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춘향가 꼬깽이와 떠나는 고전 여행 2
김금숙 만화, 최동현 감수 / 길벗스쿨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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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춘향이는 절개 있는 여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라를 빼앗꼇을 때 조선을 향한 우리 국민의 마음이기도 하고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이기도 하고 시대의 부조리와 잘못된 악습에 끝까지 타협하지 않고 싸워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춘향가를 재미있게 읽을 준비 등장인물들이 한눈에 볼 수있게 나와 더욱 흥미를 주고 있다

춘향기에게 반한 이도령이 춘향기를 만나기 위해 방자를 보내는데 역시나 대단한 춘향이

"어찌 곷이 나비를 찾아가니? ,건너가서 안수해, 접수화,해수혈이라 여쭈어라"

이말에 이도령 "나더러 오늘 저녁에 저희집으로 찾아오라는 말이다"

어머 대단하군

춘향이 또한 어느 여자와 다르게 행동하는 모습 이 말을 알아듣는 이도령

                                      

이도령은 춘향집에 찾아가 둘이 백년가약을 맺겠다고 선포하고 

춘향어미 월매는 "도련님은 양반이고 내딸은 천인이니 어찌 혼인시킨냐고"

그냥 술이나 한잔허고 가시라고 한다

하지만 이도령은 "죽어도 내 약속을 지킨테니 허락하여 달라고 " 결국 춘향이가 혼인증서를 자신의 치마에 써달라고 한다

이렇게 "천지신명 공증차맹" 하늘과 땅의 모든 신령들이 이 맹세를 증명하여 줄 것이다

나이 어린 사람들이 부끄럼은 멀리가고 정만 드뿍 들어 하루는 안고 누워 뒹굴면서 자연히

사랑가로 즐기는데  

                                 

 

우리가 익히 듣고 알고 있는 사랑가

그동안은 몇구절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 구구절절 알지 못했는데

사랑가의 가사를 정확하게 알게 된다

꼬깽이와 떠나는 고전여행

아이들이 꼬깽이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어요

온갖 고통을 당하면서도 모든 사람은 다 평등하다는 춘향이생각이 양반도 천민도 서로 사랑하고 혼인할 수 있으며 어느 누구도 이런 사랑을 방해할 수 없다는 것

춘향의 이런 생각이 바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에서 제일 중요한 평등사상

춘향가가 가치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런 민주적인 사상르 오래 전에 주장하고 실천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춘향과 몽룡의 양반 천민의 사랑노래속에서 인간은 모두 평등하며 민주주의를 소리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꼬깽이와 떠나는 고전여행으로 그동안 어렵고 지겹게만 느껴진 판소리춘향가를 흥미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아이들 또한 머리에 쏙쏙 잘들어가게 그림까지 되어 있어 쉽게 책을 잡고 고전을 느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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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순간 - 와세다를 사로잡은 최고 인기 수학 강의
야나기야 아키라 지음, 신은주 옮김 / 다산에듀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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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즐겁다

수학의 역사부터 일상 속 수학 원리까지

수학 때문에 힘들어 한적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수학의 진짜 즐거움을 전해 주는 7가지 수학 이야기

혹시 수학이라 하면 골치 아프다고 외면하고 있지 않나요?

대체 왜 수학을 알아야 하는지 통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나요?

하지만 알고 보면 수학이야말로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흥미롭고 신나는 지적 모험이랍니다

자 이제 마음을 활짝 열고 수학의 세계로 들어와 보세요

 

우리주변의 아라비아숫자들 우리는 매일같이 아라비아숫자를 이용하고 있다

아라비아숫자가 없다면 우리 생활은 너무나 불편해질 것이다

아라비아 숫자는 0,1,2,3,4,5,6,7,8,9 이렇게 모두 열개의 기호로 이루어진다

숫자를 쓸때 자릿수(일,십,백,천,만,조,경,해,,,)를 일일이 따질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냥 숫자를 순서대로 죽 나열하기만 하면 된다

도형을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선이나 면,원,사각형 등을 가지고 길이,넓이 ,각도 같은 것들을 알아보자

길이는 역시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수직은 두선이나 두면이 직각을 이루며 만나고 있는 상태를 뜻한다

직각삼각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로 피타고라스 정리가 필요하다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을 한변으로 하는 정사각혀의 넓이는 나머지 두변을 각각 한변으로 하는 두 정사각형의 넓이의 합과 같다

