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롭게 써먹는 화학 치트키 - 교과서와 연계되는 생활 속 과학 실험
천페이딩 지음, 양장쥔 그림,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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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써먹는 화학 치트키'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라고 하니 읽다보면 전에 가졌던 과학 실험의 흥미도가 다시 깨어나지 않을까요?



'슬기롭게 써먹는 화학 치트키'는 크게 5단원으로 분류해서 관련 실험을 구성해 놓았어요.

제1단원 - 삼투에 대해 알고 싶다면 달걀 하나로 시작해 보세요

제2단원 - 연소를 통해 배우는 화학

제3단원 - 식탐 때문이 아니라 실험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제4단원 - 과학 탐정이 되어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다

제5단원 - 병을 이용한 다양한 과학 실험





'슬기롭게 써먹는 화학 치트키'에 소개된 모든 실험은 교과서와 연계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놓았어요.

각 실험의 주제를 소개하고 '교과 학습 내용'을 통해 이 실험이 교과서의 어떤 부분과 연계가 되는지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이 가거나 궁금했던 부분은 해당하는 부분을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슬기롭게 써먹는 화학 치트키'의 각각의 실험 마지막 장에는 '사고 확장하기'라는 작은 조언팁이 있는데요.

짧은 내용이지만, 실험의 마지막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스로 생각하여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팁이 있는 부분이죠.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제가 아이들과 함께 여러 차례 산출물 탐구 실험을 진행하면서 어렵고 막막했던 부분이 스스로 정한 탐구 주제와 기본 실험을 토대로 어떤 식으로 생각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까하는 부분이였거든요.

사고를 확장해 가는 것은 아이들의 몫이지만, 조언을 줄 수 있으니까요!




다양한 실험들이 서로 연계되어 이어지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책을 보면서 실험을 따라하기가 용이하고, 여느 실험 교재와 달리 등장인물을 설정하고 등장하는 인물들 간의 대화를 통해 실험을 진행시키는 방식으로 실험과정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어렵다거나 부담없이 이어나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예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이라니 안따라해볼 수 없겠죠?!

'실험 1-5 곰돌이 젤리를 물에 담갔더니 크기가 커졌네?'

재료와 과정을 살펴봐요.



삼투 효과는 정제된 물 > 소금물

젤리의 크기는 순수한 물 > 소금물

소금물의 수분 함량이 정제된 물에 비해 적기 때문에 삼투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과

용액의 내부와 외부의 농도 차이를 통해 삼투 방향을 생각해 적혈구의 크기 변화, 생리식염수까지 설명이 되어 있어요.



선택한 실험도 직접 따라해 보았어요.

책에 나와 있는 부분에서 궁금한 점 한가지인 설탕물을 더해서 실험해 봤어요.




'슬기롭게 써먹는 화학 치트키'

화학 실험은 어렵고, 복잡할 거란 생각을 깨고 재미 있으며 쉽게 접근하여 누구나 실험왕이 될 수 있도록 해줄 것 같습니니다.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슬기롭게써먹는화학치트키 #미디어숲 #천페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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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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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는 재밌고, 즐거운 것 보다는

무겁고, 딱딱하고, 어두운 부분이 많기에 자체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아이들인지라..

대화를 하다 보면

정말 시사상식이 부족하다고 많이 느끼고 있어요.

'10대를 위한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부족함을 느낄 때 만난 책이라 그런지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기대되는 마음으로 상식을 하나씩 채워가 보도록 할께요!




7개의 카테고리로 분류

'10대를 위한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은 경제력 · 정치력 · 사고력 · 인문학 · 통찰력 · 논리력 · 어휘력 이라는 7개의 주제로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관련된 시사 개념어를 설명하고 있어요.



사회 과목은 여러 가지 분야가 교과서에 응축되어 나오기 때문에

그 용어를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생소한 용어가 이해되지 않으면 통째로 암기를 해 버리게 되니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우리 고딩이가 그런 경우에 해당하는데요.

사회 분야 중 특히 경제와 정치가 가장 어렵게 느껴진다고 해요.

'10대를 위한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의 내용을 살펴보면요,

용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설명, 그에 따른 세부내용까지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놓았어요.

