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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닥터 콘서트 - 힘 없는 환자가 아닌 똑똑한 의료 소비자 되기
홍혜걸 지음 / 조선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힘없는 환자가 아닌 똑똑한 의료 소비자가 되어야하기에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마음의 자세로 책을 펼쳐봅니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마음 자세 또한 다시 다잡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닥터 콘서트는 시작할때 시청자들께 두가지 약속 하고 있습니다
첫째,,,정직하자는 것
둘째,,,깊이 있는 정보를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50회에 이르는 방송대본 중 알아두면 요긴한 내용들만 추려 우리 모든 환자들이 꼭 알아야하는 기본적이고도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게끔 펼쳐져 있습니다
이책은 다섯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장에서는 기초가 되는 생활습관을 다루고
울째장에서는 흔히 접하는 불편한 증세와 질병을 다루었답니다
셋째장에서는 심장병과 뇌졸중 등 성인병
넷째장에서는 한국인의 최대 사망원인인 암
다섯째장은 현대의학의 새로운 화두인 부교감신경과 면역.피로에 대한 내용을 담아져 있습니다
사실 다섯개의 장을 보면서 바로 지금 현재 내가 느끼고 내가 알고 싶은 내용들이 이곳에 다 나와 있는 듯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현대 병들때문에 사실 조마조마 하면서도 어느 누구하나 정확한 언지를 주는 분들이 없죠
병원에서도 무조건 병이다 싶으면 바로 수술로 직행
어떤 대책과 어떤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의료진들의 이익에만 눈이 어두워 환자들을 이용하고 있죠
생활 습관 바로 잡기가 사실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요즘 엄청 느끼고 있는 부분인데 참 힘들어요
사실 요즘 또 한간에는 아침 먹는 것이 안 좋다는 말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전 사실 태어나 거의 지금까지 아침을 챙겨먹어서인지 아주 건강한 편에 속하거든요
그래서 결혼 신랑과 아이들 모두 지금까지 아침을 먹고 있는지라 우리 아이들은 시리얼,빵 간단한 음식은 끼니로 생각 안하고 무조건 밥,,,세끼 다 먹어야 되는 줄 알아요
얼마전 초등생 울큰애가 맹장이 터져 수술을 했는데 사실 엄마인 나로썬 왜 어린 아이가 이런 수술을 할까 하고 엄청 울었네요 그러면서 혹시 음식 습관이 잘 못 되어 있는지 요즘 생각을 자주 합니다
아이 수술 후 될 수 있으면 외식을 안하려고 노력하구요 고기 덜 먹일려고 하는데 아이들은 꼭 고기를 먹고 싶어하고 외식을 하고 싶어하니 내가 식습관을 잘못 들인듯 하다는 생각에 요즘 먹거리에 신경을 쓰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밥도 현미와 1대1로 섞어 꼭꼭꼭 많이 씹게 하고 나름 습관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눈에 띄는 부분 커피,,,ㅋㅋㅋ
사실 전 하루 믹스로 10개 정도 마시고 블랙으로 몇잔 더 마시는 커피 애호가라고 할까요
커피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전 사실 많은 일을 하고 있어요
요즘 귀가 멍해 병원도 다녀왔건만 몇군데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무조건 쉬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이책을 보면서 피로,,,이게 나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네요
욕심이 많아서인지 쉬는 시간 자는 시간도 줄이면서 하다보니 아마 그것을 커피로 의존하고 있나봐요
그렇다고 커피 끊는다고 금단현상은 없어요
전 그런 것 별로 없고 저녁에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니 그래서 전 눕는 경우가 별로 없죠
그렇게 피곤으로 쌓여져 있는 나를 이책을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
내가 다니는 병원장님들의 말씀이 맞네요
"엄마는 아무 문제 없다,,,그냥 쉬라,,,아무것도 하지말고 잠좀 자라,,,"
이책에도 그런 정답이 보이는 군요
피곤한 사람이 커피에 의존하는 것은 돈이 필요할때 일해서 벌기보다 은행에서 대출 받는 것과 같다고,,,
그동안 영양제에 대해 많이 고민했었는데 이제 어떤 영양제를 어떻게 복용하고 어떤 종류를 먹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 그동안 주위에서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양하게 말을 해와 믿어지지가 않았는데 이젠 어떤 영양제를 섭취하며 뭘 먹어야하는지 영양제의 종류에 대해 정확하게 내가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부와 탈모에서도 우리가 생활에서 너무나 자주 겪고 있는 문제들이다
아마 다이어트,술, 담배,커피,영양제,피부,탈모가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민거리고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답을 얻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생활습관만 바로 잡아도 해결 할 수 있다고 하니 나의 생활 습관부터 점검해야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감기 위장병 뼈와 관절 두통 불면증 우울증 변비와 치질 흔히들 접하고 사람들이 이런 증세로 많이들 호소하면서 많은 분들이 약으로 의존하고 있슴을 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지만 심장병은 그야말로 분초를 다툰다
3분만 심장이 뛰지 않아도 뇌세포가 죽기 시작
4분이 지나면 뇌사에 빠진다
뇌졸중은 서너시간버틸 수 있지만 심장병은 단 4분만에 생사가 엇갈린다
협심증은 대개 쉬면 좋아지지만 심근경색증은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사망한다 예방으로
금연하고 탄수화물과 지방을 줄이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뱃살을 빼고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야 한다
아스피린은 하루 한알씩 소량의 복용은 혈액을 묽게 만들어 심장병을 예방하나 아수피린은 약이다 위궤양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의사의 처방아래 복용하는 것이 좋고 비상시에 대비해 아예 혀 밑에 녹이는 니트로글리세린 알약을 가정이나 사무실 자동차등에 비치해 두는 것도 권장 만의 하나 심장병 발작 시 생명을 건지는 데 도움이 되며 심장병 예방으로 오메가 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과 레드와인
포도 껍질속에는 항산화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오메가 3는 호두에도 많이 들어 있어 매일 저녁 식사후 호두를 안주로 곁들여 레드와인을 한두잔 마신다면 심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성인병이 얼마나 무섭고 엄청 난지 또 다시 피부로 느껴 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병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하지만 면역력일 떨어지고 힘들때 나타나는 현상에 이기지 못하고 병에 걸리기에 나의 삶을 다시 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열심히 산다가 이제 살만하면 엄청난 일을 겪는 모습이 생각이 나는군요
살만하면 그때 나의 몸에 면역력도 떨어지고 뭔가 나타나는 현상
이제 내가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도 읽으면서 느껴 봤습니다
정말 무섭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렇다고 계속 두려움에 떨고만 있을 수 없으니 이제 내 몸을 위해서 느리게 휴식도 해야겠고 여유를 가지면서 삶을 누리면서 살아가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주어지는 검사를 통해 미리미리 나의 몸상태를 체크해야겠다고 절실히 느껴봅니다
집에 필독서로 어떤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