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의 불해(不解)증명은 현장의 부재증명과 동급의 가치가 있다."
"소설가 되는 건 쉽다 계속하기가 어렵다."
이 여름의 별을 향해, 모두 함께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밤이 따스하다고 느낀 건 처음이었다.
이 이야기는 신앙과는 인연이 없었던 내가 기적을 믿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며, 지옥을 비추는 한 줄기 빛에 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