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프 2 - 메시아의 수호자
사이먼 케이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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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1권에서 최박사는 우주괴생명체의 지구 침공을 예언하고,

이를 구원할 7명의 아이들을 준비시켰죠.

드디어 6년 만에 지하벙커에서 나온 아이들..

그들은 어떻게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홀랜프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세상.

흩어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세상 곳곳의 본부.

그중 82본부에 모인 아이들.

하늘의 도시에서는 최박사의 예언서를 보완, 실행하기 위해 아이들을 신격화 합니다.

홀랜프가 이룩한 도시 파라다이스.

페카터모리와 인간과 홀랜프가 함께 사는 곳.

홀랜프를 피해 숨어 지내는 인간들이 먹을 것을 비롯해 필요한 것을 구하기 위해서는 꼭 파라다이스를 가야만 해요.

파라다이스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블랙코드가 필요하고, 

블랙코드는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페카터모리가 되겠다는 뜻이기도 해요.



인간의 거룩함을 포기하고, 스스로 홀랜드가 되기로 선택한 인간을 페카터모리라고 해요.

페카터모리는 인간이였으면서 홀랜드보다 더 빠르게 파라다이스에 침입한 인간들을 죽여요.

마치 일제강점기때 친일파들처럼요.. 

페카터모리에 대한 묘사를 읽으며 줄곧 떠올랐어요.

그런 페카터모리들이 리브에게 씨를 뿌려 숙주로 삼으려고 하는 장면에서

영화 에어리언이 떠올랐어요.

우수한 숙주를 골라 숙주에 수많은 알을 심는 장면이 매우 인상깊었거든요.


선우필과 최박사의 아이들에게는 꿈의 능력이 존재해요.

선우필과 리브는 5년 이라는 시간 동안 떨어져 지냈지만, 

꿈속에서 만나 지내고 꿈속에서의 현상이 현실로 벌어지기도 합니다.

홀랜프 1 편에서 리브가 선우희가 그렇게 울어대도 계속 잠을 잘 수 있었던 것은 꿈속에서 선우필을 만나고 있었기 때문였군요! 선우희도 함께...

민수를 제외한 아이들은 스위븐이라는 꿈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꿈과 상상과 믿음이 구원의 열쇠가 될 것이다.'



강력한 전투력으로 페카터모리와 홀랜프를 해치운 선우필의 손등에 찍힌 블랙코드...

선우필은 페카터모리가 되었지만 일반적인 페카터모리와 다르다.

선우필의 마음 속에 가득한 숭고한 인간의 거룩함이 그를 지탱해 주는 듯 합니다. 

결국, 파라다이스를 총 공격해 

여왕을 처치하는 것이 인류를 존속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그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희생이 따르기 마련인데..

그 희생을 선우필, 리브, 선우희가 하기로 결심하고,

마을스의 전사들과 함께 총공격이 시작됩니다.



인류의 존속을 아이들에게 지게 하고 그것을 증명하라고 말하는 사람들로부터 진정 자유로워졌으면 하는 민수의 마음을 저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간은 정말 이기적이게도 위기와 혼란에 빠지면 영웅, 신과 같은 존재가 나타나 모든 것을 구워하고 해결해 주기를 바라니까요.. 다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기라도 한듯이 말이예요.

책임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그들을 탓하는 모습이 부끄러움이 일어요..

책임의 무게를 짊어지기 위해 피나는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망각한채 말이죠..

그럼, 예언대로 여왕을 물리치고 파라다이스를 파괴할 수 있을까요?



예언서에 나온 구원자는 선우희였군요.

여왕이 지키던 좁은 터널의 검은 문을 선우필과 리브가 열고 좁게 열린 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선우희였어요.

결국 홀랜드 여왕을 죽이는 건 전사들도, 신격화한 아이들도 아닌 핵폭탄이예요.

저는 이 부분이 여느 소설과 참 다른 부분이라 많이 의아했어요.

홀랜프 여왕의 다락방 같은 우주공간은 무엇을 의미하고, 

그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한사람 어린 아이 선우희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홀랜프 2 메시아의 수호자' 는 예상을 깨는 이야기 전개로 한 권에 300여 페이지가 넘는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전투장면을 박진감 넘치게 묘사하는 필력과 같은 상황에서 각각의 인물의 관점에서 현장을 바라보는 전개방식을 펼치면서 장면이 교차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읽어나갔어요.

홀랜프 1 편의 서평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영화로 만들어지길 기대해 보며 ..

새로운 SF소설을 찾으신다면 '홀랜프' 추천합니다.




