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우울증 - 행복해지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정신 건강 프로젝트
사이쇼 히로시 지음, 황선종 옮김 / 더난출판사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보통 주부들에게도 우울증이 많이 찾아온다.

나 역시 육아에 지치다 보니 몸과 마음이 약해졌다.

사소한 일에 화가 나고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되고 몸은 계속 피곤하기만 하고 밤에는 잠도 안온다.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


이런 내게 "굿바이 우울증"이란 책은 정말 반가운 책이였다.
펼치는 순간 놓지 않고 읽을수 밖에 없었다.

아침형 인간의 저자인 사이쇼히로시 지음

스트레스로 가득한 우울한 세상에서 탈출하라라는 메세지는 나에게 아주 희망적이기만 하다.

 

신형우울증에 걸리기 쉬운사람은 주위사람을 배려하고 남의 말에 몹시 과민하게 반응하는 유형이다.

사소한일로도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과잉 반응 하며, 남을 배려하는 만큼 남도 자신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타인의 평가를 지나치게 신경 쓰면서 불안해하며, 타인의 안색을 늘 살피는 구석이 있다.


낯을 가리며 사람들 앞에서 얼굴이 달아오르는 등의 대인공포증 경향도 있다.
신형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자기주장을 하지 않고


늘 상대의 말에 조용히 따르는 '착한 아이' 유형이 많다고 한다.


이 모든것이 나자신에 해당사항 같다. 정말 나는 남의 말만 듣고 남의 행동과 반응에 신경쓰게 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오히려 더 받는다.

그러니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고 대인공포증도 생기고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않게 되버리는 경우가 많다.

왜 나만 이럴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나의 이런 성격적인 면도 한 몫을 한다는걸 알게되니 좀 이해가 된다. 

 
생활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우울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기만 해도 우울함이 가신다.라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나는 밤에 잠을 잘 못자기 때문에 아침에 늦게 일어나게 된다. 몸도 피곤하고 그래서 더 못 일어나게되는데 

 5시에 기상하는것을 권장한다.
주변에 친구들을 보아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일찍 자는 모습을 본다. 주변인과도 원만히 지내고 그런모습을 볼때 내가 좀 다르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새벽 5시에 일어나지는 못하지만 밤에 새벽2시 이후에 자던습관을 조금씩 한시간씩 단축시키려고 노력중이다.

어느날 아이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그때 일어나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아침시간이 되자 개운하고 아침시간을 잘 활용하게되니 기분이 괜찮았다.
이 책에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 관대해지게 된다고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면역력도 그만큼 높아져서 치유력이 높아진다.

의지를 강하게 함으로써 자율신경게도 강화시킬 수 있다.


항상 무기력하게만 지내왔던 나인데 나도 이제 마음을 다잡고 아침에 일찍일어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밤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패던이 나자신을 망치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에서는 삽화 그림도 들어있어서 적절하게 이해를 쉽게 만들었고 아침기상과 함께 아침산책과 아침체조도 권장한다
체조 동작이 그림으로 실려있어서 따라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신형 우울증에 걸렷던 사람들의 극복 수기들도 실려 있어서 어떻게 변화되고 이겨냈는지 읽어보기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 자신의 우울한 마음에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알려주어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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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두뇌를 살리는 똑똑한 편식
이혜영 지음 / 푸른육아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 두뇌를 살리는 똑똑한 편식
이 책의 저자는 20살에 이상반응이 오고 두드러기가 나면서 자연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이 책에는 건강한 밥상이 아이의 미래를 바꾸며, 아이의 두뇌를 살리는 밥상을 소개한다.
나는 3살된 아이를 키우기에 이 책에 읽으면서 많을걸 알게되고 느끼게 되었다.
주변에 아토피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아이에게 유기농 음식을 먹이는걸 보았다.
나의 아이는 아토피가 없어서 그럴필요가 없다고만 생각해왔다.
그러나 주위엄마들이 그렇게 키우기에  같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나도  아이에게 먹이는걸 신경써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해왔는데 마침 이 책을 읽게 되니 그 이유가 확실해졌다.
어느날 신종플루가 유행할 무렵 아이에게 고열이 나고 많이 아프길래 면역력이 참 중요하다는걸 느꼈다.