4대 문명의 위치 인류 역사의 대표적인 고대문명으로 꼽히는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문명, 황허 문명은 모두 큰 강이 흐르는 지역에서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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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아이만 키우기 어려울까? - 단호하지만 사랑을 놓치지 않는 육아
엄윤희 지음 / 갈대상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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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자꾸 격려해주고 건강한 자존감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최책감에 발목 잡혀 이도 저도 아닌 인생을 살아서는 안된다

스스로에게 당당해져라

죄책감 따위는 휴지통에 던져버리고 아이와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는 일에만 집중하라

엄마가 욕심을 버려야 아이가 바로 선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산다

내 아이 , 더 크게 더 많이 사랑하자

내아이를 키울때 언제 힘들었던가?의 질문에,,,지금현재라고 답했다

사실 지금 현재 제일 힘들다

하지만 돌아보니 지금까지 온 지금까지 그때그때 아이를 키울 때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러나 돌아보면 힘든 일만 있었을까도 생각해보니 행복하고 좋을때도 많이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엄청난 축복의 선물에 감사하고 행복했었다

하지만 서서히 자라면서 아이는 그대로 인데 결국 변질된 것은 엄마의 사랑 즉 욕심이 한가득 했음을 이책을 읽으면서 깨닫는다

부끄럽다

결국 엄마의 욕심으로 인해 내아이 키우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얼마전 아이가 엄마는 잔소리는 몇줄이상 하면서 잘 한 것 칭찬은 5자,,,참잘했어요 뿐이란다

왜 칭찬은 5자고 잔소리는 몇줄 몇장이 되냐고

우리도 열심히 한다고 하면서 초등 3학년 막내가 대성통곡했다

이시점에 이책을 읽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결국 나의 욕심을 돌아보며 왜 내아이만 키우기 어려울까?의 질문에 답변이 저절로 나오고 웃음이 나오고 눈물이 나온다

아이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몸부림, 이땅의 엄마라면 누구나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살아갈 것이다

아이에게 좀 더 잘해주지 못한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아이만 자라는것이 아니라, 엄마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 간다

자꾸 조바심치며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애쓸 필요도 없다

온전한 엄마,아이가 갓 태어났을때 사랑의 하트를 발사하며 아이를 바라보던 엄마의 눈빛을 기억하면 된다

애써 훈계하지 않고 애써 고치려하지 않고 아이가 넘어졌을 때 두팔벌려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엄마의 마음 하나면 족하다

아이를 믿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사라의 눈빛, 그것만이 닫힌 마음을 여는 기적의 열쇠임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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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정명공주 - 빛나는 다스림으로 혼란의 시대를 밝혀라
신명호 지음 / 생각정거장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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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政(화정),,,빛나는 다스림 

빛나는 다슬미으로 혼란의 시대를 밝혀라

정명공주의 대표적인 서예작품

서궁 유폐시절 서예를 통해 인목대비의 비통함을 위로하고자 했다

조선 최고의 여성 서예가로 평가될만큼 서체에서 힘과 기세가 펄펄 느껴진다

공주의 막내 아들이 물려받아 후세에 전해지게 되었다 

  

정명공주는 선조와 인목왕후에서 1603년 태어나다 

정명공주가 태어나 83년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건 발생과 주요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인물관계도를 보면

선조의 제 1왕비 의인왕후는 자녀가 없슴

제2황비 인목대비사이에 정명공주와 영창대군이 태어난다

정명공주는 홍주원을 혼인

제1후궁 공빈 김씨사이 임해군과 광해군이 태어난다

제2후궁 인빈 김씨사이에서는 의안군,신성군,정원군,의창군이 태어나고 정원군의 아들이 능양군 인조

정명공주와 관련된 궁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명공주는 어느 대군,옹주,공주,군과 다르게 2살때부터 이미 공주라는 봉작 되어 선조와 인목왕후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2살 공주 봉작에 주어진 정명공주의 환경은 2살때부터 명실상부한 천석꾼으로서 막대한 토지와 노비를 소유한 거부가 되었는데 이는 선조의 지극한 사랑이 가져온 결과이다

6살때 선조가 세상을 떠나기전까지는 정명공주는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결정된 생활환경이지만 그 환경속에서 부모와 궁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몸과 마음 모두 여유롭게 살았을 것이 분명하다

정명공주의 삶은 부모인 선조나 인목왕후보다는 오히려 영창대군의 삶에 더 큰 영향을 받았기에 정명공주의 삶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창대군의 삶을 좀 더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선조가 승하하고 광해군은 영창대군의 목소리조차도 듣기 싫어했다

