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마음치유 상담소 - 오래된 불안, 자기비판과 작별하는 곳
애니 짐머만 지음, 민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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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너무 예쁜 포장과 정성스러운 편지에 이미 마음이 치유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런 책을 좋아하는데,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경험 많은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는 기분이랄까? 위로 받는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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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박사 애니 짐머만이 런던 동부 해크니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소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과 그 치유 과정을 다룬 책이다.

가벼운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 트라우마, 관계에서의 어려움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마음의 아픔들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이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는 '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 시절의 경험이 현재의 감정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데, 이를 통해 우리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그 근원을 탐색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감정들을 다루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우리들이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챕터마다 '마음 들여다보기', '연습하기' 등의 섹션을 통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우리들은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현재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심리학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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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우리가 심리상담소를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럼에도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가 크든 작든 삶의 변화를 원한다는 사실이다. 안고 있는 문제는 다양하지만 자신이 문제에 봉착해 있다는 느낌과 그러한 삶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동일하다.
우리가 문제에 사로잡히고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잘못된 질문, 말하자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심리치료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사실은 단번에 문제를 사라지게 하는 마법 의 약이나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장담컨대 세상에 그런건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그런 게 있었다면 내가 제일 먼저 사용했 을 테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이전과는 다른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리하여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빙산의 일각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는 것뿐이다.







#런던의마음치유상담소 #애니짐머만 #더퀘스트
#심리에세이 #심리학 #에세이 #신간 #신간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기록 #독서감상문 #도서협찬 #책벌레 📚🐛
#출판사 에서 책을 보내주셔서 기쁘게 읽고 진심을 다하여 #서평 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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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고맙다 했고 나는 안녕이라 했다 -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 추천
김진태 지음 / 더작업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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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돌보며 함께한 시간을 담아낸 에세이✨️

가족과 사랑, 이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하는 이 책은 단순히 작가 개인의 경험을 넘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확장되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병상에 누운 어머니와의 마지막 시간을 기록하는 방식의 책인데, 작가는 어머니가 쓰러지기 전의 추억과 병상에서의 순간들을 오가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후회,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김진태 작가의 글은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뭉클하며, 이별이라는 현실 앞에서 우리가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함께한 순간들, 때로는 갈등을 겪었던 일들, 그리고 어머니가 점차 약해지는 모습을 목격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히 풀어낸다. 어머니와 나눈 일상적인 대화조차도 되돌아보면 특별한 순간으로 남는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우리들에게도 자신의 가족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다.

엄마한테 전화하게 만드는 책📚😭




#출판사 에서 #도서협찬 받아 진솔하게 #서평 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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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끝
히가시야마 아키라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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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강렬한 질문을 던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로, 극단적인 생존 상황에서 인간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를 탐구하는 이야기.

2170년대, 소행성 충돌로 문명이 붕괴한 세계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도덕적 경계가 허물어진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충격적인 소재와 철학적 질문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제11회 중앙공론문예상을 수상하였다.

소행성 '나이팅게일' 충돌로 인해 문명이 붕괴된 세계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심한 식량 부족 상황 속에서 일부 생존자들은 생존 수단으로 식인을 선택하고, 이 과정에서 선과 악의 경계는 흐려지기 시작한다.

너새니얼 헤일런은 자신의 가족을 죽인 살인자에서 인류의 새로운 신념 체계를 만든 구세주, '블랙라이더'로 떠오르게 된다.

소설은 너새니얼의 일대기를 추적하는 네이선의 시선을 통해 진행되며, 책을 읽으며 그가 '죄의 끝'에 도달하기까지의 심리적 여정을 따라가게 된다.

생존과 윤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작가가 우리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며, 무엇을 희생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너새니얼의 모순적이고 복합적인 심리는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물며 도덕적 판단을 유보하도록 만든다.

다만 식인이라는 소재와 잔인한 부분들은 불편할 수 있다.

