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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 ㅣ 메이트북스 청소년 2
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평점 :




6학년 2학기 중반을 지나고 있다. 초3학년 부터 독서에 대해서 신경을 좀 쓰면서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문고집위주로 글밥늘리기에 도전을 했었다.
문고집 시리즈와 뒤집기 시리즈로 여름, 겨울 방학때 독파하면서 칭찬스티커와 용돈으로 꼬시며 겨우 그림책과 동화책수준에서 이제 줄글 독서로 넘어왔는데, 이제 막상 초등을 졸업하고 중등에 입학을 앞두니 이제 청소년도서로 넘어가야하는 난제에 봉착했다.
이제 아이들은 중등 학습준비로 점점 독서의 시간은 줄어들고 있어서 더 도서선정에 고민이 많다.
없는 시간 쪼개어 책을 읽도록 하고 그 시간동안 그래도 꼭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들은 빠뜨리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권해주는 게 엄마의 임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리스트를 작성해보는데 엄마라고 다 아는 건 아니니 고민이 크다.
이런 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책인 중학생이 꼭 읽어아야 할 추천도서를 100권을 추천해주는 책을 만났다.
100권이면 중학교 3년동안 1년에 33권정도...
1년이면 12개월 이니 월에 2.75권이다. 한달에 3권은 읽어야하는데 그럼 열흘에 한권...어쩌면 실현 가능한 목표이지 않을까 고민해본다.
이 도서는 중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추천되어오던 책들을 분야별로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 문학뿐 만 아니라 비문학적 도서, 인문, 사회, 과학, 사회 분야를 비롯하여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AI까지 중학생이 읽어야 할 필수도서들을 추천하고 해당도서를 읽어야하는 이유와 어떻게 접근하면서 읽어야 하는 지를 2~3페이지 분량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매우 실용적이다.
단순히 권장도서 100권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읽고 난 뒤에 독서토론 및 수행평가에 활용할 책을 고르는데도 최적의 길잡이가 된다. 같은 책을 읽고 친구끼리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다른 생각을 나누는 것이 토론에 기본이 되고 그런 내용들로 글을 써보기는 것이 가장 크게 논술실력의 향상을 이루는 것 같다.
목차를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기존에 읽었던 책과 아직 읽지 못한 책을 구별하여 표시하고 초6학년이 지금 현재아이들이 좀더 접하기 수월한 책으로 우선순위를 정해보았다. 아이들의 선호도도 반영하여 곧 다가올 겨울방학때 독서프로젝트를 진행해 볼까 한다.
그리고 문학책 중에는 영화나 드라마로 나온적이 있는 완득이나 몽실언니같은 작품들은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배경지식이 필요하기에 먼저 짧은 요약영상을 먼저 보고 배경지식을 설명해준 다음 읽도록 해야할 것 같다.
지금 현재의 어른들은 어린 시절 어렴풋이라도 겪은 시기였지만 너무 멀게 느끼고 있는 근현대사적 배경인 소설들은 이해하거나 감정을 느끼기 어려울 것 같기 때문이다.
이 도서는 책의 추천과 함께 교과연계에 대해서도 첫줄에 짚어주어서 도움이 된다.
가령 한국문학의 아몬드의 경우
교과연계 : 국어(청소년소설, 인물의 심리와 성장, 인물의 관계와 변화, 현대소설), 도덕 (공감과 이해, 자아 정체성, 인간관계, 타인의 존중)
이런 식으로 연급을 해주니 독서지도를 하는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에게도 중점적으로 토론하거나 대화를 나눌 때 중점을 둘 수 있다.
그리고 부록부분에 100권 중에 중학교 학년별로 구분하여 추천도서를 분류해 두어서 독서순서를 정하는데도 참고되었다.
긴긴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고 어느덧 초등6년을 마무리하는 중입을 앞둔 아이들이나 한참 중등생활에 하고 있는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님들에게 독서 길잡이가 되어주는 고마운 안내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