정명공주가 8살이었을때 세상 눈치도 늘고 꾀도 늘어 광해군이 왜 문안인사를 오지 않는지, 또 인목대비는 왜 불안해 하는지 본능적으로 알아했을것이다

정명공주는 본능적으로 인목대비와 광해군을 화해시키려 하지 않았을까

그런 분능으로 정명공주는 이복오빠 광해군에게 더 살갑고 더 다정하게 대했을 것이며 온갖 애교도 부리지 않았을까 광해군은 영창대군이 자랄수록 불안만 커지고 있었지만 정명공주에게는 친근감을 드러냈다

정명공주 12살에 보모상궁 권씨가 잡혀나가고 11살 때 외할아버지 김제남이 역적으로 몰려 죽은 후 계속해 인목대비전의 측근궁녀들이 대거 죽고 또 동생 영창대군이 끌려 나가는 일들을 겪고 인목대비와 서럽게 울었다

12살 정명공주의 울음은 서러운 울음이기도 했고 두려운 울음이기도했다

이렇게 울며 정명공주는 중환이 같은 배신자를 미워하는 마음이 깊어졌고 나아가 자신을 못살게 구는 김개시와 광해군에 대한 적대감도 깊어졌다

광해군은 인목대비 친정가족들과 영창대군,가까운 궁녀들이 모조리 죽음으로 가는 것을 겪고 후궁으로 정명공주는 서인으로 강등되는 치욕스런 사건이 정명공주 16살되던해 일어났다

조선 500년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자식이 어머니를 폐위시킨 "서궁유폐

인목대비가 후궁으로 강등되자 정명공주는 따라서 강등되니 후궁의 딸은 옹주가 되어야했다

정명공주는 평민인 서인으로 강등 되었다

다만 선조의 딸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생활안정 차원에서 봉급을 지금하고 혼인때에 특별히 옹주의 예에 의한다는 예외조항이 들어 갔을 뿐이다

공주의 호를 이미 낮춘 이상 서궁과 함께 살 수 없으니 속히 바깥의 집으로 옮겨 두도록 하라는 상소문이 올려져 광해군이 허락함으로써 정명공주는 대비전을 떠나야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정명공주와 인목대비는 이미 영창대군이 출궁을 겪어 출궁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잘 알았다

정명공주는 죽어도 나가지 않으려 했고 인목대비 역시 죽어도 내보내지 않으려 했다

광해군이 사람을 보내 찾을때마다 인목대비는 공주는 이미 죽었다고 둘러댔다

광해군이 대비전을 샅샅이 뒤졌다면 정명공주는 발각되어 끌려 나갔을 것이다

하지만 광해군도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다

여동생인 정명공주는 광해군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광해군은 그런 정명공주 때문에 인목대비를 막다른 골목으로까지 몰아붙일 생각은 없었떤 것이다

당시 16살 정명공주는 거처 모후 인목대비의 거처와 별도로 있었다 이젠 정명공주가 공식적으로 죽은 사람이 된 후에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16살 부터 정명공주는 모후 인목대비의 침실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

인목대비는 정명공주가 자신의 눈앞에 보여야 안심이 되었고 또 자신의 침실에 숨겨 두어야 뺏길 염려가 없었던것이다 이렇게 5년을 함께 사는 동안 정명공주와 인목대비의 심리적 유대는 더욱 강력해졌을것이다

정명공주는 조선시대 두려워할 마마로 죽음직전까지 갔다 살아났기에 두려움 이상으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의지가 더 강력했을 것이다

죽음직전까지의 병과 광해군의 난폭으로 정명공주는 시간을 보내면서 생명력은 오히려 더 강해졌다

정명공주의 서예작품 중에서 대표적인 작품이 "화정" 대자이다

                              

여성보다는 남성의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이렇게 힘과 기세가 펄펄 느껴지는 글자를 여성인 정명공주가 그것도 서궁 유폐 시절에 썼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정명공주는 바로 이 서예 작품으로 조선시대 여성중에서 최고의 서예가로 꼽힌다

16살에서 21살때까지 10대의 청소년기에 그것도 암담한 청소년기에 이렇게 힘과 기세가 넘치는 성몌 작품을 썼다는 사실이 잘 믿겨지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공주는 혼인하여 4남 1녀를 두어 네아들 중 막내 아들이 물려 받은 작품이 화정 두글자였다고 한다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유폐시킨 대의명분은 역모였다