샘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홀랜프 #홀랜프1 #거룩한땅의수호자 #사이먼케이 #샘터 #SF소설 #지구침공 #외계생물체 #청소년SF소설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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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등급 노트
한정윤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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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의 따뜻한 이야기 공간이자 저도 자주 들락거리며 

입시에 관한 것, 시험에 과한 것, 공부에 관한 정보 등을 얻는 카페랍니다.

수만휘님은 카페 회원 300만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카페에서 'HeadMaster'라는 네임드 칼럼니스트로 멘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받은 저조한 내신 성적을 극복하고자 정시 파이터로 변신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하여 2021년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입학한 공신이기도 하지요.

저도 수만휘 카페에서 'HeadMaster'님의 글을 구독해 놓고, 자주 읽어 보고 있어요.

치열한 공부를 해봤던 경험과 직접 짜본 학습 노하우를 녹여 낸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네요.


4등급도 1등급 되기 만드는 정시 파이터의 특급전략!

'서울대 1등급 노트'

많은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기다리고 있던 책일 거예요.



우리 큰아이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현재로선 수시를 바라보고 내신에 충실에 공부와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수시로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치열한 내신 경쟁을 치뤄야 해요.

충격을 안겨 주었던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시작으로..1학기 중간, 기말 2번의 시험을 치뤘어요.

2024년 10월 현재!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고 있는 

큰아이의 성적은 미약하게 상승곡선을 타고는 있지만,

안정권에 들어선 상태는 아니고.. 

아직 중간고사가 다 끝난 상태도 아니고, 

1학년 2학기 기말 고사가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시를 이어 나갈 것인지, 정시 파이터로 전향을 할 것인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에요.

'서울대 1등급 노트' 에 담겨 있는 수많은 수능 전략을 당장 적용해 볼 수는 없지만

수시파도 알아 두어야 할 정보가 많습니다.



'서울대 1등급 노트' 에서 전하는 첫번째 공부 전략

01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공부 10계명

을 정리해 보았어요.


1. 암기와 이해는 서로 돕는 관계다

이해를 통해 암기를 보조, 암기를 통해 이해를 보조하며 우리는 인지하지 못한 채 이해와 암기 간 상호 작용의 도움을 받아 학습을 진행해 왔고 이제는 상호작용을 인지할 수 있는 단계로 올라가야 합니다.


2. 본인의 수준을 파악하고 받아들이자

수준 파악이라는 귀찮은 과정을 거치지 않은 공부, 현시을 외면한 채 자기 위안 속에서 하는 공부는 당장의 만족감과 편안함을 줄 수는 있겠지마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우니 자신의 등급의 다른 학생들이 세운 계획을 참고하여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3. 학습의 올바른 순서를 지키자

개념 학습 → 문제 풀이 학습[기초 → 기출 → N제] → 실전 학습

순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학습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현재 내 학습 수준에 언 학습이 필요한지 올바르게 판단한 뒤, 학습 이후의 단계들을 따라가야 한다.


4. 꾸준한 복습이 학습의 완성이다

내가 했던 공부는 완벽할 것이라는 자만심을 버리고, 공부에 부족함은 없었는지 또는 새롭게 구멍이 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취지의 복습을 진항하세요. 최초로 학습한 내용은 반드시 다음 날 복습을 거치고, 이해도에 대해 주기적인 테스트를 진행한 뒤 미비한 부분을 확인하고 복습하기를 권합니다.


5. 약점 파악과 개선에 힘을 쏟자

가지고 있는 약점의 개수가 많을수록, 즉 수능이 요구하는 능력을 충족하지 못한 부분이 많을수록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확율은 줄어듭니다. 

약점의 내용과 그 개선 방안을 기록해 두고, 그 기록을 주기적으로 참고하여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리마인드하세요.


6. 내신과 수능은 엄연히 다르다

내신에 대한 대비는 내용에 대한 암기를, 수능에 대한 대비는 각 과목에서 요구하는 사고 능력의 배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 두 가지 공부의 공통분모는 이해 외에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암기한 내용이 수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경지식으로 작용하지 않는 이상 한 가지 공부를 통해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기란 불가능합니다.

내신으로 대학을 갈 것인지 수능으로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공부 비율을 적절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7. 입시는 3년에 걸쳐 이뤄지는 체력전이다

매일 일정 시간을 운동에 투자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운동을 통해 향상된 체력은 결국 학습 효율이 상승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운동 없이 공부만 햇을 때보다 더 높은 학업성적을 거둘 수 있게끔 도와줄 것입니다.

체육 시간에 이루어지는 신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8.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자

공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자기만의 목적의식 없이 진행되는 공부는, 동력을 잃어 탈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부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즉각적인 보상이 없으므로 자기만의 이유가 특히 중요합니다.


