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일일독해 6-A단계 - 초등 6학년 수준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6학년인 둘째와 우공비 일일일독해를 시작했답니다.

요즘은 국어가 국어 같지 않은...

국어 지문을 보면 물리, 사회 등등을 다루고 있는데다 무슨 지문은 그리 길게 적혀 있는지

아이들 지문 읽다 시간 다가고 문제도 못 풀겠다는 생각에

초등학교 때부터 미리

길다란 지문에서 핵심을 찾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일일독해를 시작했네요.

둘째가 6학년이다보니

우공비 일일독해 6단계로 시작하기로 했어요.

우공비 일일독해는

수능독해 7원리라 하여 초등교육과정에 맞게 유형화하여 체계적으로 독해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원리+실전과 하루 4쪽 30일 학습으로 원리별 독해력을 실전에서 완성할 수 있어요

또 어법어휘학습과 30일낱말카드로 독해력의 기초가 되는 업법, 어휘력을 탄탄하게 잡을 수 있답니다.

원리 도입부분은 만화로 원리를 재미있게 짚어보고, 설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원리를 적용해보는 시간...

다양한 지문과 유형으로 해당 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지요.

어법 원리 단계에서는 어법 확장 학습을 통해 도해력의 기초가 되는 국어 어법 능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실전지문 부분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비문학 영역과 소설, 시 등 문학영역의 글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어요.

고등학교에서 국어 수업을 하는 딸아이 친구 맘과 어제 이야기할 시간이 있었는데

요즘 국어 우리때와는 너무 달라지고

국어 전공했던 그 맘도 읽어보지 못했던 글들을 다루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국어 지금부터 아이들 많이 공부하게 하라고..

비문학영역과 문학 영역들 문제들을 많이 다뤄봐야한다고

그렇지 않음 고등학교 가서 멘붕 오겠더라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비문학과 문학영역을 어떻게 다양하게 접해줘야하나 싶었는데

바로 우공비 일일독해의 실전 지문 부분에서 이미 이런 영역을 다루고 있네요

실전 지문을 읽어 본 후

독해 7원리 문항을 통해 앞서 공부한 원리를 다지고 자연스럽게 독해력을 키워볼 수 있어요

실전 어휘 영역에서는 원리와 실전 지문에 나온 중요 어휘에 대한 확장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죠

6학년이라서 당연히 이해하고 있을거라 생각했던 낱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우공비 일일 독해하면서 우리 아이의 어휘력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답니다 ㅜㅜ

우공비 일일독해 문제들을 풀어 봤다면 채점은 기본...

빠른 정답이 있어 페이지마다 빠르게 채점할 수 있어요

아이가 확실히 알고 다 맞았을 경우엔 이 빠른 정답만 봐도 되겠지만

아이가 모르는 부분..

왜 그게 답이 아닌지 알아야 할 경우엔 정답 풀이를 보면 왜 오답인지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요즘은 정답풀이 부분은 단순 채점을 위한 부분이 아닌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선생님같은 부분이 아닌가...^^

우공비 일일독해 뒷쪽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일일 낱말카드가 있답니다.

본문에 수록된 지문의 중요 어휘를 일차별로 묶어 30개의 카드로 구성했다죠..

카드들을 잘 이용해도 아이가 어려워했던 어휘들을 빠르게 잘 익힐 수 있겠어요.

 

 

저희 둘째는 6학년이라 6단계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우공비 일일독해는 1단계~6단계까지 있답니다.

국어 독해력이 뛰어난 아이라면 본인 학년보다 윗 단계를 선택해서 풀어봐도 되겠지만..

긴 국어 지문을 읽기 어려워하고 독해력이 떨어진다면 아랫단계 교재를 선택해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저희 막내와도 일일독해를 해봤었는데 국어 읽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본인 학년의 문제를 좀 힘들어했었다죠

근데 6학년인 아인 그리 힘들어하지 않은게...

꼭 그 학년에 맞는 단계만 사서 풀릴게 아닌 아래 윗 단계들 교재를 잘 선택해서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다양한 비문학, 문학 작품들도 접하면서도

한페이지나 차지하는 길다란 지문을 읽고도 빠르게 이해하는 훈련을 할 수 있을 듯 싶어요

큰애가 중학생이다보니 중학생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일독해가 있다면 싶은 욕심도 들더라가구요

일단 저희집 초등생들과는 다른 단계의 우공비 일일독해도 접해봐야겠다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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