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국어 어휘왕 6-2 - 어휘력 향상을 위한 숨마 초등국어 어휘왕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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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라 

어휘력이 걱정되어 함께 하게 된 어휘왕

초등국어 어휘왕 마지막 단계인 6학년 2학기용 교재를 함께 하고 있답니다.


 

6학년 2학기 어휘왕 교재 속의 어휘목록을 보면

우리가 평소 많이 쓰던 어휘들 

잘 쓰지 않았던 어휘들

아리송하다 안목, 아늘아늘 송골송골등 

많은 양의 어휘들이  각 장별로 주제에 맞게 정리되어 있답니다.

각 장을 공부한 후 아직도 알쏭달쏭한 어휘다 싶은건 ㅁ 안에 체크하여 다시 한번 꼼꼼히 공부하며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작품속 인물과 나, 관용 표현 활용하기, 타당한 근거로 글쓰기, 효과적으로 발표하기, 글에 담긴 생각과 비교하기 정보와 표현 판단하기, 글고쳐 쓰기 , 작품으로 경험하기 총 8장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1장 작품과 나에 해당되는 문제를 풀어봤답니다.

주제별 어휘로 독립운동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주어진 뜻을 보고 빈칸에 알맞은 낱말을 써보는 문제들인데 보기는 없지만 해당되는 글자의 일부를 보여줘서 

모르는 어휘는 추리해볼 수 있지요.

 

사람들을 깨우쳐서 바른 지식을 가지게 하는 것은 계몽

정치적 이유로 위협을 느껴 다른 나라로 피하는 것을 망명이라 하고

사람을 몰래 죽인 것을 암살이라 한다는 것등을 알 수 있었답니다.

학문에 관련된 주제별 어휘를 배우는 시간..

옛 선비들은 학문을 닦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해요. 글을 읽고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에 매진하여 정통하는 것을 가장 명예로운 일로 여겼다고 하는데 보기에서 낱말들을 찾아 주어진 문장을 완성해봤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읽으면 견문을 넓힐 수 있다는데 견문이란 보거나 듣거나 하여 깨달아 얻은 지식을 의미해요.

선생님의 글씨는 추사체에 가까워 획이 예리하고 힘찬 것이 특징이다에서 추사체는 조선 후기의 명필인 추사 김정희의 글씨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이 밖에도 탁본, 서재, 연적, 후학이라는 어휘들을 배웠어요

어떤 어휘는 아이들도 쉽게 알 수 있는거지만

어떤건 아이들이 이것까지 알 수 있을까 싶은 어휘들이였네요

연적,,,이건 생각에 어른들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자주 쓰는 말들을 배우는 시간이라죠

선생님의 칭찬에 어떤 글이 이어질지 보기에서 찾아 봤어요

어깨를 으쓱거리게 된데요

걸을떼다, 혀를 내두르다, 교개를 갸웃하다 등등

보기에 적힌 글들을 찾아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데

이녀석 몇장이나 풀었다고 벌써 꾀를 ㅜㅜ

에고...글자를 적으라는데 번호를 적고 있다죠

메우다 / 메꾸다 같은 복수 표준어를 배우는 시간..

무지한 엄마

복수표준어까진 전 생각하지도 못했다죠

복수표준어가 있다는 생각도 크게 하고 살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알려 줄 생각은 1도 하지 못했던 엄마인데

초등국어 어휘왕 덕분에 복수표준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네요.

메우다 /메꾸다 같은 복수 표준어로

덩쿨 / 넝쿨, 성기다/성글다, 모쪼록/아무쪼록, 어제/어저께 , 여태것/ 입대것 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전에도 느꼈지만

아이 공부인데 엄마도 옆에서 배우게 되는게 참 많아요.

이렇게 여러 어휘들을 주제별로 공부를 하다 한장이 끝나면 어휘력을 높이는 확인 학습이 있답니다.

아이가 앞에서 잘 익혔는지

확인학습을 통해 다시 한번 익힐 수 있지요.

핼러윈,할로윈, 리포트, 레포트 같은 외래어 표기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요.

사람들을 보면 외래어라서 발음하는거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걸 틀렸다 맞았다 말을 못했었는데 어휘왕 덕분에 

맞는 외래어 표기에 대해 배울 수 있답니다.

초등국어 어휘왕이라서 초등국어 과목에 해당되는 어휘들만 배우는게 아니라는 것.

바로 타 교과에서 배우게 되는 어휘들도 초등국어 어휘왕에선 다루고 있답니다.

사회 과목에서 나올 수 있는 어휘로 한류, 교류, 협정 등

도덕 과목에서 나올 수 있는 어휘로 기구, 번영. 신뢰, 편익, 합작, 제도 등의 낱말을 익힐 수 있네요


문제를 열심히 풀었다면 정답 확인의 시간을 꼭 갖어야죠

그래야 내가 맞게 풀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깐..

그리고 또 왜 틀렸는지 왜 맞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도움말 덕분에 좀 더 확실히 익히게 되지요.

외래어는 의미의 변화가 없다면 순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데요

그래서 빠리보다는 파리로 표기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오월과 유월을 합해서 오뉴월이라 하는데 왜 오유월로 적지 않고 오뉴월로 적는지도 도움말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아니라서 어휘력이 늘 걱정

아이가 문장을 잘 이해하며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공부를 하나 걱정이 되던때에 만나게 된 숨마어린이의 초등국어 어휘왕

어휘왕을 함께 하면서 책을 많이 안 읽는거에 대한 부담감은 좀 줄일 수 있었답니다.

어휘왕에 나온 어휘들만이라도 확실히 익힌다면

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끼진 않을 듯 싶더라구요

아이가 공부할때 함께 교재를 보다보면 초등국어 교재이지만 

엄마인 저도 배우게 되는게 참 많았다죠

고등 딸아이도 동생 공부하는 것 보면서 고등학생들 배우게 되는 어휘들도 다루고 있다고 무척이나 신기해했답니다.

숨마 어린이의 초등국어 어휘왕 덕분에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아이도 어휘력을 늘릴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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