9. 적당량의 휴식은 독이 아닌 약이다

동력은 무한하지 않기에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휴식은 공부를 이어나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 매일매일의 학습 계획을 세울 때 일정 시간의 휴식 시간을 남겨 도록 하세요.


10. 그럼에도, 공부에 매몰되지는 말자

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보내면서 공부 외에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뒷전으로 밀어내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 추억, 다양한 취미 활동, 학창 시절에 쌓은 인간관계, 사회생활, 리더십 등 다양한 경험은 훗날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고등학생들에게 수시로 정할 것이냐, 정시로 정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가장 큰 고민이죠.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 무렵, 입시 방향을 결정을 내릴때 중요하게 참고할 부분이예요.

03 수시냐 정시냐, 그것이 문제로다

'서울대 1등급 노트' 에서 제시하는 정보 중 우리 큰아이에 해당하는 예비 고2의 경우만 먼저 살펴봤어요.


1. 현재까지 내신 성적이 지방 사립대 이하인 경우

완전히 정시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수능 공부를 계속해 정시로 대학을 가는 경우가 예상되는 기대치가 훨씬 더 높습니다.


2. 현재까지 내신 성적이 지방 거점 국립대 이상인 경우

일단 겨울방학 때 모의고사 공부에 올인을 한 이후 고2 3월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는 양상을 보고 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고2 3월 모의고사로 진학 가능한 대학의 평균 등급이 현재까지 따놓은 내신으로 진학 가능한 대학의 평균 등급보다

① 1.5 이상으로 높은 경우 → 정시에 집중 

②  0.7 이상 1.5 미만으로 높은 경우 → 수시와 정시를 최대한 병행 

③ 0.7미만으로 높은 경우 → 수시에 집중, 정시 공부는 스스로가 목표한 대학의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출 정도로만 할 것



Chapter 2 

08 행동 영역에 관한 모든 것

에서는 특정 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에 관한 내용의 총칭인 행동영역에 대해 설명하고,

공부를 하며 꼭 쌓아야 하는 것이자, 쌓을수록 더욱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게 해주는 요소인 행동 영역 마련하는 방법과, 수험생활의 그 차체인 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꾸준히 정립해 나가야 하는 행동 영역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고 있어요.


수능 국어, 수능 영어, 수능 수학, 수능 사회탐구, 수능 과학탐구, 공부의 기틀 잡기를 아주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목마다 과목 내 세부과목마다 참고해 나갸아 할 부분이기에 '서울대 1등급 노트' 를 소장해 두었다 그때그때 펼쳐보면서 참고해 보는 지침서 역할을 톡톡히 할 거예요.




Chapter 4

26 사소한 듯 사소하지 않은 수능에 대한 궁금증들

저희 아이는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이고 정시 파이터로 돌아선 게 아니여서 인지,

수능이 그렇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매번 수능 시험에 대한 사소한 것들이 궁금했었는데..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내용이 담겨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크네요.

수능 시계, 예비 소집일 방문, 시험 당일 복장, 시험 도중에 화장실 가는 것, OMR마킹, 가채점표, 등등

저만 궁금할까요?...∩∩...



'서울대 1등급 노트' 의 특별부록

D-30 수능 벼락치기 파이널 요약본

에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벼락치기 하는 핵심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어요.

영어는 특히 어휘 학습이 중요한 이유를 다시 짚어주는게 눈에 띄네요.?



이 외에도 다 담을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은 

'서울대 1등급 노트' 

입시를 준비하는 입시생, 고등학생, 입시생을 둔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정시 파이터들의 성적을 향상 시켜 줄 특급 전략을 담고 있는 입시 전략서로서,

입시를 시작하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지침서처럼 책사에 두고 참고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서울대1등급노트 #수만휘 #포레스트북스 #한정윤 #HeadMaster #입시전략서 #정시파이터 #수능특급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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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말하기 루틴 만들기 66 Challenge - 패턴 + 회화 + 연습 문제로 일본어 말하기 습관 형성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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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심리학자가 진행한 실험에 의하면 동일 행동을 평균 66일 이후부터 생각, 의무감이 아닌 자동 반사적으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크게 힘을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굳어진다는 입증인데요.

새로운 행동이 습관으로 만들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인 66일에 맞춰 '일본어 말하기 루틴 만들기 66 Challenge' 로 66일간 일본어 공부를 하는 목표를 설정하여 루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교재라는 점에서 끌렸어요.



크게 2개의 파트로 나누어 학습 패턴이 조금 달라져요.

