[책7권 증정]큰한국문학413[2014년/최신판]/논술대비한국문학의 최신판/전100권 - [2014년/최신판배송]최신 구성/총알배송!/전국판매1위/[책7권 증정이벤트]
헤르만헤세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큰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다보니...이젠 책을 봐도 초등학생들이 볼만한 책들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초3이지만 우리 한국 문학 책도 이젠 천천히 읽어보게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던차에 한국헤르만헤세의 큰 한국문학 413  전 100권 중에서 원미동 시인과 소나기,학 두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었땁니다.

 

과연 우리 아이가 큰한국문학 413 책의 글밥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읽을까 걱정하면서도.. 원미동시인. 소나기, 학이라는 제목을 보니 학교 다닐때 교과서를 통해 읽었던 문학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책을 만나보기로 결정했었네요

근데... 아이가 잘 읽을까..이건 엄마의 기우였더라구요

 

딸아이.. 두권의 책을 보더니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는지 바로 펼쳐보네요

뇨석.. 읽다 말겠지 했는데.. 책이 무척이나 재밌다며 전권을 다 읽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아이가 방학동안 재밌다며 읽던 큰 한국문학 413....

어제 드디어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해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뇨석 이 책을 가방에 넣어서 학교에 가더라구요

무척이나 재밌다고 학교에서 아침 독서시간에 읽기도하고 책 좋아하는 친구도 빌려주고 싶답니다^^

 

 

 

 

 

그럼.. 우리 아이가 재밌어하던  큰 한국문학 413은 어떤 책일까요?

 

큰 한국 문학 413은 겉 표지는 튼튼한 양장본으로 되어 있답니다.

책의 크기는.. A4용지의 딱 절반 사이즈네요

그렇다면 왜 큰 한국문학 413이란 제목이 붙었을까요?

413이라는게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었는데 바로.. 큰 한국문학 413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문학 작품이 총 413편이라네요

약 200여명의 작가의 작품 413여편의 한국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다보니 큰 한국문학 413이라고 한거였더라구요

아주 사소한거지만... 책마다 아이가 책을 읽다 잠시 덮어 놓을때 사용할 수 잇는 줄로 된 책갈피가 있답니다.

딸아이.. 아직까지 이렇게 책갈피가 있는 책을 본 적이 없던터라 이런 작은 부분까지도 참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전에 책을 읽다 종이를 끼워 넣어 놓거나 접어 놓거나 했었는데 이젠 책에 연결된 줄만 넣어 놓음 되니 편하다네요

큰 한국문학 413의 또 하나의 특징...

바로 책을 지은 작가들에 대해 사진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거네요

양귀자님과 황순원님에 대해 사진과 함께 작가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잇어 참 좋았어요

학교 다닐때 이런 문학을 배울때.. 작가에 대한 이력이 나와 있어도 사진등이 없을때가 많아서...

작가분이 어떤 분일까 우리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사시는 분들인가 왠지 다른 세계의 사람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햇었는데 이렇게 작가들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을 화보로 담고 작가가 등단하여 활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담고 있어 작가의 젊은 시절부터 삶의 길을 따라 가다보니 작가와 작품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땁니다

작가분들에 대해서만 다룬게 아닌... 요즘 아이들은 원두막이 어떻게 생겼는지.. 옹기 굽는 가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곡예사는 뭔지 잘 모를 수도 있지 싶은데.. 책 속에서 만날 작품과 관련된 사진들도 함께 수록하여  책을 읽는데 도움이 꽤 되더라구요

양귀자님의 원미동 시인 책엔 원미동 시인외에도 4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네요

황순원님의 소나기 책에선.. 우리가 교과서에서 만나봤던 학, 소나기, 독 짓는 늙은이 등 총 6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책을 펼치면.. 일러두기라는 페이지가 있더라구요