이 책에서는 두뇌를 살리는 밥상으로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집중력과 사고력이 쑥쑥 높아지는 최고의 밥 현미
현미가 영양이 가득한걸 소개하는데 나 역시 이 부분을 읽고 바로 현미를 주문했다.
그동안 귀찮다는 이유로 흰쌀밥만을 먹어왔는데, 현미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되었다.

현미는 다이옥신과 중금속 배출을 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우유, 치즈, 요구르트, 생선 등의 지방에 축적된 다이옥신을 사람이 먹는것인데, 다이옥신은 물에 녹지 않으므로 소변으로도 배출이 안된다.
현미가 백미로 되기까지 파괴되는 영양소가 많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이제부터라도 현미밥을 먹어야겠다.

알면 알수록 신통방통한 콩의 힘, 아이에게 된장을 먹여라.
콩에는 망간과 실리카라는 성분이 있어서 두뇌발달을 돕고 인내심과 지구력을 길러준다.
된장은 아이의 머리를 맑게 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간기능 회보글 도와 해독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키워 암을 예방하며, 노인성 치매 등 노화를 막아준다.
된장은 콩, 마늘, 양배추, 당근, 생강과 더불어 대표적인 항암식품이다.

우리 아이 면역력 강화의 일등공신, 김치
김치를 잘먹는 아이가 채소반찬도 잘먹는다고한다. 김치에는 여러영양소가 많아서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도 예방해준다. 김치에 들어가는 마늘에는 알리신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켑사이신이 들어있는 고추 역시 항산화물질로 비만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의 성적을 바꾸는 두뇌음식, 해조류
해조류는 겅강한 몸과 두뇌를 위해 꼭 챙겨먹어야하는 식품이다. 아이가 인스턴트식품이나 달콤한 간식을 즐겨 먹는다면 해조류를 매일 먹는것이 좋다.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는 안전하고 두뇌에 좋은 DHA, EPA식품이다.
뱃살을 빼고 중금속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 중에 알긴산이 있는데 다시마나 미역을 불릴 때 생기는 미끄러운 점액을 말한다.
또한 해조류에는 미네랄이 있어서 현대인들에게는 해조류는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식품이다.

씹을수록 아이 두뇌가 좋아지는 슈퍼브레인 푸드, 견과류
씹는다는 것은 중요한 행위이다. 씹을수록 침이 많이 나오는데 침 속에는 소화효소, 미네랄, 노화를 막는 호르몬과 면역 물질이 들어 있다고 한다. 특히 음식을 오래 씹으면 간뇌가 발달하는데 간뇌를 감정을 잘 다스리고, 쉽게 흥분하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씹을수록 치주골의 운동과 순환이 좋아져 잇몸이 튼튼해지고 하악골이 발달해 얼굴형이 반듯하고 다부져 보인다. 두뇌로 가는 혈류는 일곱 배나 증가하여 산소가 많아지면서 기억력도 좋아진다.
딱딱한 음식을 씹는 것만으로도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데, 견과류는 특히 두뇌에 이롭다. 그 이유는 두뇌가 좋아하는 지방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두뇌는 지방 중에서도 콩류, 종실류, 견과류 등의 식물성 지방을 좋아한다. 땅콩과 호두는 당뇨병과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저희 아이는 견과류를 안좋아해서 잣, 호두, 밤 이런건 다 뱉어내는데 신기하게도 아몬드는 먹습니다. 
그래서 아몬드를 통에 넣고 꺼내먹게 놔뒀는대 이 책에서는 견과류에는 산패의 위험이 있는걸 알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아몬드는 수입이다 보니 더 안좋네요. 모든 씨앗류와 견과류는 껍질째 구입해서 빨리 먹는게 좋다.
특히 지방산이 많아 산화, 산패되기 쉬운 수입 아몬드와 수입 땅콩은 아예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제철과일과 채소
햇빛을 받고 자란 체절과일과 채소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과일껍질에는 농약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섬유소가 있으므로 과일은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유기 비료로 재배한 것이 비타민c가 많고,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것보다 제철 노지에서 재배한 것이 영양 가치가 높다.
 

