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나이를 먹을수록, 아이에 가까워진다. 그런데 아이처럼 예쁘지 않다. 웃어도 자지러지는 관객이 없다. 그래서 늙음은 쓸쓸하고, 마냥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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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새로 세운 가설이 옳다면 지금으로서는 퍼즐을완성할 조각이 하나 모자라기 때문이야. 그리고 그 조각은 과거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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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라면 누구에게나 비슷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 우연히 과거의 지인과 재회하고 얼마간 서먹한 시간을 보낸다. 마지막으로 "또 보자" 하고 말하며 헤어진다. 대개, 이런 유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난다. 기적적으로 교차한 두 인생은 그 후, 두번 다시 교차하지 않고 그저 시간만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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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속에는 진실이 없네. 진실은 허구 속에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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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퍼레이드에서 눈보라처럼 흩날리는 색종이 같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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