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16주년을 축하합니다!
알라딘이 16살이나 먹을 때까지, 알라딘을 그저 중고책방으로만 여겨왔던 내가 참 미안하다.
지방에 까지도 가능한 당일배송에 예쁘고 실용적인 알라딘 굿즈까지. 참 괜찮은 서점이다.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역시 북플이 최고.
20년을 K문고만을 이용했던 나를 한 순간에 알라딘 팬으로 만들어 버린 이 서비스는,
식어버렸던 독서열기를 다시금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주었다.
책과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해주는 알라딘이여,
앞으로도 그 혁신적이고 고객지향적인 마인드를 버리지 말고
좋은 책 많이 많이 전달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