비록 어머니라고 해도 왕에게불충하면 더 이상 어머니가 아니라는 논리였다

여기서 광해군은 충을 우선시했다

충을 명분으로 내세우면 아버지도 어머니도 쫓아낼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의구심과 불만, 적대감으로 민심은 극도로 악화되었다

광해군은 자신의 뜻에 반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모조리 불충으로 몰아 처벌했다

그 결과 폐모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잦아들었고 폐모를 요청하는 목소리는 나날이 높아졌다

그래서 이니목대비의 폐위는 절대다수의 뜻이라고 광해군은 확신했다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주로 광해군에게 아부하는 사람들이 인목대비의 폐위를 요구하고 선동했다

과거 동양의 정치 사상가들은 군주에게 "인심유위"라는 말을 자주 했다

사람의 마음은 위태롭다는 뜻

위태로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군주만이 진정 위대한 군주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사람들의 마음은 생사여탈권을 가진 권력자 앞에서 더욱 위태로워진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권력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챈다

뿐만아니라 권력자에게 잘보이기 위해 아부도 마다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권력자는 그 아부를 진심이라 착각한다

위대한 군주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속지 않는다 그보다는 그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 사람들의 진심을 얻으려 노력한다

광해군은 자신에게 아부하는 사람들에게 속아 그들의 진심을 헤아리지 못했다

결국 광해군은 어머니를 폐위시키고 동생을 죽인 패륜아로 규정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반정에 호응했고 억눌린 속마음들은 그렇게 표출되었다

인조반정 1623년 3월 12일 한밤중에 거사되었다

정명공주 21살, 인목대비 40살, 광해군 49살

능양군(인조),이 반정에 성공하여 창덕궁을 장악했을때는 새벽 광해군은 북쪽 궁성을 넘어 도망간 뒤였다

원한에 골수에 사무친 인목대비는 반드시 광해군을 죽이고자 하였다

그러나 신하들은 아무리 축출된 왕이라 해도 죽이는 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여 중종반정의 경우에도 연산군을 죽이지 않았던 고사를 들어 죽음만은 며낳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간신히 마음을 안정시킨 인목대비는 능양군을 왕으로 책봉하고 광해군을 폐서인하고 능양군을 왕으로 삼는다는 교지를 공포했다

인목대비는 광해군의 죄악을 38가지 조목조목 나열하고 속히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했다

10년전 광해군이 내세웠던 폐비 명분보다 무려 4배나 많은 죄악을 거론한 것이었다

인목대비도 얼마나 광해군에게 사무쳤겠는가

어떻게 죽이고도 죽여도 다 풀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목대비 원한은 6명의 죽음으로 풀릴리가 없었다 나머지 궁녀들을 대부분 석방했던것이다

이것이 광해군과 인목대비의 차이점이다

광해군은 의구심과 불안감으로 끝없이 옥사를 확대하고 사람들을 죽였다

인조반정 이후 인목대비 역시 그렇게 할 수 있었고 그럴 수 있는 권력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끝까지 가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멈추었다

아마도 인목대비에게 그렇게 하도록 조언한 사람은 정명공주가 아니었을까 싶다고 한다

당시 21살인 정명공주는 복수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도 절절히 겪었다

정명공주는 인목대비에 비해 젊었고 상대적으로 제 3자였다

서궁유폐 시절 불경을 사경하면서 터득한 자비심 역시 복수심을 억누르는데 큰 역할을 했을것이다

인목대비 역시 사경으로 얻은 자비심이 원한 못지 않게 컸기에 복수를 멈출 수 있었을 듯하다

지난 10여년의 고난을 통해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는 인간에 대한 자비심분만 아니라 이해심도 늘었다

고문으로 자백을 받아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악순환이 반복 될 수 밖에 없었다 광해군은 그런 악순환에 빠졌다가 반정을 당했다

그런 광해군 때문에 인목대비 자신이 큰 피해를 당했다

그런 광해군을 인목대비는 한없이 원망하고 비난했는데 인목대비 역시 고문으로 자백을 받아내고 죽인다면 광해군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이런말과 논리로 인목대비의 복수를 중단시킨 사람은 분명 정명공주였을 것이라고 한다

정명공주의 삶에서 인목대비가 세상을 떠난 1632년(인조 10년)부터 인조가 세상을 떠난 1649년(인조27)

17년간은 서궁 유폐 101년 못지 않게 불안한 시절이었다

어떻게 보면 더 위험한 사절이었다

서궁 유폐시절 정명공주는 10대에 불과했기에 광해군의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

