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설렐 수는 없다. 내 여행도 언젠가는 멈춘다.
이렇게 인식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실제로 발생한 일은 사실, 거기에 감정이 더해지면 진실이라고 인식하고 있어요.
인간이란 어차피 이런 생물이다. 겉으로 하는 행동과속으로 생각하는 건 전혀 다르다. 겉과 속이 다른 게 보통이다.그 여자도 그렇다.
근사한 밤이었다. 어쩌면 다른 사람에게는 흔해빠진 밤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치바나에게는 둘도 없는 밤이었다.
"부존재 증명은 어려운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