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진정으로 집이었고 그들은 어떤 고통을 겪었던 간에 그들의 가정을 열정적으로 사랑했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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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 부인이 둘째 아들에게 느끼는 친밀함은 좀더 섬세하고 미묘한 것이었고 첫째 아들에 대해서처럼 열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았다. - P175

폴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게 되었다. 떨리는 손으로 그는 돈을 그러모아 가방에 넣고 미끄러지듯이 빠져나왔다. 그는 이런 일들에서 저주받은 자의 고통을 겪었다. - P179

얘야, 누군가 무슨 말을 한다고 해서 그런 반응을 보인다면 네가 애기같이 되는 거야. - P182

그리고 그녀는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아들을 위로했다. 그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지나치게 민감한 것이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때때로 그의 눈에 담긴 분노는 그녀를 일깨우고 그녀의 잠자던 영혼이 깜짝 놀라 일순간 머리를 들어올리도록 만들었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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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찾는다는 기쁨과 자연의 손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직접 받는다는 기쁨, 그리고 가족의 소득에 공헌한다는 기쁨이 있었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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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그렇게 조용하게 있을 때면 그녀는 용감하고 생명력이 풍부하지만 자기의 권리를 빼앗긴 것처럼 보였다. 어머니가 충족된 삶을 한번도 살지 못했다는 그녀를 둘러싼 분위기가 그 소년에게 날카로운 고통을 주었고, 또한 그녀에게 자신이 그것을 보상해 줄 수 없다는 생각은 자신의 무능함에 대한 자책으로 그를 괴롭혔지만 그것은 동시에 그의 내면을 끈질기고 끈기 있게 만들었다. 그것은 그의 순진한 목적이었다. - P170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것이고 쓸데없이 저항해봐야 소용이 없었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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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둘 다 그녀가 그에게 더욱 관대한 것이 그를 덜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지금까지는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녀에게 남편이자 남자였다. 그녀는 남편이 자신을 위해 하는 일이 다소간 그녀를 위하는 것이라고 느꼈었다. 그녀의 삶은 그에게 의존해 있었다. 그에 대한 그녀의 사랑이 쇠퇴하는 데에는 여러 단계가 있었지만 그것은 언제나 쇠퇴 일로에 있었다. - P116

이제 셋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그녀는 더 이상 무력하게 남편을 향하지 않게 되었고 차오르지 않는 조수(潮水)처럼 남편으로부터 물러서 있었다. 그 이후에 그녀는 남편에 대해 욕망도 거의 느끼지 않았다. 이제 그녀는 남편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그가 자기 자신의 일부가 아니라 상황의 일부일 뿐이라고 느끼면서 그가 무엇을 하건 개의치 않았고 그를 내버려둘 수 있었다.
.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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