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지는 좀 지났지만 이제라도 쬐금이라도
여운이 남았을때 적어보자는 생각에 끄적여 본다

배에서 낚시중 뭔지 모를 하얀 안개가 지나간후
남자는 몸이 하루에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다
줄어드는건 몸뿐만이 아니다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의 사랑도 줄어든다. 비례해서 늘어나는건 짜증과 동정심이다
처음에야 가볍게 원인이 밝혀지거나 치료가 될줄 알았지만 그의 변화를 누구하나 시원하게 설명해주지 못한다. 단지 연구나 실험용으로만
생각해주는 정도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생활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아내와 딸과의 관계에 새로운 갈등이 시작 된다
일단 몸이 작아지다보니 아내와의 입맞 춤에 발뒤꿈치를 들고 딸과의 눈높이가 같아지게되고
나중에는 지하실에서 생활하며 거미에게 쫒기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는데
과연 계속 줄어들어드는 남자의 끝이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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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의 야회 미스터리 박스 3
가노 료이치 지음, 한희선 옮김 / 이미지박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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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가 울부짖는밤을 재밌게 읽었다
최혁곤의 B컷도 아주 재밌게 읽었다
그래서 난 하드보일드류의 소재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하라료의 내가 죽인 소녀와 이 책도
두 권다 다른 매력이 있다
이책은 두껍기도 하고 글자가 빼곡해서 읽기가 쉽지 않았다 중반부의 지루함도 좀 있었고 여러가지 동기도 부족하고.
킬러의 외로움 고독 정의 이런 부분의 묘사가 아주
훌륭했다. 그래서 아주 재밌게 읽었다고 하는 독자가
많은것 같다.

다음으로는 사와자키 탐정사무소의 와타나베
탐정도 만나고 싶고 서점대상 수상작인 골든슬럼버도 이 두권을 저울질 하고있다

책장에 읽어볼 책이 가득한것처럼 뿌듯한일도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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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7
나가오카 히로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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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가 높은탓에 실망이컷던 작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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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보님이 알라딘에 남겨 놓은 글 보고
지금 읽고 있는데 참 재밌네요
지금 2권 초반인데 진도 잘나가네요
덕분에 재밌는 책 읽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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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식객 Ⅱ 1 : 그리움을 맛보다 허영만 식객 Ⅱ 1
허영만 지음 / 시루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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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참 재밌게 읽었는데 식객2가 나왔네요
요즘 tv채널마다 온통 먹는얘기뿐이죠
그냥 맛집만 소개하는 느낌인데
허영만님은 어떻게 소개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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