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음을 내어주는 책들의 공통점을 조금은 알듯하다. ‘나답게’ 살라는 것. 진짜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성찰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책들이 나는 좋다. 나에게 사람이라는 자격을 부여해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너는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