  1. 큰 한국문학 413의 맞춤법은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한글 맞춤법 및 표준어 규정에 따랐다고해요. 단,, 작가의 독특한 말투나 사투리, 대환문 안에 있는 비속어는 될 수 있는대로 그대로 살렸답니다.
  2. 현재 잘 쓰이지 않거나 의미 파악이 어려운 낱말이나 표현은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놓았어요
  3. 원본에 있떤 한자도 한글로 바꿨지만.. 의미 파악이 어려운 한자어는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놨답니다.
  4. 외래어 표기는 1986년 1월 7일 문교부 고시 외래어 표기법에 따랐데요. 단.. 작품 제목이나 중요한 어휘로 나오는 경우엔 원본의 표기를 그대로 살렸답니다.
  5. 원본에 외국어로 된 대화나 한문으로 된 시가 나오는 경우 원문 뒤에 우리말 번역을 달아놨어요
  6. 일제 강점기 때 발표한 작품 중 검열로 삭제된 부분은 원본과 대조하여 최대한 다시 살렸답니다.
  7. 문단 나누기는 원본대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 문단이 지나치게 길어 읽기가 불편한 경우엔 적절히 조절했어요
  8. 지나치게 자주 사용된 말줄임표와 붙임표는 읽기에 편하게 적절하게 조절했답니다
  9. 작가별 수록 순서는 등단 시기를 원칙으로 삼되 주된 작품 활동 시기를 참고했고, 한 작가의 작품 수록 순서는 발표 시기 순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네요

단정학.. 타작.. 아래질.. 해 쌌는데 등등... 의미 파악이 어려운 낱말이나 표헌.. 한자어 등을 괄호속에 뜻풀이를 달아놨답니다.

 

작가들의 여러 작품을 읽고 나면..

책을 읽고 나면.. 작가 알아보기.. 작품 이해하기, 논술길잡이(내용이해). 논술길잡이(적용평가)를 다루고 있어요.

작가 알아보기와 작품 이해하기를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다루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각권마다 작품 이해하기 란에 작품의 줄거리와 해설이 알차게 실려있땁니다.

학년이 올라가다보면 교과서에서 만나게되는 우리 한국 문학들....

작품을 작품으로만 만나면 좋겠지만... 시험을 무시할 수도 없지요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작품의 중요한 내용을 각 권마다 끝부분에 < 핵심문제 풀어보기> 와  <실전대비 논술특강> 란을 마련하여 쉬운 논술에서부터 어려운 논술에 이르기까지 문학 논술에 차근차근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큰 한국문학 413으로 어려운 논술을 좀 더 쉽게 해결 할 수 있지 싶어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이라서.. 우리 한국문학 작품을 읽어 본 적이 없는 아이네요

한국 문학 작품들 중 이 두권의 책을 재밌게 읽은 딸아이와 함께 핵심 문제 풀이를  풀어보기로 했어요..

음.. 근데.. 초 3이 되는 아이지만 아직은 어리긴 어리지 싶어요

아직은 핵심문제 풀이가 쉽지만은 않은지 생각을 한참을 하고 길게 글을 쓰는게 아닌 짧게 쓰더라구요^^

 

학교 다닐때 교과서에서 만난 작가들 작품들은.. 시험에 나올만한 중요한 것들만을 알아봤었지 싶어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복선의 의미를 담고 있는 낱말, 물건들을 찾는다거나..

작품이 의미하는 시대적 상황이 뭐였는지등 작품을 온전히 작품으로 만나는게 아닌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것으로만 만나다보니..

작품을 작품으로 만나지 못했었답니다.

이런 한국문학 책을.. 교과서를 통해 만나기 전에 미리 집에서 읽어 봤었더라면...

작품 하나하나의 이야기속에 푹 빠져 나만의 생각도 키울 수 있었찌 않았을까......

 

우리 아이들은.. 교과서에서 시험을 보기 위한 작품을 만나기 전에..

미리 한국문학 작품들을 시험과 관계 없이 읽어보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땁니다.

큰 한국문학 413 아이가 재밌게 읽다보니...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아이가 고학년이 되기 전에 미리 미리 읽어 볼 수 있게 해주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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