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무진기행을 읽지 않았다면 교토기행편을 읽으며 낄낄거릴 수 없었겠지. 낄낄. 우연히 집어든 책들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기면 책읽기의 즐거움이 자란다.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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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의이론과실천
그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집안일이란 ‘집안일을 한다’이라는 한마디로 퉁치기에는 너어어무 많은 단계와 지리멸렬한 과정이 담겨있다고. 정말 귀찮은 것. 하지만. 앞으로는! 야만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 역사의 설거지거리로 남지 않기 위해서, 난 귀찮음을 이겨내야겠다! 집에서 혼밥을 하더라도 꼭 예쁜그릇에 반찬을 덜어먹어야 하겠다! 점심도시락통을 귀찮다고 그냥 가져오지 말아야하겠다!(어차피 집에서도 내가 씻어야하니까ㅠ)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부분 읽으면서 너무 재밌어서ㅋㅋㅋㅋ듣기싫어하는 동생에게 전부 읽어줘버렸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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