산만하고 난폭한 아이, 순수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하라
아이가 물보다 좋아하는 음료수에는 인산과 카페인이 들어있어 아이들을 난폭하고 공격적으로 만든다. 설탕과 과당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수분부족은 조급하 성격의 원인이 된다.
물섭취는 두뇌의 기능과 학습 능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은 음식의 소화와 흡수에도 관여하고, 산소와 노폐물을 배설시켜 독소 배출도 원활하게 해준다.
나는 아이에게 항상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물을 주었는데 이 책에서는 차가운 보다는 따뜻한 물이 몸에 더 이롭다고 소개한다. 차가운 물은 저체온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어느날 아이의 체온을 재어보니 내 체온보다 낮은걸 볼 수 있었는데 이런이유 때문이였나보다.
앞으로 아이에게 차가운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줘야 겠다.

우리 아이 건강주치의 소금
국내산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이 높고 혈압을 낮게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천일염, 죽염, 구운소금은 아이몸에 이롭다.
1000도 이상되는 고열로 아홉 번을 구워 만든 죽염은 면역력 증강, 해독작용, 정혈 작용 등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능을 한다.

아이의 성적, 성격, 시력에 효과만점! 참기름과 들기름
성장기 아이들은 특히 좋은 지방을 먹어야 한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지방산의 하나인 리놀렌산이 70%나 들어있다. 오메가3지방산은 눈에 좋고 알레르기 질환도 예방해준다.
오메가6지방산은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몸에 영양분을 전달해 주어 신진대사와 두뇌활동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6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레산이 많이 들어있는것으로 참기름을 들 수 있다. 

이 책에는 아이의두뇌를 죽이는 밥상도 소개하고 있다.
흰쌀밥, 고기, 생선, 우유, 식용유, 무정란, 식품첨가물, 화학조미료, 농약덩어리 수입농산물 등 아이에게 좋다고 생각하거나 편하게 먹였던것들이 아이에게는 안좋은 것들이였다.
아이가 우유를 잘 안먹지만 그래도 우유를 배달시키고 있다. 첨에는 유기농 우유라서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몇달 먹다가 아이가 우유를 좋아하지 않으니 끊을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유기농 우유를 먹이는걸 잘한거라고 생각이 들고 앞으로 계란도 아이에게 먹일것은 무항생제 유정란으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다양한 자연식 요리비법등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고 생협물건들도 사진과 함께 가격도 비교하여 소개하니까 더 잘 이해도 되고 유기농으로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이의 건강때문에 몇달 생협을 이용했다가 경제적 부담때문에 중지했는데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건강을 물려주는것이 더 좋은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국산 유기농 제품을 많이 이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무심코 아이에게 음료수나 인스턴트 음식을 주었던것이 반성이 된다. 앞으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정성으로 아이에게 음식을 만들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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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뇌는 자란다 - 머리좋은 아이로 키우는 뇌과학 육아 코칭
데이비드 펄뮤터, 노혜숙 / 프리미엄북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뇌과학 육아고칭 [아이 뇌는 자란다]라는 제목부터 육아를 하는 부모들이라면 정말 관심을 가질만하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뇌 기증을 향상시키는 놀이와 활동에서부터 영양섭취, 영양제, 해로운 독소, 예방 접종. 부적절한 약 처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다뤄주고 있다.
뇌과학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아이들의 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부모의 보살핌이라는 사실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사랑속에 안정감과 행복, 편안함을 느낄때 가장 잘 배운다고 한다.

이 책은 모두 6부로 나뉘어져있다.

1. 머리좋은 아이,  아직 기회의 창은 열려있다.
놀이가 뇌 기능을 향상 시키고, 생후 5년까지의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무리 바빠도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 하루에 단 몇분이라도 시간을 내서 아이와 뇌를 자극하는 놀이를 하고, 책을 읽어주고, 노래를 불러주자. 상상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유해독소 없는 안전한 환셩에서 놀고 생활할 수 있게 해주고 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 하게 하자.
아이가 운동을 하면 뇌 기능이 발달한다. TV를 보거나 비디오게임을 하는것처럼 앉아서 하는 활동은 오히려 지능발달을 늦출 수 있다고 한다.
아기의 경우는 엎드린 자세가 운동능력을 키우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엎드린 자세에서 하는 놀이를 권한다고 합니다.
기억력 향상 놀이, 일찍 시작하면 좋다. 기억력은 학습을 위해서 꼭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에 일찍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다.