요즘 물가도 너무 오르고, 만원 가지고 살 수 있는게 별루 없다며 "인플레이션 때문에 걱정이야."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통화량이 증가해 물가는 오르고 화폐가치가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현상에 따라 디플레이션, 디스인플레이션, 리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슬럼프플레이션, 악성 인플레이션, 크리핑 인플레이션, 코스트 인플레이션으로 세분화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제가 보기에도 어렵네요...ㅜㅜ





알아두면 교양이 되는 상식 보따리는 코너 속의 코너 같은 존재인데요.

세계의 불가사의,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세계기록 유산, 한국의 세계무형유산을 정리해 주어서 좋았어요.




한자와 사자성어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익혀두면 좋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요즘인데요.

고등학교 국어 시험에 사자성어가 출제되다 보니 목록을 만들어 나와있는 사자성어 외우기 급급한데...

미리 미리 익혔다면 지금 훨씬 수월했을 거예요.

 제7장에 나온 사자성어를 활용해 보았어요.

하루 한개씩 익히고 짧은 글을 써보게 하는 워크북 만들었어요.


언론매체나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거나, 일상에서도 자주 이야기하지만 정확한 뜻을 설명하지 못하는 어휘를 설명해주는 '10대를 위한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은 10대 뿐만이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필요한 것 같아요.

수능을 치뤄야 하는 바쁜 아이들에게

공부력 상승을 위한 도우미로서 국어, 사회, 영어 분야 등을 오가며 깍뚜기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습니다.






하늘아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10대를위한시사개념어상식사전 #하늘아래 #김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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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 -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만드는 양굽당의 구움과자 레시피 38
신정은 지음 / 책밥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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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이 서툰 제가 지난 번의 성공으로 베이킹에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고급스러운 구움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다니 펼쳐 봐야죠.


베이킹에 사용되는 재료들을 잘 설명해 놓았어요.

설탕이여도 종류에 따라 무엇이 다르고, 베이킹을 할때 어떤 목적에 쓰임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알려주네요.


실패 확률을 줄이는 포인트!
크게 쿠키, 스콘, 파운드케이크, 까눌레, 피낭시에&다쿠아즈, 그 외 구움과자로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베이킹할 때 실패하는 가장 높은 이유를 설명해 주어서 만들기 전에 숙지하고 시작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보관 방법 및 기간!
베이킹하면서 만들어 놓은 반죽과 구워놓은 후에 보관 방법과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쿠키, 스콘, 파운드케이크, 까눌레, 피낭시에 & 다쿠아즈, 그리고 양굽당의 시그니처 메뉴까지 하나같이 모두 고급져 보이는 디저트들이에요.
평소 디저트를 사랑하고 베이커리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하나씩 맛을 보고 싶은 메뉴들이지요.

말차 사블레

초보 베이커의 따라해보기로 선택한 고급진 구움과자는 

바로 말차 사블레예요.


책에 나와 있는 따라해 봤는데, 역시 쉽지만은 않았답니다.

이번에 만든 고급진 디저트는 제가 만들었지만, 괜찮은 것 같아서 놀랐어요.

'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  책을 보고 따라했는데 

이 정도면 성공적이죠!


​​

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양굽당구움과자작업실  #책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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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 - 레벨 2단계
서진 엮음, 돈의 속성 원저, 강인성 일러스트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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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돈.

없어서는 안되지만, 쉽게 가질 수는 없는 

돈의 속성,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

을 통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 에서는 부자는 본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이룰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미래에 부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부를 하듯 어릴때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고요.


미래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믿음을 가졌다면, 목표 금액 모으기 계획을 세워봐요.

진짜 부자는 돈을 버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을 모두 갖춘 부자를 말해요.

돈을 인격체로 인정해 주어야 돈이 친구처럼 다가온다고 해요.

부자가 되기 위한 워밍업으로 

행복 습관을 갖고, 책을 읽고 사색을 해보는 것을 먼저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행복감은 느낄 수 없으니 말이죠.


2장은 돈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잡고 가는 부분이예요.

돈의 역할에 대해 정리 한번 해볼께요.

① 돈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는데 써요. 교환의 매개체 또는 지불수단이라고 해요.

② 돈은 가치를 저장할 수 있게 해줘요. 

③ 돈은 어떤 것의 가치를 나타내는 수단이 되어요. 물건에 값을 매기거나 값을 비교할 수 있게 해주는 거예요




① 예산을 짜는 습관을 들여요.

