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꼭 봐야 할 100편의 영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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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어릴 적에는 주말이나 명절에 해주는 TV만화영화가 유일한 어린이용 영화였지만 요즘은 디즈니나 우리나라에서도 너무 감동적이고 인성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어린이용 영화가 많이 개봉되고 있다.

어린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온가족이 보아도 좋고 성인이 보아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성 있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종종 영화관람을 한다.

이 책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인성적으로나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만한 영화를 엄선해서 100작품을 추려주셨다. 네이버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100편의 영화 제목을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 눈에 많이 보인다. 책으로 먼저 출간되고 나서 영화화된 작품들도 있고 일본, 미국, 우리나라의 작품들이 골고루 선정되었다.

작품에 대한 개봉일과 영화포스터, 간단한 줄거리가 언급되어 있고 특색있게도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해볼 점에 대해서 Q&A형식으로 기술되어 있다.

영화만 단순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나름대로 감상평이나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생각할 거리를 수록해 놓은점이 매우 좋았다.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본 영화에 대해서 기억을 되살려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영화를 보여주고 싶은데 정보가 부족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영화를 선정해보면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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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신문 - 최신 개정 교육과정 반영
김선호 지음 / 경향BP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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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참 바쁘다. 여러가지 해야할 일도 읽어야할 것들도 많다. 그 많은 것들중에 정말 정돈되고 도움이 되는 것들을 선별해서 제공하주는 것도 엄마의 몫인 것이다. 엄마가 해야할 일이 옛날과 다르게 밥해주고, 옷세탁해주고 이런 양육의 개념에서 교육의 개념까지 더해지니 엄마들도 처음인데 걱정되고 잘 하고 있난 늘 조바심이 나는 게 사실이다.

특히 아이가 초등 4학년이 되니 그동안 나름 신경써왔더 국영수에 못지 않게 사회, 과학도 교과서 개념이 특히 어려워지고 내용도 많아져서 걱정을 된다. 그렇다고 사회,과학까지 힘을 줘서 하기엔 시간도 에너지도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 책의 저자님은 김선호선생님이다. 나와는 구면이다. 정말 얼굴을 만나뵌 건 아니지만 내가 구독하는 교육유트브채널에서 몇 번 나오셔서 강의하신 것 같다. 초등학교 현직교사시면서 아이들을 위해서 이것저것 프로그램도 많이 시도해보시는 분 같다.

초등 4학년 아이들 과학 교과서, 참고서를 보니 이제 본격적으로 개념용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이들 본인들도 초3학년때 처음 만났던 과학은 그저 재미있었지만 이제는 어려워졌다고 말을 하고 있다. 이런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 과학잡지라든지 도서도 읽히고 있지만 읽기만 해도 될까라는 의문이 있었다.

이책은 그런 의문에 해답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꼭 과학교과목의 세부 과목인 생물, 지구과학, 물리, 화학을 나누어 놓은 듯한 구성이다.

1장. 신기한 생물 세상

2장 놀라운 지구, 드넓은 우주

3장 미래과학 AI, 유전공학, 첨단과학, 친환경

4장 호기심 가득, 도전과학

각 장의 구성은 동일하다.

이렇게 신문기사하나씩 실려있고 그 기사를 읽고 아이들이 논술해볼 수 있겠금 구성되어 있다. 기사의 길이도 적당하고, 읽고 나서 어휘를 알려주고 어떤 내용을 탐색하며 읽어야할 것인지도 살짝 알려준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마지막 깊이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써볼 수 있는 부분이다.

너무 길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한 번에 한 분야씩 간단히 써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기사의 내용은 초3부터 초6까지 폭넓게 읽을 수준의 내용이었고, 글 길이도 길지 않아서 자투리시간을 활용하기도 좋은 것 같다. 정제된 신문기사형식이라 그런지 문어체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다.

한가지 바람은 사회관련 이런 도서도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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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노트 정리 with 굿노트 - 상위 1% 친구들의 똑똑한 공부 습관
이상권.김형지 지음 / 길벗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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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이렇게 변화했나 싶을 정도의 생각전환!

나는 학교를 다닐 때 노트정리하는 법을 배운 적도 없지만 주요과목마다 노트를 당연히 마련해서 들고 다니면서 수업시간마다 선생님의 판서를 옮겨적기도 하고 시험공부할 때는 나름의 노트를 만들어서 암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노트정리를 잘 하는 반 친구가 있으면 서로 빌려보기도 하였다. 그런 친구들은 대부분 반에서 우등생이었는데, 요즘은 우리아이들만 봐도 노트정리를 하지 않는다.

가정학습시에 암기과목은 연습장에 적어가면서 하라고 해도 어떻게 적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백지테스트를 할 때도 체계없이 아무렇게나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내가 배워본 적도 없는 노트정리하는 법까지 가르쳐야하나 어떻게 알려줘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만난 책이다.


대략적으로 전반부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지면노트정리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요즘 많이 언급되는 코넬식 노트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내가 학교다닐 때 코넬식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정리했던 방법들이 코넬식 노트정리에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디지털세대 아이들에게 더 적합할 것 같은 태블릿을 이용한 노트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 솔직히 나는 그런 세대가 아니라서 이런 걸로 정리가 되는 건지 암기가 되는 건지 의심이 되었지만 들고 다니기 편하고 부피도 적게 차지하고 손도 덜 아프니 아이들에게는 선호하는 방법일 것 같았다.