2.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두뇌발달 놀이
가능하면 아이와 매일 30분 정도 함께 놀이를 해주도록 한다.
이 장에서는 아기때부터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지 자세히 다뤄주고 있다.
아이의 잠재력을 높여주는 놀이, 아이의 언어 습득 능력을 키워주는 놀이, 아이의 지능을 높이는 음악놀이, 아이의 뇌 발달을 자극하는 전자매체 활용전략등 자세히 다뤄준다.
블럭쌓기는 손과 눈의 협응력가 소근육 발달에 좋다. 2년반에서 3년까지는 찰흙놀이를 시작해주면 좋다.
소꿉놀이와 같은 상상놀이는 뇌발달에 필요한 추상적사고를 유도한다. 어릴때 상상놀이를 많이 한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성적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소꿉놀이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언어 경험을 제공하고  지능발달을 도와준다.
까꿍놀이, 퍼즐 맞추기, 쌓기, 분류 놀이, 상상 놀이 , 만들기놀이, 카드 놀이 등은 주로 아이들과 가끔 해주었는데 놀이도 다양하게 해줘야 하는것도 이 책을 보고 자세히 알게 되었다. 발달단계에 맞는 책 고르기, 오감을 자극하는 그림책 읽어주기, 정확한 발음 연습, 동요로 익힌다. 창의적 놀이로 읽기 능력을 발달시킨다.
나는 아이가 책을 잘 읽지 않는것에 무척 걱정을 많이 했다. 다양하게 읽지도 않고 하루에 한두권으로 반복해서 보았는데, 이책에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 서너권을 반복해서 읽어주라고 권한다. 그런 내용을 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한 일이였던것 같다.
음악이 지능을 높인다. 엄마의 목소리가 훌륭한 음악이고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어야 하고, 정식 음악교육은 만4세부터 시작한다.
TV가 잘못된 행동을 가르친다. 지나친 TV 시청은 ADHD의 위험을 높인다. 아이들은 현실과 환상을 구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 해야한다. TV시청이 성조숙증을 일으킨다. 그리고 아동비만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나도 아이에게 무심코 TV와 비디오을 켜주곤 하는데 그때마다 간식을 줄때가 많다.
생각해보니 그럴수록 비만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앞으로 자제해야겠다.

3. 음식이 최고의 뇌를 만든다.
모유의 질은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 영양결핍은 두뇌발달을 저해한다. 모유는 아라키돈산의 풍부한 공급원이다. 철분결핍은 지능저하와 행동장애를 초래한다.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주의할 점, 아기의 뇌에 양질의 지방을 공급한다.
이유식 시기가 중요하다. 유기농식품을 선택한다. 평생의 식습관은 어린시절에 결정된다. 해로운 트렌스지방 섭취를 피한다.
우리 아이는 3살이라서 이유식 시기도 지났지만 누가 먹는것만 봐도 똑같이 달라고 하니 참 걱정스럽다. 껌,사탕, 카라멜, 심지어 콜라까지 달라고 해서 걱정인데 이책을 읽고 나니 다시 먹는 간식에 대해서 제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때는 유기농을 먹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경제적으로도 부담되어 중단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에게 왜 유기농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아이에게 먹이는 음식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4. 유해독소에 노출된 아이들의 뇌가 위험하다.
유해독소가 지능을 떨어뜨린다  PVC, 살충제, 수은, 다이옥신, PCB, 납, 용매, 난연제, 비소
겨울에 이사할 일이 있었다. 요새는 도배나 장판, 페인트 등을 하게되면 새집증후군을 무시 못하는데....나이드신분들은 새집증후군을 잘 이해를 못하신듯 하다. 이사온집에서 본드냄새 페인트 냄새 등등 머리가 아프고 눈이따가울 정도여서 일주일간 친정에 두고 있었는데 어른들은 그런것에 이해를 잘 못해주셔서 좀 서운했는데 요즘 아기 엄마들은 정말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게 많고 주변에 유해독소물질들이 참 많기 때문에  유해독소로부터 우리아이들을 잘 지켜야겠다.

5. 두뇌발달에 영향을 주는 질병과 예방접종
천식, 중이염, 글루텐 과민성, 수면장애, 코콜이, 외상성 뇌손상, 예방접종
이 부분에서는 예방접종도 아이에게 뇌기능에 영향을 주는지 처음 알게되었다. 앞으로 예방접종도 주의 해서 해야할거 같다.

