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그믐날 밤 쑥쑥문고 56
방정환 지음, 염희경 엮음, 김경신 그림 / 우리교육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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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만드신 소파 방정환 성생님이 쓰신 '사월그믐날밤'은 동화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다. 내가 아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옛날식으로 모르는 단어도 섞인 채 읽어보니 왠지모르게 꼭 처음 읽어보는 이야기처럼 재미있고 한편으로 친근감이 들기도 했

다. 방정환 선생님의 어릴적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서울쥐와 시골쥐 이야기 등 동화 말고도 재미있는 시가 많아서 재미를 더해주

었다. 동화를 읽을 떄에는 나 모르게 푹 빠져 들떄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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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와 두칠이 삽사리문고 17
김우경 지음 / 지식산업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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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와 두칠이'책 제목만 들었을 떄 시골의 남자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 줄 알았다. 하지만 겉 표지를 봤을 떄 시골에 사

는 강아지들의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 외국 품종인 머피와 우리나라 전통개인 두칠이를 중심으로 그린 이야기이다. 어지

러운 세상에속에서 어찌보면 이책은 우리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꺠워 주는것 같기도 하다. 모두 주인을 잘못만나 팔려간 헉크

와 불쌍한 헉크대신 들어오게된 코브라. 나는 헉크가  "절대 사람을 믿지마"라고 말한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지구에 있는 생물

에게 해를 입힌건 사람이라는게 부끄럽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사람이 저지른 일은 결국 사람에게 돌아올것이다.

지구가 병들어 가고 나라가 망해가고 나중엔 모든 생명체가 병들게 될 것이다.

나중엔 감동적이고 슬프게 끝나는 '머피와 두칠이'는 참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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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08-05-26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민정인것같은대?

나비♪ 2008-06-01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내가누 군질알면 맞춰봐
 
오이대왕 - 사계절 1318 문고 7 사계절 1318 교양문고 7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 지음, 유혜자 옮김 / 사계절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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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오이대왕'이란 책을 맨 처음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빌려 읽어 보았다.맨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서 오이를

좋아하는 길쭉한 괴물인 줄 알았다.그렇지만 알고 보니 생김새 떄문에 붙여진 이름이었다.이 책은 다 읽고 나면 저절로 입에서

"재밌다."라는 말이 나왔다. 나는 오이대왕이 왜 구미 오리들에게서 미움을 샀는지 잘 모르겟다. 오리 대왕이 쫓겨나기전 구미

오리 1세는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구미오리 2세가 볼프강의 집에서 쫓겨나 또 다른 집에서 말썽을 부

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만약에 오이대왕이 우리집에 온다면 나는 오이대왕을 일반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페기처분

할 것이다. 우리집에는 오이 대왕이 없어도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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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데기 죽데기 - 보급판
권정생 / 바오로딸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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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이 쓰신 '밥데기 죽데기'는 재미있는 동화책이다. 맨 처음 이 책의 겉표지를 보았을때 정말 재미없어 보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도중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올떄도 있었다. 책 제목인 '밥데기 죽데기'가 나는 아이의 별명인줄 알았다.내용을 알게되니 참 황당했다. 어떤 사냥꾼에게 남편과 아들을 잃어 한이 맺힌 늑대할머니가 복수하기위해 달걀로 만든 아이들 이름이 밥데기와 죽데기다. 마지막엔 그사냥꾼을 찾았지만 사냥꾼은 죽고 없었고 사냥꾼도 일부러 죽인게 아니었다.이 사실을 알게 된 늑대 할머니는 모든걸 용서해주고 세상이 평화롭도록 도와주었다. 이 작품의 배경은 일제 강점기 인데 우리나라가 이 시대에 얼마나 힘들었고를 알려주는 것 같다.우리나라가 어서 빨리 통일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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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요 선생님 - 남호섭 동시집
남호섭 지음, 이윤엽 그림 / 창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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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놀아요 선생님'을 쓰신 남호섭 선생님은 간디학교의 선생님이시다.나는 책을 읽을때 동화책과 모험이 담긴 이야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시집이나 위인전을 잘 안읽는 편이다. 우리반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놀아요 선생님'도 시집이라서 별로 재미가 없을것 같았다. 그래도 책을 많이 읽을수록 좋다고해서 읽어보았다. 읽고나니 내 생각과 달리 시가 참 재미있었다. 학교생활에 대한 시, 놀고싶은 마음의 아이들을 잘 표현한 시 등이 있었다. 꼭 우리가 체육시간마다 우리반 선생님께 피구나 축구를 하자고 조르는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선생님 우리도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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