게다가 인목대비가 방패막이 되어주었다

하지만 인목대비가 세상을 떠났을 때 정명공주는 30대로 접어들었고 세상을 알만한 나이를 지나 세상을 바꿀만한 나이였기에 인조의 표적이 되기에 충분했다

정명공주는 인생의 절정기인 30대와 40대를 숨죽이고 살아야 했다

정명공주는 서궁유폐의 10대 시절 붓글씨에 매달렸다 절망에 빠진 인목대비를 위로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30대와 40대에는 붓글씨를 일체 끊었다

붓글씨로 명성이 올라가도 큰일이었고 붓글씨를 매개로 양반들가 교류해도 큰일이었기 때문이다

정명공주는 정치문제를 의도적으로 외면하였다 나라소식을 전하는 저도등은 보지도 않앗다

혹시라도 정치에 욕심이 있다는 의심을 받을까 두려워서였다

정명공주는 몸소 바느질을 하며 가사에만 전념했다

그렇게 인조의 의심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다

정명공주는 사경,굿,,불공등을 버리고 주자학으로 동아섬을써 저주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주류의 입장에 설 수 있었다

정명공주 중년이 되어서야 타고난 운명에는 더디고 빠름이 있음을 깨달앗다

그런 운명을 바꾸기 위해 사경을 하고 굿을 하고 또 불공을 드려도 부질없음도 깨달았다

정명공주는 효경과 공손 등 유교 핵심 덕복이 굿이나 불공보다 훨씬 요긴함을 깨달았던 것이다

유교국가 조선에서 주류인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덕목은 굿이나 불공이 아니라 효경과 공손이었다

정명공주는 항렬로 히면 인조에게 고모였지만 나이는 8살이나 아래였다

정명공주는 워낙 늦둥이였기 때문에 인조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36년을 더 살았다

그 36년은 지난 47년간의 고난과 조심을 보상하듯 영광과 축복으로 가득했다

인조이후, 효종,현종,숙종은 정명고웆에게 최고의 예우를 바쳤다

83살까지 산 정명공주는 조선시대 공주들 중에서는 가장 장수한 공주였다

또한 7남 1녀의 많은 자녀들을 두었으며 그 자녀들과 후손들이 크게 영달하였다는 점에서도 오복을 두루 누린 공주로 칭송받았다

우암 송시열은 정명공주묘지에서 "공주는 부인의 존귀함으로 겸손하고 공손하며 어질고 후덕하여 오복을 향유하였다고 극찬했다

정명공주가 말년에 큰 복을 받고 또 그 자손들까지 큰 복을 받은 것은 송시열의 언급대로 "겸손하고 공손하며 어질고 후덕하게" 사는 것이 목숨을 부지하는 길이며 나아가 복받는 길임을 깨닫고 실천했다

"적은 것에 걱정하지 말고 고르지 못한 것을 걱정해야한다

무릇 친척중에 가난한 자가 있으면 친소를 따지지 않고 성심을 다해 도왔으며 고아나 과부가 있으면 더 도왔다

모든 친척이 말하기를 "나에게 덕을 베푸셨다"

원숙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정명공주는 어린 시절은 그렇게 고통스러웠나보다

이세상의 인생치고 그 어느 인생이 고귀하지 않으랴?

그 고귀한 인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사바세계의 환난으로 괴로워한다

과거의인생도

현재의 인생도

또 고귀한 인생도

비천한 인생도 그렇지 않은 인생이 없다

국화꽃처럼 우리네 인생 역시 원숙한 깨달음을 위해서는 사바세계의 환난을 이겨 나가야만 한다

이땅을 살아갔고 또 살아가고 있는 인생들

하나하나가 한국의 역사이고 철학이고 문학이다

다스림으로 혼란의 시대를 밝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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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펜서블 - 조직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는 법
데이비드 코트렐 & 로버트 닉스 지음, 정용숙 옮김 / 시그마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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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당신의 미래가 이미 결정되고 있다

오늘 하루 동안의 일처리, 주변 사람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조직의 이미지를 잘 대변되는지 등의 여부가 당신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이책의 목적은,,,

당신이 차기 승진 기회를 차지 하는데 현재 당신이 속한 조직에서 핵심인재가 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제시하는 것이다