② 계획에 없던 물건은 사지 마세요.

③ 사고 싶은 것 말고 꼭 필요한 것을 사요. 

④ 같은 물건이라면 싸게 파는 곳에서 사요. 

⑤ 물건 값뿐만 아니라 서비스 사용료도 아껴요. 

⑥ 조금 불편해도 싼 곳에서 사요. 

⑦ 할인받는 방법, 생각보다 많아요. 

⑧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써요.

⑨ 광고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⑩ 친구 것과 내 것을 비교하지 마세요. 

청소년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항목 같아요.

또래 문화에서 존재감이 있고 싶은 욕구는 무척 크니까요.

또래 압력이 돈을 관리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잘 써야 하는 당위성을 스스로 찾지 않으면 지키기 힘든 일이 될 것 같네요.



돈을 아껴 쓰면 당연히 돈이 모이겠지요.

이왕 모으려면 누구보다 잘 모으면 좋겠지요.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좀더 잘 모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께요.

① 마중물이 될 종잣돈을 만들어요. 

② 예산표를 만들어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요. 

③ 저축부터 하고 남은 돈을 써요. 

④ 돈은 은행에 보관하세요. 

⑤ 미래를 위해 지금 사고 싶은 것을 참아요. 

⑥ 단기, 중기, 단기 목표를 세워요. 

⑦ 돈을 벌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봐요.

⑧ 돈은 아는 만큼 더 모여요. 

⑨ 돈에는 다른 돈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요. 



요즘은 아이들도 제법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기초적인 지식이나 공부 없이 사고 파는 것에만 열중이 되어 있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종종 보고 있어요.

돈을 잘 불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들도 잘 알고 있어야겠죠.

돈을 어떻게 쓰고, 모으고, 불릴지에 대한 생각에 많은 부분 공감도 되지만,

저자의 생각에 반대하는 부분도 일부 갖고 있어요.

그렇지만, 투자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고, 원리를 공부하고, 계획적으로 투자하는 법을 어릴때부터 연습해 보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 에 나와 있는 부분을 하나씩 실천해 보면서 목표를 설정해 보도록 해야겠어요.

이것으로 서평을 마칩니다.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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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 문학편 - 최신개정판 너를 국어1등급으로
김범준 지음 / 메리포핀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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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입시 전쟁에 발을 들인 고등학생인 아이가 있는 저에게 제목이 주는 이끌림은 컸어요.

수능에서 등급을 가르는 척도이자 대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목은 국어를 1등급으로 만들어 주겠다니...

꼭 봐야할 것 같잖아요!!

'너를 국어 1등급으로 만들어 주마 : 문학편'

드디어 기다리던 도서가 도착했어요.

두께부터 남다르죠.

김범준 저자를 따라 문학 해석을 따라가 볼께요.



『세상에는 딱 2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문학을 읽을 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책이 시작되는 첫 장에 나온 이 문구가 김범준 저자가 말하는 핵심을 요약한 것이네요.

활자 뒤에 펼쳐진 '내면세계'공감을 하지 못하면 문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죠.

딱 4%, 1등급만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이 저자의 얘기죠.



프롤로그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고 정말 제대로 공부하고 정성들여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학 공부가 제대로 안되었 이유를 설명하는데,

인강 선생님이 시를 읽으면서 '여긴 화자의 부정적인 마음이 드러난 부분이야'라고 설명하는데,

나중에 혼자 다시 보면, 왜 그게 부정정적인 마음이 드러나는 부분인지 이해가 되지 않고,

어떤 구절에서 부정적인 마음이 드러나는 건지,

부정적인 마음이란 뭔지,

시에서 시인의 마음은 어떻게 알 수 있는 건지,

스스로 자세하기 생각해보지 않고

선생님이 분석해 온 내용을 받아먹으려고만 했던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들이 시에 대해 공감이 잘 되지 않는다면서 이런 말들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거든요.




'너를 국어 1등급으로 만들어 주마 : 문학편'은 간략하게 3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CHAPTER I. 공부법

CHAPTER II. 적용편

CHAPTER III. 점검


CHAPTER I. 공부법

수능에서 문학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습방법 안내서에 나와 있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분석하고 그것은 '내면세계 공감'과 '이미지화'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내면세계 공감'이라는 것은 화자나임물의 마음에 공감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미지화'라는 것은 화자나 인물이 처한 상황을 이미지로 떠올리는 것을 의미하죠.

