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죽어버리면, 그 이상 잃어버릴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이 죽음의 훌륭한 점이다. - P37

언제든 언제든 언제든, 사물의 존재양식은 같은 것이다. 다만 연호가 바뀌고, 사람이 교체된 정도일 뿐이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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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서 지극히 필연적으로, 지극히 자연스럽게 존재하고 있다. 그것은 이제 자명한 사실이어서, 타인이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파악했다 하더라도 나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그것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문제이다. 그것은 나의 문제라기보다는 차라리 그들의 문제인 것이다. - P26

세상에는 오해라는 것은 없다.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것이 내 생각이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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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1
김용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하다. 고통을 호소할 때마다 견뎌 보라고 네가 너무 예민해서라고
종우가 고통을 호소할 때 진정으로 귀가울여 주었더라면 일이 그렇게까지 되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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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5-20 00: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 소설을 읽어보진 못해서 내용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아무래도 자기와 직접 관련된게 아니면 크게 관심이 없는게 요즘 현실인듯 합니다. 다른한편으로는 저 자신 또한 그렇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며 반성해보게 됩니다.

럭셔리박 2023-05-20 10: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요즘 현실에 남의 고통에 관심을 갖는다는 건 어려운 일인 것같아요 저도 이걸 읽고 반성하게 됐답니다.
 

차별금지를 위한 가장 우선적인 조치는 법적인 테두리를 만드는 것이다.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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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과 우정은 독립적이고 동등한 개인들 사이에서만 가능하다. - P153

우리 사회는 ‘함께 사는 즐거움‘의 값이 너무 비싸다. 함께 살기 위한 방법은 협소하고 책임은 크다.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함께 사는 즐거움에 대한 기억들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경제적 이유, 법률적 한계로 결혼을 선택할 수 없는 사람들은 함께 사는 즐거움을 억지로 포기해야 한다. 한국에서 함께 사는 즐거움은 시대에 맞춰 다시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다. - P159

인생에서 행복의 모델을 갖는 것은 개인에게도, 사회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즐겁고 행복한 삶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는 사람들이 지루한 노동을 버티고 구차한 현실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로부터 서로에 대한 예의와 윤리가 나오고, 성실한 노동이 나오며 사회에 대한 애정이 나온다. - P163

낡고 고정된 성 역할로는 ‘함께 사는 즐거움’을 지켜갈 수 없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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