오늘

바로

지금,,,이순간부터 핵심인재로의 여정을 시작하지 않는 한

더 나은 내일은 기대할 수 없다

당신이 머문 지금

그 자리에서 최고 중의 최고가 되는 것이다

최고 중의 최고

운명이란 이름의 게임을 완성하고 싶다면 일단 당신 자신을 그 게임에 던져야 한다

그 런 다음 그 게임안에 계속 머물며 게임의 계획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빌리콕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조직의 핵심인재가 되는것을 목표로 정한 이상 그 목표의 성공을 위해서는 당신의 행동,헌신, 그리고 노력이 결정적요소가 될 것이다

핵심인재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위해 끝까지 싸우고 노력해야한다

누군가가 당신의 미래를 끌고 가야한다면 그 주인공은 바로 내가 되자

어떤 일이든지 적임자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는 승진이 오히려 그사라므이 경력에 재앙이 되기도 한다

당신의 재능과 가치관 욕망을 이해하고 그것이 앞으로 뻗어 나가도록 용기를 복돋우는 일은 온전히 당신의 책임이다

당신의 재능 가치 욕망등의 요소와 당신이 원하는 자리에 필요한 조건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 역시 당신몫이다

당신이 어떤 자리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면 재능,가치관,욕망, 용기에 관한 테스트를 한번 점검한 후에 신중히 결정하기 바란다

재능테스트

"얼룩말도 아니면서 등에 줄무늬를 그리려 하지마라 그보다는 당신의 고유한 능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라",,,리 제이 콜란

내가 에너지를 쏟아야 할 대상은 바로 그지점 당신이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는 영역은 어디일까?

어떤 일을 할 때 지루함을 거의 못 느끼고 반복해서 그 일을 하고 싶은가?

남들이 당신에게 특히 잘한다고 칭찬하는 분야는 무엇인가?

당신이 어떤일을 할 때 기부닝 좋고 편안한가?

당신이 발견한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에 집중하라

가치관테스트

"깨끗한 양심만큼 편안한 베개는 없다",,,존우든

내가 원하는 자리를 위해 전력질주를 하기에 앞서 먼저 당신에 대해 특히 당신의 가치관에 대해 탐색할 필요가 있다

그자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여 자신의 가치관과 충돌이 일어나는 지의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최소한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얻을지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하고 있어야 한다

현시점에서 승진이 당신 개인으로서나 조직 전체로서나 별로 좋을게 없다고 판단된다면 일단 이번 기회는 포기하고 다음을 기다리는게 순리

욕망테스트

"근면과 헌신, 그리고 일을 즐기는 자세가 합해지면 열정이 머무는 깊은 우물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 상태에선 불가능이 사라진다",,,익명

이번 승진을 원하는가? 그에 대한 답은 당신만이 알 수 있다

당신의 장기적 계획에 부합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개인적 목표 달성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면 된다

당신의 가치관과 상충되지 않는 재능을 지녔고 그일에 대한 확실한 욕망까지 겸비했다면 무엇을 더 망설이는가? 전력을 다해 그 일을 추구하라

위 세가지 테스트 중 어느 한가지라도 삐걱거리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포기하는 편이 낫다

당신에게 더 어울리는 다른 기회를 기다려라

용기 테스트

"육지가 보이지 않을까 봐 두려워하는 한 인간은 절대 새로운 바다를 발견할 수 없다",,,앙드레 기드

우리는 누구나 불안,두려움,나약함을 지녔다 혹시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와 두려움을 품게 되는 것 역시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혹시 당신도 과거의 아픈 기억때문에 지금껏 가면을 쓴 채 살아온 것은 아닐까?

하지만 당신의 과거가 어떠하든 현재 불안한 이유가 무엇이든 그것과는 무관하게 지금 이순간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만큼은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미래에 예기치 못한 불운이 닥쳐 살짝 돌아가거나 타협을 해야 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미래가 아예 산산조각나진 않는다

인정하기 힘들겠지만 역경은 당신에게만 찾아오지 않는다

우리는 누구나 때로 힘든 시기를 경험한다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절대 그것이 당신을 무너뜨릴 수 없다

용기란 두려움이 전혀 없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마크 트웨인은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그것에 맞서 극복하는 것이라 정의 한다

우리는 앞을 향해 걸어가야한다

두려움은 그 여정의 일부로서 존재한다

우리는 멈추지 않고 계속 가야 한다

당신이 원하는 최고의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남들에게 무관심하고 무신경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어선 곤란하다

당신의 약점을 이해하고 그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 약점을 숨기기보다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그 사실을 받아들여라

굳이 남들 앞에 드러낼 필요까진 없겠지만 최소한 자신에게만은 솔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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