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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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께서 책을 추천해주시기 전에 이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적이 있다.

이 책은 바닷가쪽의 아이들의 이야기인데 처음에는 그저 그런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고나니 정말 감동적인 책이었다. 일제시대와 6.25시대쯤에 갈곳 없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불쌍했다.숙희와 숙자네 어머니가 돌아오셨지만

아버지는 공사장에서죽고, 동준이 동수아버지는 집을 나가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처참했다. 심지어 아이들이 가는 숲에서 파편이 나오기도하였다.괭이 부리말 아이들 내용중

나가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임신한 외숙모(아니면 이모)가 삼촌이 말리는 데도 겟벌에 나가 

일을 하다가 총에 맞아서 배에 구멍이 생겨 시체가 되어서 돌아오는 내용이었다.뱃속의 태아도

죽고 그일로 인해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삼촌이 너무 불쌍했다. '괭이 부리말 아이들'이란

책은 나한테 큰 감명을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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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장군 2008-03-26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뇽~~ 방가 방가 ㅋㅋ

wkdghkd0466 2008-04-10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민정이~진경))

가을하늘 2008-09-02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정인가 민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