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과학고 출신 교사와 영재학교 제자들이 알려주는 공부법과 필수 전략
하우영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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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아이가 어릴 때 어떤 한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면 그 해당 관심분야를 좀 더 탐구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어한다. 혹시 내 아이가 영재일까?하는 기대와 영재였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그러나 막상 구체적인 행동방법은 잘 모르기에 이런 현실적인 지도서가 절실히 필요한데 그 분야의 전문가이신 하우영선생님께서 영재고 준비 및 공부법 노하우까지 자세히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까지 빼곡히 담은 책을 출간하셨다.

실제 이 책은 24년에 출간된 책으로 벌써 출간된지 1년이 넘은 책이다. 이 책 출간당시에 유튜브에 출연하셔서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한 다양한 경험담들과 그 성과로서 영재고에 진학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공교육에는 이렇게 열정적이신 교사분들이 많다니 학부모로서 너무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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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재원의 준비과정을 초등-중등-고등까지 쭈욱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초등부터 어떻게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아이, 부모, 교사가 삼박자가 잘 맞는다면 정말 아이의 발전은 눈부시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과학부스 운영을 직접 해보는 것과 실제 아이들이 쓴 보고서 내용들을 실어두어서 이해가 되기 쉬웠다.

보면서 대단한 선생님의 대단한 제자들과 그런 교사와 아이들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학부모가 존경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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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아이 셋중 둘은 시도교육청 발명영재과정을 수료중인데, 솔직히 엄마인 나는 모든 기회가 오면 도전해보자라는 주의였다. 도전해보고 결과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자 하여 아이들에게 강요아닌 강요를 하였다. 교육비가 많이 드는 사설 과정을 경험하게 해줄 수 없으니 공교육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은 해보고 아이들의 흥미와 경험에서 오는 지혜를 얻기를 기대했었다. 이것도 초등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책은 영재고를 준비해보고 싶다는 아이를 둔 부모님이면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권하고 나처럼 그냥 평범한 아이를 둔 엄마들도 읽으면 도움이 되었던 점은 제2장 평범한 아이가 영재가 되는 공부법노하우 편이다. 꼭 영재가 되라는 건 아니지만 공부법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영재가 되는 공부법이라기보다는 정석적인 학습의 방법을 좀더 체계적으로 알려주셔서 확신이 드는 부분이 많았다.

곧 중등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 제2장은 가이드되는 내용들로 채워져있었고 시험기간을 준비하는 요령과 A,B 둘중하나를 선택하는 내용등은 읽어보면 실제 영재고 진학학생들의 경험담을 접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다.

이 책은 꼭 영재고진학하세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소개된 내용을 실행하다보면 학생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기회를 잡고 자신의 관심분야를 확장하여 진로방향까지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 하우영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볼 기회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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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 책 읽는 할머니의 명랑한 독서 노트
심혜경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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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분은 도서관 사서로 오랜 기간 근무하셨고 정년 퇴임이후에도 여전히 번역가겸 작가로 활동하고 계신 분이다. 특히 방송통신대학을 통해서 영어,일어,중국어,프랑스어 등의 언어를 습득하시면서 꾸준히 책과 함께 해오신다는 것에 대단한 경의를 표하고 싶다. 나 또한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였지만 직장을 겸하다는 핑계로 열심히는 하지못했던 기억이 있는데 학위만 5개가 넘으시다니..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일까?

게다가 이렇게 많은 언어를 배우신 이유가 원서로서 책들을 읽고 싶어서라는데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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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책에 진심인 작가분이 엄선하여 추천한 책들로 꾸며진 이 도서는 추천하는 책들의 발췌문으로 실어두고 그 부분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정리하여 2~4페이지분량으로 채워여져 있다.

책의 진심이시면서 인생의 연륜이 있는 인생선배님께서 따뜻하고 친절하게 책을 설명하고 추천해주시는 느낌을 받아서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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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은 꼭 순서대로 읽지 않고 목차를 보고 마음에 드는 소제목부터 읽어내려갔다. 소제목에는 끌렸지만 크게 공감못하는 부분도 있었고 소제목에 끌려서 읽었는데 너무 좋은 부분도 있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고민이 될 때 이 책에 소개된 책들중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는것도 방법이다. 연륜이 묻어나는 작가의 책추천 리스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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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

초고속열차를 타지 않아도 나이는 우리 앞에 도착 해 있다.

나이라는 건 저절로 도착하는 정거장 같은 건데 나는 자꾸 빠른 열차를 타고 싶었다. 빠른 열차로 60이라는 나이에 도착해보리고 싶었다.

