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항상 당하기만 하는 걸까
감성대디(성현규) 지음 / 모티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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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밖으로 나갈 때마다 별의별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내가 아무리 억울하게 피해를 입어도 그들은 나이를 내세우며 갑질하고, 모욕하며 오로지 자기권리를 얻으려는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자신보다 나이 어리거나 약하다고 생각하는 자에게 심하게 묵살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더더욱 분노가 쌓이는 날이 반복된다. 나이를 많이 먹을수록 지혜로움이 사라지고 오로지 이기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려는 어른들이 많아지면서 존경과 공경이라는 단어마저 생각하고 싶지 않아졌다. 그들이(중노년층) 어떤 범죄든, 규칙을 위반해도 합법, 반대로 젊은 사람들이 잘못을 했으면 사정없이 욕하고, 당사자들이 불리해지면 삿대질하고 손가락질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게 과연 옳은 행동인지 회의감이 들게 된다. 매순간 이런 사람들과 부딪히면 오히려 힘든 건 나 자신이기에 더더욱 하루하루 살기가 힘들어졌다. 어떻게 해야 하루하루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는 것인지 알고 싶어서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유튜브 채널 '감성대디'를 운영하는 저자가 쓴 이야기이며, 수많은 사람들 중 무례함과 만만하게 보이는 나의 문제점, 직장과 가정, 친구, 지인관의 관계에 대한 종합적인 인생 처세술서다.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하여 본인 경험담을 가지고 그들의이 겪고 있는 인간관계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인터뷰방식으로 진행되는 구성이라서 더더욱 이 책에서 전해주는 내용 하나하나 공감이 가고 집중적으로 톺아보게 된다.



이 책의 주제는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이 왜 자꾸 나를 건드는 것인지 심리학적으로 행동을 분석하여 그에 따른 내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내용을 전한다. 매번 당하는 사례들이 무엇인지 감정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현실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된다. 자신에게 더 이상 상처가 오지 않기 위한 효용성 있는 내용으로 전하기 때문에 배우면 써먹기 좋은 방법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갈수록 내 생각대로 흘러가는 세상보다 암흑천지[(暗黑天地) 부도덕한 행위나 범죄 행위가 마구 일어나는 암담하고 불안한 사회]같은 곳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잘못은 상대가 했는데 억울하게 잘못은 나에게 몰아가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공공시설에서 어떤 사람이 잘못을 해서 신고나 이의제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온갖 범행나 불법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대충 말로 경고만 하고 넘어가버리고 그냥 어물쩍 넘어가려는 상황이 자주 있다. 특히나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이게 당연한 권리인 것마냥 더 나대고, 나이를 내세워 꼰대질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어디에 있기가 힘들어진 상황이다.

어떤 피해를 입어도 그들은 잘못이 없다고 대충 넘어가려는 이 한국 사회에서 과연 어떤 삶을 사는 게 올바른 것일까. 이러한 점을 저자는 다양한 상황별로 무례한 사람들을 대응할 수 있는 지혜로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자존감 관련 이슈가 많이 되어진 이후부터는 더더욱 사람들의 생각은 오로지 내 권리만을 얻으려는 성향이 강해졌다. 그러한 점이 자신에게는 좋을지라도, 자칫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는 우려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점이다.



요즘같은 세상에 매순간 뭐니뭐니해도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일면식도 없거나 자주 다니는 장소에서 자주 만나면서 부딪힌 사람이 있는 거라면 더더욱 상대방이 언제 칼을 들이댈지 알 수 없어서 전전긍긍할 때가 생긴다. 지금의 현대사회는 예측불허같은 불안한 상황만 겪는 경우가 있다보니 좋은 생각이 들지 않는 나날이 반복되어 고민의 연속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 위한 자신의 방어술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일상이든 사회생활하면서 어떤 사람이 나에게 해를 가할지 알 수 없으니까 말이다.



나에게 다가온 사람들은 왜 이리 나를 만만하게 보는 것일까.

이 질문을 항상 하게 된다.

나이를 먹어도 다가오는 이들은 늘 자기 잇속을 얻기 위해서 함부로 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렇듯 내가 상대방한테 어떤 행동을 하길래 이렇게 무례한 대우를 받는 것인지 테스트할 수 있는 내용도 발견하게 된다. 조금이라도 약한 모습을 보일 시 더더욱 기선제압하려는 경우가 있기에 내게는 무엇이 부족하기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이 점을 생각해보면서 접근해봐야 할 일이다.



그런데, 분명히 나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잘못한 게 없는 상태로 정정당당하게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폭언과 삿대질을 하면서 모욕적으로 대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참으라는 것인가. 하물며, 잘못은 본인이 저질려놓고 방귀뀐 놈이 성내는데 이걸 무심코 넘어가야 할 문제인가. 이런 상황에서 누구나 감정소모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상대가 화를 내면 덩달아 화가 나길 마련이라, 이걸 똑같이 대응해봤자 역효과라는 걸 이 책에서 보면 알 수 있다.