PART1은 DAY1 ~ DAY33 일까지의 학습으로, 일상적인 주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예문이 나와 있어요.


① 질문 & 대답의 패턴으로 된 

② 대화문 말하기를 연습해요.

③ 문장 만들기 문제를 풀어보면서

④ 대화 패턴을 응용한 회화문을 연습해요.



PART2은 DAY33 ~ DAY66 일까지의 학습으로,

PART1과 조금 다른 패턴으로 학습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회화 주제는 더욱 다양해지고 좀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게 예문이 나와 있는 만큼,

조금 어려줘지는 부분도 있어요.


① 실생활에서 일본인이 어떻게 말하는지 회화 속 패턴을 엿볼 수 있어요.

② 다양한 상황 속 패턴을 학습 해요.

③ 실생활에서 일본인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문장 말하기 연습을 해요.

④ 문장 만들기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쌓고

⑤ 역할을 바꿔가며 대화 연습을 해요.



?'일본어 말하기 루틴 만들기 66 Challenge' 에서는 단어 테스트를 할 수 있는 PDF파일, 문장 쓰기 노트 PDF 파일,   일본어 발음을 듣고 따라할 수 있는 MP3음원 파일, 주요 문장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요.

QR코드를 찍고 필요한 자료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일본어 공부 습관을 들이기로 결심했거나,

기초 일본어와 일본어 학습지로 기본기를 다지고 싶거나,

하루에 최소한으 시간만 투자해서 실전 회화 실력을 올리는 실전일본어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

기초는 뗐는데 입에서 일본어가 도무지 나오지 않는 사람,

일본어초중급 정도의 실력인 사람이 학습하기에 좋은 교재입니다.





시원스쿨닷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일본어말하기 #일본어초중급 #실전일본어 #패턴일본어 #일본어학습지 #66Challenge #66챌린지 #일본어말하기루틴만들기 #시원스클닷컴 #시원스쿨일본어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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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1 - 거룩한 땅의 수호자
사이먼 케이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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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의 저자 사이먼 케이는

1.5세대 한국계 미국인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를 연출하며 어릴 때부터 할리우드에서 일했으며 미국에서 활성화된 SF 장르 문화를 직접 경험허며 자라 한국에도 반드시 있어야 할 한국형 SF 소설인 홀랜프를 집필했다고 합니다.

 '홀랜프' 는 총 2권으로 구성된 청소년 SF 소설입니다.

홀랜프 1 - 거룩한 땅의 수호자

홀랜프 2 - 메시아의 수호자

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개할 책은 '홀랜프 1 거룩한 땅의 수호자' 입니다.


저는 장르를 특별히 가리지는 않지만, 글 읽는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라..

처음 '홀랜프' 를 받아 들고는 한 권에 335쪽에 달하는 책을 언제 다 읽지 하는 걱정부터 했어요.

책을 펼쳐 든 순간... 그런 걱정도 잠시 단숨에 읽어 나갈 수 있을만큼 ACT 2부터 진행이 빨랐어요.

'홀랜프 1 거룩한 땅의 수호자' 는 크게 3개의 장으로 구분 됩니다.


ACT 1


초인적인 지능으로 급진적 기술을 선보이며 외계 괴생물체의 공격에 대비한 계획을 설계한 최박사.

세계 최고의 무술가이자 철과치 관장 선우민.

최박사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리브, 레나, 아라, 니나, 해든, 오웬과 선우민의 아들 선우필의 만남이 이뤄지고 선우필은 리브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죠.

선우민이 최박사를 창조주가 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최박사가 개발한 '옴스크린' 때문인데,

'옴스크린'은 여자의 자궁을 복제해 스크린으로 옮겨 보이게 한 후, 여성이 임신했을때 나오는 각종 성분들이 그 스크린에서 만들어지고, 여자가 자신의 몸으로 임신하지 않아도 임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말해요.

최박의 계획이 무엇인지 몰라도 지하 벙커에서 선우필과 리브의 생식세포를 채취합니다.

ACT 2


선우민이 아들 선우필과 최박사의 손녀 리브의 생식 세포로 '옴스크린'에서 그들의 새로운 생명이 만들어지죠.


갑작스레 나타난 외계 괴생명체의 등장.

외계 괴생명체는 인간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모든 것을 파괴해요.

최박사와 최박사를 따르는 제자들의 모임 매스클랜에서 외계 괴생명체에 대해

"Holy Land Patron." 에서 줄여 만든 명칭이 바로 'HOLLANP 홀랜프' 예요.

홀랜프의 지구 침공이 시작된 것이죠.