이책에서 내가 가장 우리아이들에게 적용시키고 싶은 방법은 오답정리 노트법이다. 늘 틀리는 유형만 틀리게 되고 메타인지가 중요한 시점에서 자기가 모르는 것에 대한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답노트는 계륵 같은 점이 시작하면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소홀히 하면 늘 틀리는 부분에서 틀리게 되니 실력이 향상되기 어렵다.

이 책을 통해서 초등4학년인 우리 아이들이 코넬식노트 정리법과 오답정리노트법을 함께 알아보고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 중등에 가면 스스로 나름의 노트정리법을 터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초등교사분께서 집필하셔서인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최대한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주시고 책의 편집도 보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그점도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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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가라사대, 우리는 모두 별이다 - 2024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에린 보우 지음, 천미나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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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책의 정보도 전혀 없었고 이 책이름과 비슷한 게임이 있다는 것도 전혀 몰랐다. 나는 게임이라고는 전혀 못하고 휴대폰은 은행.쇼핑.유튜브교육정보만 이용하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표지만 보고 "우와~너무 예쁘다. 그림책인가? "했다는..

그리고 책 표지에 뉴베리아너상을 수상했다는 반짝반짝 빛나는 스티커가 붙여져있어서 관심이 생겼다.

막상 내게 온책을 보았을때 이 두께감은 뭐지? 라는 생각을 하고 아직 초등생인 아이가 읽기엔 다소 힘들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솔직히 외국도서는 번역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독성이 좋다는 평가가 많은데 나의 독해력이 문제이겠지.

주인공은 사이먼 오키프라는 열두살 소년이다. 소년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따라 네브래스카주 작은 시골마을은 그린 앤 베이잇으로 이사를 왔다. 어머님께서 장례지도사시고 장례식장을 운영하시는 다소 특이한 직업을 가지셨다. 그리고 이 마을은 전체적으로 좀 이상하다. 외계전파신신호를 탐지를 방해하는 그 어떤 전파도 방출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조약이 있다. 그래서 라디오 말고는 전혀 다른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사어머는 낯선 환경에서 조용하고 소심하게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게 흘러간다.

아케이드라는 자신을 자폐아이라고 소개하는 친구를 만난 것부터가 조용히 지내기엔 틀린 것 아닐까.

이책은 처음에는 다소 우왕좌왕하고 실제로 있지 않을 환타지소설같은 느낌을 주지만 읽다보면 사이먼의 아픈 감정들도 느껴진다. 상처를 숨기고 했었던 행동들이 그제서야 이해도 되고 달려가 안아주고 싶은 엄마마음도 들었다.

저자는 물리학자라서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 같아서 참신한 느낌도 들었다.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처음엔 압도되었지만 초반부를 넘기면 푹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중고생, 성인들에게 재미있지만 여운이 남고 나의 상처와 감정도 위로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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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노범생 - 자타공인 모범생 노다빈의 일탈이 이제부터 시작된다!, 2025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서성환 지음, 김성희 그림 / 데이스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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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직교사님이 쓰신 소설책이다. 아동문학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느낌이었다.

주인공인 다빈이는 6학년이고 그 반 아이들과 생활을 그린 소설이고 영화로도 만들어진 모양이다.

노다빈이라는 6학년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다빈이는 누구라도 할 것 없이 인정하는 모범생이다.

그에 반에 그 반에는 진상이라는 도진상, 공주광이라는 이름이 다소 특이한 친구들이 주요 인물이다.

다빈이는 5학년때까지 표창장을 매년 받을 정도로 모범생이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늘 바른생활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몰두한 아이이다. 학교에도 일찍 도착해서 친구들이 신발정리를 자기가 해야하고 떨어진 쓰레기 청소도 해야하고 이 모든 것들을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해내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칭찬을 보람으로 여긴다.

정말 자기가 하고 싶다기 보다는 그래야한다고 그래야 표창장도 받고 모범생소리를 듣다는다고 여기는 학생이다.

어쩜 우리 첫째 성격이랑 비슷해서 공감이 되기도 했다. 주변의 평가에 너무 신경을 쓴다는 생각일까..

이 책은 6학년 다빈이네 반에서 며칠 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다빈의 감정의 상태와 그에 따라 친구인 진상이를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에 대해서 재미있게 풀어서 쓰고 있다.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정말 어려움없이 술술 읽힐 정도로 재미있고 쉽게 씌여 있지만 그 속에서 아이의 감정상태의 변화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는 주요층이 초등 중고학년들이라면 같은 반 다양한 친구들 속에서 나와 조금은 다르고 학급 분위기를 어떤 경우에는 헤칠 수 있는 친구들을 어떻게 대하고 바라보느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부모나 성인들은 초등아이들도 주변의 평가에 이렇게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내 아이를 대할 때 주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너무 모범적이기만 바라고 그랬을때만 칭찬을 해준다면 아이는 그 칭찬에 목말라 정말 자기의 마음을 되돌아 보기 힘들지 않을까.

결국 다빈이는 진상이를 통해서 한단계 나아가 누구의 평가보다는 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이 더 중요하고 친구들을 바라볼 때에도 한결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을 것이다.

나 자신에게 떳떳한 칭찬, 내가 나에게 스스로 칭찬해줄 수 있어야 다른 친구들에게도 진심어리게 칭찬해줄 수 있지 않을까. 다빈이도 그것을 깨달아 결국 사실을 밝히자 진실이 더 밝혀지고 모두가 행복해졌다. 그리고 진정한 표창장을 받아서 걸 수 있지 않을까.

아이가 스스로 떳떳해지도록 돕는 것도 부모의 역할임일 알게 해주었다. 주변의 평가에 너무 신경쓰지 않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아이도 어른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아동문학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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