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어벤저스 2 - 동물 보호법, 책임감을 가져라! 어린이 법학 동화 2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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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에 이은 변호사 어벤저스 시리즈가 벌써 두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명예훼손죄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는데 두번째 이야기는 동물보호법에 관련된 내용이다. 요즘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실용적인 내용들로 소재를 정한 것 같다.

1장에서는 동물보호법에 대한 내용과 유기동물을 유기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다루고 있고, 2장은 동물보호법이 생겨나게된 배경과 벌금, 과태료, 법칙금에 대해서 알려준다. 3~5장은 흔히 우리도 당할 수 있는 개물림사고에 대한 대처요령이다. 특히 3~5장의 내용을 잘 알아두면 개물림사고를 당했을 때 보다 정확한 대처가 되지 않을까


의사어벤저스와 마찬가지로 그림으로 핵심적인 내용을 어린이도 알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그뒤에 서술형으로 쉽게 이야기형식으로 풀어준다. 우리 가정은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기에 관심이 적었던 내용이지만 길을 가다가 유기동물을 발견할 수 도 있으므로 유기동물을 발견시 전화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도 알려주고 유익했다.

그리고 유기동물이라고 그냥 데려가거나 임의로 판매하거나 학대한다면 2년이하의 징역형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반려동물 가족이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반려동물을 키울때 주의할 점도 쉽게 알려주고 있다. 우리도 길거리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개들을 보면 무섭다. 반드시 반려동물과 산책을 할 때는 목줄이나 가슴줄을 하고 목줄의 길이도 2미터 이내로 잡고 다녀야함 알려준다. 목줄의 길이까지 명시되어 있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목줄이 길면 위험할 수도 있겠구나.

그리고 인식표를 채워두면 유기되었을 때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조치이고 우리아파트에도 반려동물의 배설물때문에 곤란적이 있는데 배변봉투는 항상 가지고 다니며 바로 치워주는 매너만 있다면 반려동물가족이나 비반려동물가족들도 함께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 시리즈는 일상에서 유용한 반려동물에 관한 내용이라 실용적입니다. 변호사 어벤저스는 앞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상황들에 맞는 법률들을 자세히 알려줄 것 같은 기대감이 드네요.

저희아이들도 의사어벤저스에 이어서 변호사어벤저스도 재밌게 읽을 것 같아서 다음 시리즈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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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9 : 근육 질환, 더 단단해져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9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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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최애 시리즈 물 의사어벤저스가 새로운 주제은 근육질환으로 돌어왔다. 이제는 나도 열열팬이 되어버린 의사 어벤져스 시리즈. 아이들 도서라고 우습게 보지 말고 어른들도 읽으면 건강상식을 넓여주는 도서이다.

벌써 열아홉번째, 이번 권의 주제는 [근육질환, 더 단단해져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보따리가 구성되어 있다.

주 독자층인 초등어린이들을 위해서 귀엽고 개성이 강한 인물들이 이번에도 등장한다. 우리집 아이는 특히 구해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구해조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읽어보았다.

일상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쥐가는 현상이나 근육파열,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기는 이유 등에 대해서 나오기도 하고 다소 어렵지만 아이들이 이해가 쉽도록 알려주려고 애쓴 효소 근전도 검사와 같은 깊이 있는 내용도 다루어지고 있다.

근육이 하는 일에는 수축과 이완을 통하여 우리몸을 움직이게 해주고 관절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탱해줘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실제로 아이들이 본인들의 몸의 근육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읽어보면 더 이해가 쉽다. 겨울에 추운 날씨에 밖에 있다보면 오들오들 떨게되는데 체온유지를 위한 근육이 하는 일이라는 걸 알고 아이가 신기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파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는데 이건 성인인 나도 잘 몰랐던 부분. 자주 파스를 사용하면서도 이런 내용을 인지하지 못하였는데 아이와 함께 이야기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파스의 성분에 대해서 알게 되어 앞으로 약국에서 파스를 구입할 때 참고해서 구입할 수 있어서 실용적인 지식도 전해주고 있다.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으로 의학지식정보를 아이들에 전달하면서도 각자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또한 간간히 섞어서 풀어놓고 있는데 이번엔 레지턴트 1년차의 차인하 선생님이 원래 자기가 가지고 있던 곤충학자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병원을 떠나기로 결심하는 내용으로 막을 내렸다. 우리는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항상 고민하다가 열명 중 아홉명은 현실적을 선택하여 살아간다. 그런데 근육병에 걸린 그림이를 통해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곤충학자를 꿈을 이제라도 이루기 위해서 과감히 도전하는 차인하 선생님을 통하여 아이들이 장래에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여러모로 의사 어벤져스는 재밌고 정보도 전달해주는 초등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의학동화 시리즈이다. 벌써 다음 편을 기대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도 함께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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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꺼내 보는 우리나라 : 국어 교과서 편 - 천리길도 어휘력부터 콩심콩 팥심팥 4
에듀스토리 지음, 유미지 그림 / 마카롱플러스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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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저학년에 접하게 되어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에 관련된 어휘들을 모으고 그에 관련된 짧은 지문을 읽고 어휘에 대해서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1장 우리나라의 대표상징