이 두 가지를 하면서 문학 작품을 읽을 때,

감상하며 읽는다고 할 수 있고, 감상 능력이 향상되어야 문학 성적이 오른다고 말하고 있어요.

문학 작품들을 쓴 작가들이 오랜 기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섬세하게 풀어 놓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공감하게 되고,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들을 새삼 이해하게 되면서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감상 능력을 길러야 하며, 그것은 결국 문학 작품을 공부하는 방법인 것이죠.




CHAPTER II. 적용편


'너를 국어 1등급으로 만들어 주마 : 문학편' 의 최대 핵심 파트라고 할 수 있어요.

적용편을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을 정리해 보면요..

① 감상을 위한 '내면세계 공감'과 '이미지화'라는 2가지 키워드를 갖고 분석할 것.

② 이러한 감상법을 적어도 '1달 동안' 착실하게 따라올 것.

③ 문제를 '순서대로' 풀 것. 앞 작품과 연과지어 작품 해설을 해놓았기 때문.

이렇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어요.

이 점을 꼭 기억하고 문제를 풀도록 해요.

실전 문제는

현대 시, 고전 시가, 현대 소설, 고전 소설, 시나리오, 희곡

6개의 카테고리로 분리해서 평가원 기출 문제 중 정답률이 가장 낮은 것을 추려 문제 위주로 설명하고 있어요.



저희 집에 있는 두 명의 청소년!!

중딩이와 고딩이는 문학 작품 중에서 유독 시를 어려워 해요.

그래서인지 시 읽는 법에 더욱 눈길이 갔어요.

시 읽는 방법을 정리해 보면요..

① 화자가 지금 '무엇을 보면서' 저런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생각하며 읽는다.

② 시의 초반에 화자의 내면세계를 잡고, 그렇게 잡은 내면세계를 바탕으로 이후구절들을 이해해낸다.

③ 행 하나하나를 뭉뚱그리지 말고, '화자가 무슨 말을 하려 하는 걸까' 최대한 생각해주고 넘어간다.

④ 시는 반드시 제목부터 읽는다.

⑤ 시를 읽을 때는 최소 1분 이상 읽어야 한다.



저도 함께 첫번째 문제인 현대 시를 풀어봤어요.

문제를 풀어보고 상세하게 적힌 지문 해설을 봐야죠.

지문 해설을 하는 중간 중간에 감상코칭, 문학 지식 TIP, 어휘 설명, 배경 지식, 문제풀때 자주하는 질문 등을 넣어 놓았기 때문에 빠뜨리지 말고, 순대대로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해요.

2015학년도 6월(B형) <와사등, 울타리 밖>이라는 2개의 시가 실린 기출 문제예요.

행 하나 하나를 이미지화 하고 화자의 내면 세계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설명해 주고 있어요.

시에서 나오는 모르는 구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사념 벙어리'이라는 말이 화자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한 표현인지,

'낯설은 거리의 아우성 소리'와 같은 구절을 어떻게 필터링해 해석할지 등을 10장에 걸쳐 해설해 주는 것을 보고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처럼 시를 해석하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처럼 연습을 해 나간다면 정말 1등급 문제 없을 것 같다는 믿음 생기게 되더라구요.





CHAPTER III. 점검


적용편에서 내면세계 공감과 이미지화하는 감상법으로 문학작품 분석에 자신이 붙었을 것임을 알고,

점검에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어요.

자만하는 순간 예상치 못한 실수가 나온다는 것을 말이예요.

1등급을 향해 가려면 반드시 명심해야 할 내용임이 틀림없지요.

문학 작품을 다시 읽고, 문학 공부가 재미있는지 생각해 보고, 많은 내면세계를 경험해 봄으로서 문학 만점은 물론 내가알고 있던 세상 '너머'를 볼 수 있게 된다는 거죠.

여러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이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느껴야만 가능한 일이겠죠.


이 책을 당장이라도 봐야 할 대상인 저희집 고딩이는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예요.

시험이 끝나면 '너를 국어 1등급으로 만들어 주마 : 문학편' 을 보면서 문학을 차근차근 다져 보자고 해야겠습니다.







메리포핀스북스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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