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와 두칠이 삽사리문고 17
김우경 지음 / 지식산업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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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와 두칠이'책 제목만 들었을 떄 시골의 남자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 줄 알았다. 하지만 겉 표지를 봤을 떄 시골에 사

는 강아지들의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 외국 품종인 머피와 우리나라 전통개인 두칠이를 중심으로 그린 이야기이다. 어지

러운 세상에속에서 어찌보면 이책은 우리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꺠워 주는것 같기도 하다. 모두 주인을 잘못만나 팔려간 헉크

와 불쌍한 헉크대신 들어오게된 코브라. 나는 헉크가  "절대 사람을 믿지마"라고 말한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지구에 있는 생물

에게 해를 입힌건 사람이라는게 부끄럽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사람이 저지른 일은 결국 사람에게 돌아올것이다.

지구가 병들어 가고 나라가 망해가고 나중엔 모든 생명체가 병들게 될 것이다.

나중엔 감동적이고 슬프게 끝나는 '머피와 두칠이'는 참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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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08-05-26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민정인것같은대?

나비♪ 2008-06-01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내가누 군질알면 맞춰봐
 
오이대왕 - 사계절 1318 문고 7 사계절 1318 교양문고 7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 지음, 유혜자 옮김 / 사계절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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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오이대왕'이란 책을 맨 처음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빌려 읽어 보았다.맨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서 오이를

좋아하는 길쭉한 괴물인 줄 알았다.그렇지만 알고 보니 생김새 떄문에 붙여진 이름이었다.이 책은 다 읽고 나면 저절로 입에서

"재밌다."라는 말이 나왔다. 나는 오이대왕이 왜 구미 오리들에게서 미움을 샀는지 잘 모르겟다. 오리 대왕이 쫓겨나기전 구미

오리 1세는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구미오리 2세가 볼프강의 집에서 쫓겨나 또 다른 집에서 말썽을 부

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만약에 오이대왕이 우리집에 온다면 나는 오이대왕을 일반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페기처분

할 것이다. 우리집에는 오이 대왕이 없어도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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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데기 죽데기 - 보급판
권정생 / 바오로딸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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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이 쓰신 '밥데기 죽데기'는 재미있는 동화책이다. 맨 처음 이 책의 겉표지를 보았을때 정말 재미없어 보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도중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올떄도 있었다. 책 제목인 '밥데기 죽데기'가 나는 아이의 별명인줄 알았다.내용을 알게되니 참 황당했다. 어떤 사냥꾼에게 남편과 아들을 잃어 한이 맺힌 늑대할머니가 복수하기위해 달걀로 만든 아이들 이름이 밥데기와 죽데기다. 마지막엔 그사냥꾼을 찾았지만 사냥꾼은 죽고 없었고 사냥꾼도 일부러 죽인게 아니었다.이 사실을 알게 된 늑대 할머니는 모든걸 용서해주고 세상이 평화롭도록 도와주었다. 이 작품의 배경은 일제 강점기 인데 우리나라가 이 시대에 얼마나 힘들었고를 알려주는 것 같다.우리나라가 어서 빨리 통일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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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요 선생님 - 남호섭 동시집
남호섭 지음, 이윤엽 그림 / 창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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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놀아요 선생님'을 쓰신 남호섭 선생님은 간디학교의 선생님이시다.나는 책을 읽을때 동화책과 모험이 담긴 이야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시집이나 위인전을 잘 안읽는 편이다. 우리반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놀아요 선생님'도 시집이라서 별로 재미가 없을것 같았다. 그래도 책을 많이 읽을수록 좋다고해서 읽어보았다. 읽고나니 내 생각과 달리 시가 참 재미있었다. 학교생활에 대한 시, 놀고싶은 마음의 아이들을 잘 표현한 시 등이 있었다. 꼭 우리가 체육시간마다 우리반 선생님께 피구나 축구를 하자고 조르는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선생님 우리도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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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언니 - 반양장 창비아동문고 14
권정생 / 창비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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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의 작품"몽실언니"는 참 슬픈이야기였다. 몽실이는 살강이라는 마을에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돈을 벌러 멀리가셨고 남동생은 죽었다. 어느날, 엄마는 돈을 벌러간 아빠를 기다리지 못해 몽실과 함께 부자집으로 시집을간다. 하지만 남동생이 태어나자 몽실이는 할머니와 아버지에게 심한 구박을 받으면서 집안일을 하게된다. 돈을 벌러간 친아빠는 엄마를 찾아왔고 그날밤 새아빠와 엄마는 말다툼을 하게되고 새아빠가 엄마를 밀어서엄마의 몸이 몽실의 몸에 떨어져 몽실은 다리를 다치게 된다.나중에는 몽실의 친엄마도 죽고 친아빠도 죽고 새엄마도 6.25전쟁으로 죽게되고 새 엄마가 낳은 난남이도 부자집에 입양되어 이별을 하게 된다.몽실도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아이둘을 낳는다. 내용으로 쭉 흩어보았을때 몽실이가 너무 불쌍하였다.어려운 집안에 태어나서 친부모님을 잃고 착한 새 엄마도 잃었으니 말이다.또 이복 동생도 잃고6.25전쟁이 일어 났을때니몽실이가 참 힘들었을것 같다.6.25시절이 아니라 현대 시대라면 조금 덜 힘들었을 텐데...아무튼 '몽실언니'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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