2장 우리나라의 명절과 놀이

3장 우리나라의 통과의례

4장 우리나라의 옛날 직업

5장 우리나라의 의식주

초등학교 1, 2학년에 국어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우리나라 어휘들을 엄선해서 선택하였고 하루 분량이 2쪽이라서 저학년이라도 부담없이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어휘.독해집을 접하기에 앞서서 이 교재로 학습해본다면 제대로 된 준비운동이 될 것 같다.


관련된 어휘에 대한 짧은 지문을 읽고 어휘를 따라잡기부분에서 중심어휘에 대한 뜻을 설명하고 알맞은 어휘를 찾아 써보는 활동을 간단히 해본다.

퀴즈따라잡기에서는 배운 어휘에 대해서 짧은 활용문을 잘 읽고 틀린 어휘를 고쳐서 써보기도 한다.

마지막 생각따라잡기에서는 배운 어휘를 이용하여 한문장으로 표현해보는 경험도 한다.

하루 두 쪽 분량이지만 어휘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작문까지 해보는 활동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초등 저학년은 연필로 직접 쓰는 활동을 많이 해야하는 학년이다. 그래야 초등 중학년, 고학년으로 가면서 늘어한 학습량을 접할 때 힘들어하지 않고 적응할 수 있다.

이 도서는 초등입학을 앞둔 7세부터 초2학년 정도까지 엄마와 함께 또는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어휘학습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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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경제 교실 - 부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 동화
국윤나 외 지음, 송하정 그림 / 주니어아라크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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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부터 경제교육에 대해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관심이 생겼다. 슬슬 용돈관리도 맡겨보고 해야할텐데. 요즘 젊은이들은 경제관념이 없다는 소리를 어르신들이 자주 하신다. 아무래도 전쟁을 겪고 70~80년대 새마을운동과 함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분들은 아껴야 잘 산다고 믿고 그렇게 이루어져 왔지만 지금 현재 아이들은 절대적인 빈곤에서 벗어난 시대에 태어나 상대적 빈곤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세대이니 서로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도 저축이 최고의 경제관념이라고 생각하는 보통서민가정의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며 꼭 필요한 곳에 쓰기만 당부하였다. 그러나 이제 아이들이 자라면서 남편과 내가 하는 대출과 이자부분, 부동산, 세금관련 이야기에 끼여들면서 궁금해 할 때가 있는데 어떻게 설명해줘야하나 고민스럽다. 알기쉽게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해주고 싶은데...

이 책은 현직 초중등교사분들이 집필하신 책이라서인지 정말 꼭 필요한 경제개념과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야기책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읽기 좋고 중등아이들도 읽으면 실생활에 도움이될 이야기들이 많다.

첫 장에는 우리아이들에게도 직접 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용돈을 주면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서 고민이라면 이렇게 왜 돈을 모으고 싶은지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요즘아이들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제일 좋다고 인식하고 있어서인지 유명유튜버나 의사와 같은 전문직을 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정작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 물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거나 사고 싶은 걸 막 살 수 있다거나 하는 막연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에게 한 번 직접 써보기를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매 장마다 이렇게 경제용어를 알기쉽게 간단하게 정리해두고 있다. 이 부분이 너무 좋았다. 대출이자, 각종 세금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싶은데 명확하고 알게 쉽게 말로서 설명하기는 어렵다. 나의 설명이 아이에게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우리가 알게모르게 세금을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데 물건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그 값속에 세금이 들어있다고 이야기해주면 아이들은 갸우뚱한다. 이렇게 이야기 형식으로 우리가 실제로 직간접적으로 내고 있는 세금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 세금을 나라에서 어떤 곳에 사용하고 있는지도 이야기해볼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아이들도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게 될텐데 최저임금, 근로소득세, 지방세와 같이 근로와 소득에 관련된 제도나 세금에 대해서 알려주어서 실생활에 매우 필요한 정보들이다.