6. 똑똑한 뇌로 ADHD를 물리친다.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아이들이 ADHD의 위험이 높다. 영양제 처방만으로 치료에 성공하다.
나는 모유수유를 하고 아이를 키웠지만 엄마의 섭취 음식으로 모유의 질이 많이 달라지니 엄마들은 양질의 모유를 만드는데 힘써야 하겠다.
 

보너스 페이지, 두뇌발달에 좋은 먹거리와 나쁜 먹거리, 보육시설 깐깐하게 고르는법이 나오는데 정말 도움되는 내용들이였다. 나도 육아에 너무 지치다 보니 3살이지만 어린이집에 보내야하나 참 고민을 많이 한다. 그런데 이 페이지에서는 보육시설을 고를때 어떤점을 봐야하는지 알려주니 도움이 많이 되고있다.
두뇌발달에 좋은 먹거리를 한눈에 보기 좋게 나열하니 좋은 먹거리만 아이에게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책을 접하면서 진작 아이가 태어나마자 이런책을 읽었다면
아이에게 더 좋은 뇌발달을 이루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 5세까지 중요하다니까 남은 기간이라도 아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아무래도 부모의 보살핌이 아이의 뇌발달에 영향을 많이 끼치니 애정어린 시선으로 아이를 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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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줄 거야! 지경 그림동화
크니스터 지음, 김혜민 옮김, 이브 탈럿 그림 / 지경사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아무도 안줄거야! 이 책에는 아기양이 등장합니다.
아기양은 다른 양들이 털을 깎은 모습을 보고, 털을 깎고 싶다고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양은 아기양에게 털이 더 자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아기양은 세상 구경을 떠납니다.
아기양은 세상 구경을 돌아다니면서 여러동물을 만나보게 됩니다.
달팽이는 아기양에게 털을 좀 달라고 말해봅니다. 벌거벗은것 같아서 창피하다고 하네요.
아기양은 아직 털이 다 자라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다음엔 작은 쥐를 만났어요. 쥐는 추워서 털을 좀 나눠달라고 합니다.

아기양은 털이 더 자라야 나누어줄 수 있겠다고 대답하네요.
여태까지는 상대에 대해 측은한 마음, 미안한 마음을 가졌지만 점차 다른 동물들을 만나면서 털에 대한 칭찬을 들으니
우쭐한 마음도 생기고 나중에는 털을 주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아기양은 털이 점차 자라자 땀도 흘리고 움직이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털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눈을 가려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 왔어요.
부엉이는 아기양에게 "네 털로 친구를 기쁘게 하는 아름다운 선물을 만들 수 있단다." 라고 말해주고 용기를 내어 털을 깎아 보라고 합니다.
아기양은 마침내 자신의 털이 친구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기 양의 털로 만든 옷이나 장갑 목도리등 다른 동물들이 옷을 만들어서 입으니 참 따뜻해보이네요.

 

마지막 장에서는 아기양이 털을 깎아서 그 털로 어떻게 실이 만들어지고 옷이 만들어지는지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몇년동안 양들의 털이 자라요. 바로 양털이죠.
길게 자란 털을 깎아내요.
깎은 양털은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야 해요.
그러고 난 후에는 여러 가지 색깔로 물들일 수 있어요.
서로 얽히고 뭉쳐 있는 양털은 빗질을 해서 풀어요.
그 털로 실을 가늘게 자아서 감으면 뜨개질할 실이 되는 거예요.


 

마지막장은 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와 실로 옷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자 마자 3살된 우리 아들의 행동과 똑같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사표현이 가능해지면서 아무에게나 "안돼, 내거야"라는 말을 해요.
친구랑 나눠서 하자라고 말해도 안들을 때가 많아졌습니다.