이 소설을 읽으며 "끝"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끝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다


#죄의끝 #히가시야마아키라 #해피북스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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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 받아 즐겁게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 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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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시 하나 싹텄습니다 - 영어로 다시 피어나는 나태주 명시 필사집
나태주 지음, 소제 옮김 / 넥서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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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필사 한번 해볼까요?
한글과 영어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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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의 『마음속에 시 하나 싹텄습니다』는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100편을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특별한 시집이에요.

시를 필사하며 감성을 되새기고, 동시에 영어 표현을 익힐 수도 있어요.

나태주 시인의 각 시는 한국어 원문과 함께 미국에서 활동 중인 시인이자 전문 번역가인 소제의 번역으로 영어 번역문이 수록되어 있어요.

원문의 감성을 느끼면서도 영어로 표현된 시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양장본으로 제작되어 필사할 때 매우 편리하며, 충분한 줄 간격으로 큰 글씨로도 필사할 수 있어요.

게다가, 어려운 영어 표현에 대해서는 하단에 뜻풀이를 해 두어 영어 초급자도 쉽게 이해하고 필사할 수 있지요.

하루 한편의 시를 읽고 필사하는 시간은 정말 평화로운 시간이에요. 직접 필사를 통해 시인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저는 워낙 영어를 좋아하는 지라,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시어를 한글과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음미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하루 한 편의 시로, 평온한 마음이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마음속에시하나싹텄습니다 #나태주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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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 받아 즐겁게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 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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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미어 -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박성신 지음 / 북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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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텔로미어란?
: 염색체의 끝 부분에 위치한 DNA 서열로, 세포 분열 과정에서 염색체를 보호하고 유전정보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텔로미어는 "TTAGGG"와 같은 반복적인 염기서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점차 짧아진다.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조금씩 짧아지기 때문에, 이를 세포 노화의 주요 메커니즘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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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미어』는 독특한 설정과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흡입력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노화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젊음'과 '늙음'이라는 인간 존재의 본질적 문제를 탐구한다.

'노화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과학의 힘으로 되돌릴 수 있다면, 인간과 사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이 책을 쓴 것 같다.

이제 곧, 노화종말법이 시행될 것이다. 7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신약 ‘텔로프록산’을 투여한다는 이 법은, 표면적으로는 이상적인 해결책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엄청난 사회적 갈등과 윤리적 문제들이 있다.



주인공은 형사인 현묵과 사회복지사인 기해.

현묵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며,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노화종말법의 어두운 이면을 알게 된다.

기해는 15년전 가족을 떠난,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고와 함께 전달된 의문의 편지를 통해 아버지와 아버지의 연구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현묵과 기해의 이야기가 교차되고, 현묵과 기해가 만나 사건의 핵심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젊음이란 무엇인가?
정말, 늙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나을까?
젊음을 되찾는 일이 인간 본성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인지, 혹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교만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9.
국가는 늙어가는 사회를 멈추기 위해 신약 개발을 지시했다. HL코리아라는 제약회사가 국가의 지원 아래 신약, 텔로프록산을 만들어냈다 이 약을 체내 투약하면 신체 나이, 피부, 심장이 서서히 젊어져 생체시계를 50년 이상 되돌릴 수 있다. 국가는 텔로프록산을 만 75세의 노인들에게 의무적으로 투약하는 법인 일명 노화종말법을 공포했다. 이 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텔로프록산을 개발한 HL코리아의 주식은 치솟았고, 여기저기서 늙지 않는 사회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21.
엄마는 치매를 않고 있다. 그러나 노화종말법이 적용되어 신약을 먹을 수 있는 대상은 암, 뇌혈관 심장, 치매 같은 중증 질환이 없는 노인에 한해서이다. 가장 젊어져야 할 아픈 노인들은 제외다. 이것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달리했다. 국가에서 일부러 제한을 만들었고 그래야 신약을 투여받는 게 선택받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라는 소문도 돌았다. 한편으로는 병 없이 최대한 건강관리에 힘을 쓰게 하기 위해 일부러 정해 놓은 커트라인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엄마가 75세가 될 때까지 남은 기간은 1년, 그때까진 어떤 방도를 써서라도 치료를 해야 한다. 돈이 얼마나 들더라도 말이다.

