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서평설 첫걸음 2024.10 - 만5세부터 초등3학년까지 독서습관 기르기 ㅣ 독서평설 2024년 10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4년 10월
평점 :
품절

독서평설은 말하면 입아픈 잡지가 아닌가한다. 초등자녀가 있는 가정은 첫걸음부터 초등, 중등, 고등까지 12년을 함께 하는 잡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학령기 아이들 대상으로 여러 출판사에서 각자 전문분야의 잡지를 출간한다. 문학, 과학, 수학, 경제, 논술, 국어 기타 등등 다 열거할 수도 없고, 그 중 좋은 잡지들도 너무 많아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할 지도 많이 고민이 된다.
그리고 잡지라는 것은 월마다 배송되고 1년 정기구독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엄마들이 목돈을 내야하고 목돈을 내고 구독하였는데 아이가 열심히 읽지 않으면 그것만큼 속상한 것도 없는 것이 잡지이다.
잡지마다 전문분야가 있고 대상 아이들이 읽으면 너무 좋을 기사들과 글들이 실려 있는데 그것이 중요성을 아는 것 학부모 뿐인지.
여튼 나도 2 가지 정도 잡지를 선별하여 정기구독 중인데 그많은 잡지들 중 딱 한가지만 정기구독하라고하면 선택하는 것이 독서평설이다. 이미 수많은 채널과 전문교육가분들이 추천한 잡지이다.
문학, 과학, 수학, 시사, 경제 등 여러 분야의 글들이 골고루 실려있고 그 내용 또한 너무 훌륭하기 때문이다.
이번 24년 10월 첫걸음의 내용도 알차다.

첫걸음은 초등독서평설을 읽기전에 1~3학년 대상으로 발간되는 잡지로 나도 창간호 부터 구독하였다. 이후 아이들이 자라 초등 4학년이 되면서 초등 평설로 변경하기는 했지만 한 3년정도 우리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게 잘 읽은 잡지이다.
독서지능, 통합지능, 수과학지능, 사회지능으로 구분되어서 다양한 글들이 만화나 기사 형식, 또는 문학 이야기형식으로 실려있어서 초등입학하는 아이부터 재미를 느끼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고 재미뿐 만 아니라 배경지식 또한 쌓기에 부족함이 없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계절에 맞는 글내용으로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쌓게 하기도 하고 연재물로 이야기가 실려있어서 다음호에 대한 기대감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어려운 내용은 만화형식을 빌려서 재밌고 지루하지 않게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요리활동도 할 수 있도록 매달 요리코너도 있다.
그리고 이 잡지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활동북이다. 잡지를 읽고 아이가 직접 활동북을 해보면서 내용을 한 번 더 상기할 수도 있고 만들고 붙이고 쓰고 정말 활동할 수 있는 교재가 딸려 있으니 얼마나 활용하기 좋은지 모른다.
아이에게 좋은 도서를 선택하여 제공하기 힘들다면 독서평설 한 권만 이라도 꾸준히 매달 읽고 활동북을 활용하는 것만 해도 초등때는 너무 좋은 독서습관 형성과 배경지식 쌓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