-김민철, <모든 요일의 기록> 위즈덤하우스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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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열차로 육십이라는 나이에 도착해 버리고 싶었던 때가 내게도 있었다. 육십이 되면 인생 곡선의 힘든 오르막길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일만 남을 테니 편안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거다. 내리막길의 완만함과 가라픔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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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을 읽으며 내 마음이 들킨 것처럼 뜨끔하면서도 그럴 수도 있구나. 내리막길이 완만하고 산책하기 좋은 길이라고 누가 알려준 것도 정해진 것도 아닌데 왜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지금을 힘들어하며 마냥 그때가 빨리 오길 기다리고 있는 걸까.

역시 책은 깨달음을 준다. 너무 공감되는 발췌글과 작가의 생각을 읽을 후에 이 책은 나의 독서리스트에 메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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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나중에도 사랑하지 않는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뭔가를 잘했기 때문에 주어지는 보상이 아닙니다. 실패도 하고 실수도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자기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자신의 긍정적인 면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면까지 인정하고 안아 주며, 세상이 부당한 희생을 강요할 때 떳떳하게 맞서는 용기입니다. 잊지 마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라는 사실을요.

-모드 르안, 김미정 옮김, <파리의 심리학카페>,클랩북스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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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꼭 읽어봐야할 책.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이다. 정말 나 자신을 그만 미워야해야겠다. 더 지혜로운 엄마가 되지 못함을,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 못함을, 더 부지런하지 못함을, 하루를 마무리하며 반성만 하는 나에게 칭찬과 격려를 하는 내가 되자. 그래야 현재를 그대로 즐기고 느끼지 못하면서 시간이 빨리 흘러 책임감과 의무감을 내려놓기만 기다리는 내가 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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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인자한 인생선배가 지금이 힘들다고 투덜투덜대면서 하소연하는 자기 눈에는 사랑스러워보이는 아랫사람에게 차분하지만 따뜻하게 안생조언을 해주는 느낌이다. 칭찬과 격려와 응원을 받은 느낌으로 이 책 한 권을 주말동안 읽었다.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짧은 분량으로 나눠져 있어서 틈새시간 자투리 시간에도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내용이 잔잔해서 부담을 가지지 않고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추천한 책들 중 와닿는 책들이 있다면 직접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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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한비자를 만나다 ㅣ 나의 첫 인문고전 10
홍종의 지음, 임미란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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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제목에서 <한비자>라는 중국의 고서를 포함되기 때문에 다소 어려운 내용이 아닌 가 싶지만 그 <한비자>라는 내용의 책속에서 초등아이들부터 성인에게까지 작가가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시골에서 자라고 있는 오남매 중 넷째인 '정한비'라는 귀여운 여학생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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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비'라는 귀엽고 때로는 나이에 비해 의젓한 소녀는 위로는 오빠가 셋이며 막내 남동생까지 있는 오남매의 유일한 딸로서 힘든 엄마를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착한 심성을 가진 아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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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는 어느날 경찰출신 경비아저씨로부터 어린이가 읽을 수 있도록 씌여진 <한비자>라는 책을 받고서 여러가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 내용을 알리며 행동과 마음의 변화를 겪게 된다.

오남매를 둔 엄마는 얼마나 바쁘고 힘들까? 게다가 한비네 엄마는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이기도 하니 정말 대단하다.

그런 엄마는 그저 아이들에게 수용적인 태도를 취하며 다섯개의 심장을 가졌다고 모든 걸 다 해주려는 경향이 있었다. 실제로 그러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여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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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엄마가 요리를 하다가 칼을 떨어뜨려 크게 다치가 되면서 한비네 가정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이런 엄마의 부재속에서 한비는 <한비자>의 내용을 언급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오남매와 엄마, 아빠도 생각과 행동의 변화로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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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초등저학년부터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단순한 스토리를 통하여 중간중간 <한비자>책의 내용을 발췌하여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언급하고 있다. 사람과의 관계는 복잡하고 다양하다. 그리고 그에 따라 개개인마다 주어진 역할과 의무가 다르기에 기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것을 초등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보인다.

이책을 가족들도 함께 읽으면서 가정내의 역할분담과 관계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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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는 똥이 어디로 갈까요? ㅣ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맷 릴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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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게 영원이 인기있는 주제는 역시 "똥"인가? 제목부터 속칭 요즘말로 어그로를 끌었다. 아이들이 책표지만 봐도 "엄마! 똥이야기야?"라고 묻는 우리 막내..

