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고맙다 했고 나는 안녕이라 했다 -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 추천
김진태 지음 / 더작업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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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돌보며 함께한 시간을 담아낸 에세이✨️

가족과 사랑, 이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하는 이 책은 단순히 작가 개인의 경험을 넘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확장되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병상에 누운 어머니와의 마지막 시간을 기록하는 방식의 책인데, 작가는 어머니가 쓰러지기 전의 추억과 병상에서의 순간들을 오가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후회,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김진태 작가의 글은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뭉클하며, 이별이라는 현실 앞에서 우리가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함께한 순간들, 때로는 갈등을 겪었던 일들, 그리고 어머니가 점차 약해지는 모습을 목격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히 풀어낸다. 어머니와 나눈 일상적인 대화조차도 되돌아보면 특별한 순간으로 남는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우리들에게도 자신의 가족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다.

엄마한테 전화하게 만드는 책📚😭




#출판사 에서 #도서협찬 받아 진솔하게 #서평 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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