그밖에도 내가 잘모르는 분야인 창업, 주식투자에 대해서도 초등학생도 이해가 되도록 알려주고 사실만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개인의 의견에 편승되지 않아서 좋았다. 아이들이 선입견을 갖지 않고 지식적으로 접근하는 기회가 된다.

교사분들이 집필하셔서인지 정말 이야기책 읽듯이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아이들도 거부감이 없었고 열 두가지의 내용들은 정말 일상에서 필요한 내용들이어서 더욱 좋은 도서이다. 추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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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 주니어김영사 청소년문학 18
윤혜은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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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청소년소설도 다양한 주제로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어릴 때는 초고학년이나 중학교때는 고전문학을 주로 읽거나 로맨스소설, 하이틴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읽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은 표지만큼이나 청량하고 상큼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요즘 10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살고 있을까? 아직은 어린 초등4학년, 2학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솔직히 학교생활, 학업에만 나의 관심도 국한 되어있다. 이러다가 사춘기가 오면 나도 아이와 멀어질까봐 걱정되지만 늘 생계에 바쁜 맞벌이 엄마로서 차분히 앉아서 아이와 요즘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할 마음의 시간도 물리적인 시간도 만들기가 힘들다.

주인공 이나와 나래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다. 여고동창. 어쩌면 여자들 사이에선 가장 오래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되는 친구일 수도 있다. 아무래도 사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는 사람들과는 다름이 있다. 이것저것 따지지도 않고 그냥 서로 좋아서 절친이 될 수 있는 사이이지 않을까.

이나와 나래는 2학년이 되어서 반이 갈라지게 되었다. 그게 섭섭한 나래지만 이나는 별일 아니라고 여기는 성격도 전혀 다른 친구이다.

이나는 자신이 해야만 하는, 하고 싶은, 할 수 있다고 믿는 꿈이 있다. 음악이라는 뚜렷한 장래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목차에도 음반 트랙처럼 표현되어 있다. 간간히 책속에서 음악도 언급되고 있어서 음악을 들으면서 읽어보기도 좋은 책이다. 나래는 이나를 따라 보컬 학원에 들어가서 음악을 향한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면 가수라는 꿈을 키우게 되지만 반대로 지금껏 음악을 목표로 삼았던 이나는 불현듯 음악을 그만두겠다고 한다.

정말 질풍노도의 시기인가.

이책에는 이나와 나래와 같은 10대들이 등장한다. 소영. 유림이. 태연이.

다들 각자만의 고민과 꿈을 가지고 있다. 어른들은 교복입는 시절이 가장 아름답고 빛난다고 하지만 정작 그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고민하고 불안해하느라 정작 그 시절을 즐기지 못하고 있었다.

P. 14.

내년엔 다시 같은 반이 될 수도 있지만 그때는 고3이고, 고3은 왠지 스무 살 보다 멀게 느껴져서 아예 오지 않을 것만 같다. 나래는 자신이 그 시기를 영영 마주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걸 안다. 알지만 모른척 한다. 그렇게 모르는 채로, 모호한 채로 지내도 괜찮을 시절이 끝나 가고 있다는 것 역시.

무엇인가 될 준비를 한 사람많이 고3으로 넘어갈 수 있따면 얼마나 좋을까.

초중고를 거쳐 고3이 되면 곧 성인이 되어서 모든 걸 스스로 책임져야한다는 압박감이 들 것 같다. 실제로 그 시절이 지나 대학생에 이어 사회인이 되고 20대, 30대, 40대를 거치다보면 고3은 그냥 아이일 뿐인데.

처음으로 자신의 지금까지 실패할 수도 있는 입시라는 걸 겪고, 그 결과에 따라 책임을 져야한다고 하니 얼마나 두려울까. 40대가 되어도 정작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게 인생인데.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마음은 그 시절로 돌아가 상큼 해질 수 있지만 그 시절을 앞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10대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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