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지도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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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할머니의 죽음에 얽힌 한 장의 기괴한 지도를 따라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오컬트 추리.

🌎 구리하라의 대학 시절, 돌아가신 어머니의 집에서 발견된 (자살한 외할머니가 소유하고 있었던) 미스터리한 지도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 지도에는 일곱 마리의 요괴, 사람이 살지 않는 마을과 사당, 여자의 뒷모습과 돌아선 석탑 등이 그려져 있다. 대체 무엇을 나타내는 지도인가?

🌎 책 곳곳에 책 내용을 설명해주는듯한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서 굉장히 직관적으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다(너무 친절해 ㅎㅎ)

🌎 구리하라는 할머니가 남긴 지도를 조사하러 그 지도에 그려진 마을에 가게 된다. 그 곳에서 묵었던 여관의 주인이 기이한 열차 사고의 범인인 것으로 의심하는 구리하라. 그의 추리는 냉철하다. 이 책의 친절한 구성의 끝에서 마주하게 되는 놀라운 진실은??

🌎 큼직한 활자, 속도감 넘치는 전개, 친절한 그림들이 신선하고 좋았다. 너무 친절한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난 속독하는 편이라 내용을 패스해버릴 때가 종종 있는데 그림을 보면서 책을 읽으니 내용을 다 흡수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미스터리 호러물이나 독자 참여형 추리 소설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이상한 집을 재미있게 읽으셨던 분이라면 꼭✨️

#이상한지도 #우케쓰 #리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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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꽃 세트 - 전2권 (한정판 케이스 + 조정래 작가노트)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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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근현대 대하소설의 거장 조정래 작가가 3년 만에 내놓은 사랑의 본질을 묻는 소설

🎨 첫 눈에 반한 사람을 만났지만 고백 한번 해보지 못한 한 남자가 5년 만에 그녀를 다시 만나며 시작되는,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

🎨 두 연인이 좋아하던 반 고흐의 그림을 따라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가난과 현실의 제약을 넘어 서로의 전부가 되어준 두 남녀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

✏️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 속에서 헌신과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하는 소설.









#서리꽃 #조정래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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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이지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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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이상 현장에서 활동해 온 글로벌 아트 디렉터 이지윤이 미술과 비즈니스, 권력의 작동 원리를 다채롭게 파헤친 책👍

🖼️ 하나의 작품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미술 생태계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 르네상스 시대 주문자들의 권력 다툼과 흑사병 이후 폭등한 작품 가격, 루벤스의 공장형 스튜디오, 소더비와 크리스티의 성장 등 700년 미술 시장의 흐름을 알려준다. (루벤스 읽다보니 미켈란젤로 왕 불쌍)

✏️ 누가, 왜, 무엇을 위해 이것을 만들게 했는가? 라는 질문을 하는 책인데,작품과 작가 이면의 비즈니스적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롭다. 지금까지 읽은 그 어떤 미술책들과 사뭇 다르다.

🌟 미술, 문화예술 비즈니스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 ⠀⠀ ⠀⠀




#세상에순수한미술은없다 #이지윤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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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후더닛
아사네 주지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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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최초의 냉동수면 실험에 참여한 7명의 참가자.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천년 후 미래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러나 천 년 뒤 깨어난 사람은 6명뿐, 실험 참가자 중 한 명인 시몬은 냉동 수면 장치인 테그미네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다.

❄️ 천 년 동안 누구의 침입도 불가능했던 완벽한 시설, 그리고 모두가 잠들어 있던 시간. 깨어난 여섯 명 모두에게 알리바이가 존재하는 밀실이 시간 그 자체인 사건.

🔎 작가 아사네 주지는 진화생물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냉동수면이라는 특수 설정과 진화생물학이 정교하게 얽혀있는 듯한 본격 미스터리.

✏️ SF도 좋아하고, 추미스도 좋아하고, 디스토피아도 좋아하는 나는 이 3가지가 모두 섞여 있는 이 책을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결말은 초큼 당황했지만;;;;

🌟 SF, 추리, 디스토피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모도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함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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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문명 - 숲이 물러난 자리에 새겨진 5,000년의 기록
존 펄린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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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고니아 설립자 이본 쉬나드가 단 한 권의 책을 추천할 때마다 주저 없이 언급해 온 환경 역사서의 대작

🌳 분량이며 책이 담고 있는 깊이가 진짜 역대급👍

🌳 인류 최초의 영웅 길가메시가 도끼로 거대한 나무를 넘어뜨린 이래, 5,000년 동안 다섯 대륙에서 펼쳐진 숲과 인간 문명의 번성과 몰락을 다룬다.

🌳 크레타 문명, 키프로스섬, 로마 제국 등 수많은 고대 문명이 풍요로운 숲을 토대로 번영하고, 나무를 모조리 소비하며 숲이 사라지는 순간 사막과 함께 몰락해 간 과정을 설명해준다.

🌲 세상의 참된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발밑에서 타오르던 나무였음을 일깨우며, 인류는 언제나 숲이 허락한 한계 안에서만 나아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거대한 숲이라는 지붕을 잃어버린 지구가 마주한 기후 위기와 팬데믹의 위험을 경고하며, 고대 도시들이 겪었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숲의 가치를 새롭게 해야 함을 강조하는 책이다.

✏️ 나무의 시선으로 문명 전체의 역사를 다시 재구성해 낸 압도적인 깊이의 환경 책.

🌟 강추👍






#숲과문명 #존펄린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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