49.
인체엔 1백 개의 뼈가 있어. 이철민의 몸에서 부러진 건 열세 군데. 아래턱뼈, 빗장뼈, 갈비뼈 양쪽, 어깨뼈, 엉덩이뼈 양쪽 자뼈, 양쪽 노뼈, 무릎뼈, 목말뼈, 마지막으로 척추골절까지. 정확히 열세 군데야. 거기다가 경추 4, 5번이 손상되어서 호흡근육이 마비되자 호흡이 안 되어 사망한 거지. 고통이 상당했을 거야.

81.
이름, 박영빈. 나이 34세. 사건 일시는 10월 4일 오후 11시 상암동에 있는 K 오피스텔에서 사망했어요. 사인은 척추골절에 의한 호흡곤란. 박영빈의 몸에서 부러진 뼈만 열세 군데. 아래턱뼈, 빗장뼈, 갈비뼈 양쪽, 어깨배, 엉덩이뼈, 양쪽 자뼈, 양쪽 노뼈, 무릎뼈, 목말뼈, 마지막으로 척추골절. 경추 4, 5번 손상에 따른 호흡곤란으로 사망까지."

83.
3일 간격으로 벌어진 두 개의 살인사건. 흉기가 없고, 범행 수법도 똑같고, 용의자의 인상착의도 비슷하다. 현재 도봉서 강력팀은 이철민 살인사건 수사에선 용의자의 흐릿한 외모 뿐,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102.
"나는 상관없어요. 그냥 먹고살기 힘들어서. 박영빈이 그
랬어요. 노인들이 사기당해서 자살하거나 죽으면 사회에 좋은 일이라고. 노인들이 밥만 축내고 사회에서 하는 일이 없다고 우린 좋은 일을 하는 거라고 했어요."

191.
2000년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2017년 고령 사회로 바뀌었다. 생산인구 15~64세의 감소. 작년 대비 11만 명 줄었다. 노인인구의 비율은 작년 13.6%에서 올해 14.2%로 상승했다. 14%가 넘으면 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일본의 경우는 7%에서 14%로 늘어나는 데 24년이 걸렸다. 한국은 그보다 빠른 17년이 걸렸다. 세계에서 급속한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대로라면 2067년에는 인구 절반이 노인이 된다는 전망이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이 높다. 2005년도에 77만 명이었던 독거노인 숫자가 2016년에는 130만 명을 넘어 2035년에는 34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고령 사회로 접
어드는 한국에서 노인을 대우하지는 않는다. 늙었다는 이유로 조롱받고 무시당한다. 사회에 아직 보탬이 될수 있는 인재가 많은데도 늙있다는 편견에 둘러싸여 제
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다. 이 사회에서 늙어간다는 것은 죄악이나 다름없다. 젊은이들의 고혈을 짜 복지혜택을 늘리거나, 돌봐줄 인원을 늘려서 가까이서 보 살펴야 하는 방법뿐이다.

277.
김순기의 시선이 흔들린다.
그럼 이놈들이 사는 게 사회가 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하
오? 죽어야 할 사람들은 노인들이 아니라 나쁜 놈들이오.
바닥에 떨어진 현묵의 총을 들며 그가 조용히 말했다. 현묵의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들이야말로 이 세상에 사라져야 할 암세포 같은 놈들이었다. 그런데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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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스터리소설 #고령화사회 #생명윤리 #철학적소설 #책추천 #한국문학 #교보문고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스토리공모전수상작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도서협찬 받아 즐겁게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 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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