평소 비문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막내에게 시치미를 때며

"우주에서 똥싸면 어떻게 될까?" 이런 질문에

"똥이 막~~둥둥 떠다녀서 드러울 것 같아." ...

"그럼 그 똥을 어떻게 해?"

"더럽지만 꾹 참고 모아서 통에 담아둬야할 것 같은데..."

"그럼 그 통이 가득차면 어떻게 하지??"

"음~~통을 버리러 지구에 다시 다녀와야할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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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있는 대화를 하면서 잠자리 도서로 읽었다. 내용이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쉽고 그림도 웹툽처럼 재미있게 그려져있어서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했고 끝까지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대화의 주제로 계속 이어져서 평소 우주에 큰 관심은 가지고 있지 않는 아이였는데도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을 수 있었다. 역시 단연 관심있는 내용은 똥이야기와 소변이야기.

우주에는 물이 귀해서 소변을 정화시켜 재활용하여 식수로 활용한다는내용을 읽고는 "윽~~먹을 수 없을 거 같아."라고 웃긴 표정을 짓기도 하였다.

이 책은 우주라는 다소 방대한 주제를 가지고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소주제들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제목을 가지고 깊이감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배경지식 쌓기에 매우 유익한 도서였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간간히 실사사진도 넣어두어서 실감나기도 하였다.

초등과학시리즈물로 기획된 도서이니 만큼 다음 주제의 책들도 기대되는 바이다.

과학을 어려워하거나 비문학 독서를 즐기지 않는 초등학생에게 부모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읽기에 적합한 도서로 부모와 자녀가 티키타카 대화를 하면서 읽어본다면 매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성인이 읽어도 매우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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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심장, 물 -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신비로운 물의 여행 ㅣ 알아두면 똑똑해지는 어린이 지식그림책 1
올가 파데예바 지음, 추우진 옮김 / 뭉치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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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출판사가 다시 한 번 아이들을 위한 좋은 비문학 책을 출판하였다. 이 책은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신비로운 물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도서의 제목은 지구의 심장, 물 이다.

도서 전반에는 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이 종합적으로 적여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기상인 비를 비롯하여 비가 오는 이유, 비온 뒤 무지개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도 복합적으로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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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구의 70%이상인 바다에 대해서도 오대양의 특징과 그 바닷물이 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미치 그림책처럼 큰 사이즈에 수채화 혹은 유화의 그림을 보여주면 다양한 방식으로 바다 혹은 물에 대해서, 대기의 순환에 대해서도 짧은 문단으로 알려주어서 초등 중학년부터 시작해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읽기 좋다.

저학년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읽어보면 이해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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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탐험) 1-1 내가 도착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통합(자연) 2-1 1. 계절

사회 3-2 2.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모습

과학 3-2 1. 물체와 물질

2. 지구와 바다

과학 4-1 2. 물의 상태 변화

과학 5-2 4. 자원과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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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초저학년부터 초고학년 과학의 교과연계가 되어있어서 이 책을 꼼꼼히 읽다보면 지구과학에 대해서 배경지식을 쌓기에 좋다. 한 페이지안에 문단, 문단이 여기저기 흩어져서 구성되어 있고 책사이즈가 크다보니 너무 글이 빼곡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그속에 담긴 학습적 내용의 깊이는 상당한 난이도를 보이고 지식의 내용도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술술 넘겨지는 책이기 보다는 꼼꼼히 읽기를 권장한다. 그리고 한 번 읽고 마는 도서가 아니라 여러 번 읽고 지식을 습득하는 도서이다.

특히 3학년부터 과학 교과목을 정식으로 아이들이 배우는데 용어나 내용이 어려워 하기도 하니 이런 종류의 도서를 충분히 읽혀서 기본지식을 쌓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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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좋았던 부분은 <왜 비가 올까요?> 부분이다.

비가 오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고체, 액체, 기체로 다 변화할 수 있는 물의 상태변화와 물의 순환을 통해서 수증기, 구름, 비로 연결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짧은 글들을 통해 평소 아이가 궁금할 수 있는 내용을 알려준다.

뭉게구름은 왜 눈처럼 하얀지 구름은 솜사탕처럼 가벼운지, 세털구름은 왜 그렇게 새털 모양인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과학의 중요한 개념을 알려주니 엄마로서는 이런 책이 너무 반갑다.

시리즈물로 기획되었다고 하니 앞으로 나올 다음 편도 기대가 크다.

초등생 자녀와 엄마 또는 아빠와 함께 그림책을 읽듯이 과학도서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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