지하 벙커에 들어가지 못한 선우필은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각성을 하여 발현되고,

홀랜프에게 공격을 당해 처참한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게 됩니다.


ACT 3


지하벙커에 들어간 아이들은 각자의 어빌리스를 끌어 올리기 위해 훈련을 시작하게 되고,

옴스크린에서 자라고 있던 아이가 태어납니다.

선우희.

리브는 처음에 아기를 외면하지만, 이내 모유를 수유하며 모정을 느끼게 됩니다.

리브를 추축으로 안정을 찾아가며 최박사의 계획대로 선우희가 5살이 되는 해 벙커를 나가기 전까지 안정을 찾으며 훈련을 이어갑니다.

선우희에게는 어떤 능력이 있는 걸까요?

아빠를 만났다고 합니다.

선우희의 어떤 능력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건지 매우 궁금해 지는 대목이예요.

'홀랜프 1 거룩한 땅의 수호자' 의 마지막 에필로그에 

띨띨하고 어리바리 했던 선우필이 180도 달라져 엄청나게 강력한 어빌리스를 뿜어내며 페카터모리 군대를 물리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홀랜드 2편이 더욱 기대되게 만듭니다. 

샘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홀랜프 #홀랜프1 #거룩한땅의수호자 #사이먼케이 #샘터 #SF소설 #청소년SF소셜 #지구침공 #외계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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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 미니멀리스트, 맥시멀리스트, 귀차니스트도 쉽게 따라하는 정리 습관
정코(정리마켓)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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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리스트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집에 짐이 많게 되었어요.

짐을 많이 갖고 있지만 최대한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저에게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는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넓혀 줄 반가운 책이랍니다.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의 저자 정코는 

수납 / 정리용품 회사인 스피드랙의 대표이자 정리수납전문가로 보여주기식 정리가 아닌 '진짜 삶' 속의 정리가 무엇인지 찾고자 유튜브 <정리마켓>을 시작하였고, 전업주부부터 자취생,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전국 살림 고수들이 직접 자신의 공간을 소개하며 정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국살림자랑' 코너는 수천 만회의 조회수에 육박하며 56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에는 

'전국살림자랑' 코너에서 소개되었던 정리 꿀팁들을 주제별로 모아서 알려주고 있어요.

정말 다양하고 유용한 꿀팁들이 많아요.



정리습관 9 지구와 나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정리편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예요.

얼마 전, 맘카페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 인증을 위해 

제가 평소에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노력들을 사진으로 담았었어요. 

그곳에서도 슈퍼 살림꾼들이 많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에서 한 수 더 배워 가네요.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속에 

소개된 '전국살림자랑' 코너에서 소개된 살림왕의 사연과 기록은 영상으로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해 놓았어요.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에 

하루 10분, 따라 하면 정리가 끝나는 체크리스트도 제공하고 있어요. 

정리가 어렵고, 쉽게 않은 사람들에게 좋은 꿀팁이예요.



저는 맥시멀 라이프를 살고 있어요.

진정한 맥시멀라이프는 드물게 사용하는 물건까지도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파악해야 하고,

그 물건들을 사용하면서 내가 편리함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낄 때 진정한 맥시멀라이프라고 말하고 있어요.


저는 이 저자의 이 말에 크게 공감이 되더라구요.

집에서 일년에 4번 정도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제기용품과 교자상,

김장을 담그기 위한 커다란 양푼과 소쿠리들,

아이들과 함께 즐기던 보드게임, 책, 취미로 했던 미술재료들 등...

드물게 사용하지만 부피가 크기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므로 무조건 보이지 않게 감출 수만은 없어서 더욱 정리를 잘해야겠더라고요.


저는 이 부분에 공감이 참 많이 갔어요.

감정적인 동물인 사람은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정리를 하게 되면

부정적 감정의 영향을 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되고,

내 감정을 돌아보다 보면 다른 사람의 감정도 헤아릴 수 있게 해주니 정리는 삶의 변화의 시작인 것이죠.


저도 느꼈던 감정이예요.

정리를 하게 되면 꼭 치워야할 것들이 나와요.

물건을 하나 하나 정리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리게 해요.

좀더 가지고 있을 것인지, 버릴 것인지, 나눔을 할 것인지, 팔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여러 생각을 하게 되고

삶의 소중했던 순간들도 떠오르게 되고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많았거든요.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는 정리가 단순히 물건을 치우고 정돈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을 돌보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정리에 대한 삶의 철학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정리는 SNS 속 예쁘게 정리된 한 장의 사진을 남기기 위함이 아니라,

나의 삶이고 우리가 행복하게 위해 하는 것이여야 한다는 정리 철학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비즈니스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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