이 책 내용이 아기양의 행동과 아이과 비슷해서 그런지 읽어주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친구와 잘 어울려 놀고, 친구에게 먹을것도 나눠주면서 사이좋게 지내기도 하고
'엄마 이거 먹어'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간식 먹을때 저한테도 나눠주네요.
아이에게 양보와 배려를 이해시켜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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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두뇌 튼튼 밥상 + 간식 - 5살부터 11살까지 먹은 음식이 평생 두뇌건강을 좌우한다!
김인미 지음 / 미디어윌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책과 총명차까지 함께 왔습니다. 저희 아들 해준이에게 이 책으로 열심히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할꺼예요. 책을 받자마자 열심히 들쳐보고 책을 보았습니다.
노란색표지에 일단 눈에 확띄는게 자꾸 손이 갈듯 합니다. 아이도 이 책의 표지를 보더니 당근이다 물고기다 외칩니다. 저희 아들은 27개월입니다.
매일 아이에게 어떤 음식을 만들어줘야 하나 하면서 고민하면서도 육아에 지치다보니 음식할때도 정성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아이도 한번 먹었던 음식을 두끼먹지는 않아서 매번 새로운 음식을 해줘야했어요. 이 책은 다양한 음식들이 두루두루 나와있어서 아이에게 새로운 음식을 다양하게 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서 좋습니다. 요리에 자신이 없던 저에게 자신감이 생기도록 해주네요~
 
머리가 좋아지는 영양반찬
몸 튼튼, 두뇌 튼튼! 밥과 국
가벼운 한끼 두뇌영양식! 죽과 스프
아이들 입맛 사로잡는 두뇌 영양간식
등 4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음식들이 수록되어있고 음식제목 글자와 음식사진들과 설명이 보기좋게 편하게 되어있어서 바쁜시간에도 빠르게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5-11세에 먹는 음식들이 평생의 두뇌건강을 좌우한다고 하니 열심히 아이에 정성을 들여서 음식을 만들어줘야할꺼 같습니다.   

  

[쿠킹노트]부분에는 각각의 좋은재료 고르는법의 설명이 자세하게 수록되어있습니다. 몸에 해로운 가공식품의 식품첨가물의 명칭과 들어있는 제품까지 자세히 나옵니다. 또한 가공식품에서 식품첨가물의 위험을 줄일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였고
조리도구와 그릇도 환경호르몬에서 안전한 제품도 소개해줍니다.
인미즈표 홈메이드소스도 자세히 소개되어서 집에서 직접 토마토케첩,두부마요네즈, 유자청, 매실청은 만들어볼 수 있을꺼같아요. 
다양한 소스 만드는법도 나오네요. 소스만드는법도 도움이 많이 될꺼 같아요.
음식의 맛은 아무래도 소스맛도 중요하잖아요.
인미즈표 국찌개 맛내기 비결도 알려주고 있고, 시중에 나오는 제품중 음식에 도움이 되는 양념들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책을 보고는 아이에게 쉽게 간식으로 줄 수 있는 참치야채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참치를 가지고 전을 부쳐본게 처음인데 아이도 한입먹더니 엄마 맛있어요 하면서 먹더라구요. 저도 먹어보니 정말 맛있엇습니다. 아이에게 이렇게 자주 음식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우유를 거의 안먹습니다. 그래서 매일 우유 먹으라고 하면 다른거 달라고 투정을 부려요. 그래서 바나나가 있던차에 이책을 보니 검은깨바나나셰이크가 나오더라구요. 집에는 검은깨가 없어서 견과류로 대체해서 믹서기에 갈아서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우유를 잘 안먹던 아이가 한모금 마시더니 맛있다고 합니다.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이에게 정성을 들여서 음식을 해줘야하는구나!하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이 책이 요리를 즐겁게 만들어주는거 같습니다.  



아이점심은 뭘해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보고는 야채볶음밥을 해주었습니다. 집에 있던 야채, 새우살과 달걀 더 넣어서 해줬어요. 저희 아이가 새우살을 안먹는데 역시나 먹을때 새우살은 골라내더라구요. 나중에는 다져서 넣어줘야겠어요. 이책에 야채볶음밥에 손수만든 토마토 소스를 곁들이는것으로 나왔는데 소스는 못만들고 생협에서 구매한 토마토케찹으로 대신 올려주었습니다. 역시 아들이 볶음밥을 맛있게 잘먹네요.   



이 책에는 먹음직스런 요리들이 정말 다양하게 나와있고 아이에게 직접해줄수 있는것들이 많아서 정말 제가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김치는 아이가 먹을때마다 매워하면서 하나먹고 물을먹고 그러는데 이 책에는 어린이용 김치 만드는법도 나와서 앞으로 김치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아이에게 다양하게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고 영양과 맛과 함께 아이의 머리도 똑똑하게 할 수 있는 영양만점 요리들이 가득하네요. 한눈에 요리들이 쏙쏙 들어오고 이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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