드라마 미생에서 말했듯이 『상대가 역류를 일으켰을 때 나의 순류를 유지하는 것은 상대의 처지에서 보면 역류가 된다』라는 말과 같이 나 또한 그들처럼 똑같이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게 설령, 극대노할 상황일지라도 내게 불리하게 돌아가지 않기 위한 평정심과 차분함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상대가 감정을 드러낸다고 해서 나까지 덩달아 상대방의 덫에 넘어가면 절대 안된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심호흡하며 태연하게 이성적으로 대응하려는 생각을 우선적으로 가져야 한다는 것을 확인해보게 된다. 그리고 항상 어떤 태도를 취하더라도 일관성있는 행동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일 시 상대는 언제든지 치고들어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더더욱 내가 어떤 생각으로 행동하느냐에 달려있는 문제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반면

직장생활을 오랫동안 해야 할 경우 어떤 행동이 있어야 할까?



요즘은 취업하기도 어려운 시대에, 운이 좋게 취업성공해서 직장을 다닐 수 있는 기회를 가졌어도 이게 과연 오래 버틸지가 관건이다. 일이 힘든 건 감당할 수 있어도, 사람때문에 힘든 건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직장생활로 인해 정신적인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으면서 다니는 경우가 많다는 걸 뉴스를 보면 알게 된다.

누군가가 회사에 재밌게 다닌다는 것은 반대로 누군가가 힘들다는 것이 전제로 깔려 있다. 어디든 빌런이 존재하고 있기에 그 빌런한테 계속 당하지 않으려면, 나를 지키기 위한 대처능력이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상황이다. 자신을 지킬 줄을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는 거니까.

하루 24시간 중에 반 이상은 직장동료나 상사하고 같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딪힘이 덜 생기게 만들어야 한다. 한 번 부딪힘이 생길 경우 지옥같은 하루가 반복되고, 퇴사하고 싶은 생각마저 들게 된다. 또한, 직장인들이 거리에 나와 같이 걸어다니는 모습만 보아도 친하게 지내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절대 친한 관계는 아니다. 돈이 아쉬워서 다니는 것이기에 내게 해가 오지 않기 위한 일정의 거리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업무적으로 친해질 수 있을 거 같아도, 선 넘지 않기 위한 일정한 관계로 유지하려는 생각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누구에게나 좋게 대할 필요는 없다. 좋게 대해주려고 하면 오히려 상대방이 기어올라 만만하게 대하는 경우가 밖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나를 지키기 위한 품위있는 처세술을 이 책에서 배워두는 게 낫다고 느낀다.



저자가 이 책을 잘 만든 이유 중에 하나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실제 상황들을 하나하나 진심을 담아 인생 선배로서 친근한 말투로 조언한다. 확실하게 내가 어떤 행동하는 게 옳은 행동인지 공감이 가는 이야기로 진행한데다, 따뜻하면서도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방법을 전해주니까 이 책에서 전하는 말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을 수 있었다.



말이나 몸으로 싸운다고 해서 갈등이 바로 당장 해결되기 보다는 서로 감정이 많이 상해버린 경우 장기적인 싸움까지 가기 때문에..더더욱 최대한 상황을 끝내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그 사람과 맨날 싸우면서 내 할 일을 미룰 것인가. 왜 빌런 때문에 내 하루를 망치려고 하는가. 하루빨리 내 하루에 집중하고 싶다면 더더욱 내게 불리한 상황이 생기지 않으려는 처세술이 있어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안 그러면 내게 더더욱 불이익이 생기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이 책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보면서 배우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말하자면, 실질적인 인간관계 처세술서라 말하고 싶다. 갈수록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들을 대응하려면 무엇보다 막무가내로 대응하려는 생각을 자제하고 다른 방식으로도 해결책을 생각하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다. 그런다고 해서 상대방을 무력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내 몸과 감정소모가 많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나만 불리하게 일어나고 더불어 분위기가 내쪽으로 흘러가는 상황으로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더더욱 공격할 생각보다는 방어적으로 튕길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세상은 내 편이 절대 아니다.

경찰도, 가족도 마찬가지다.

경찰도, 가족도 마찬가지다.

내가 매번 힘든 걸 들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보니, 자고로 내 인생을 해결할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다. 밖에서 일어났던 안 좋은 상황을 가족이나 지인, 연인 계속 말한다고 해서 해결된 게 있던가.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더더욱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해준다.


매순간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사람 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지배당하지 않기 위한 생각으로,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인간관계 문제점을 해결해볼 생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낀다.

내가 어떤 방법으로 몰상식한 상대를 제압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오늘 나의 하루가 망치는 일이 없기 위해서는 불편한 인간관계를 할 때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인지 되돌아보기에 좋은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나는왜항상당하기만하는걸까 #감성대디 #성현규 #모티브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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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마음이 방 안에 있다 - 고립되고 은둔한 이들과 나눈 10년의 대화
김혜원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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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천지 [(暗黑天地)부도덕한 행위나 범죄 행위가 난무하는 암담하고 불안한 사회)]같은 곳에서 살아가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사회는 기회를 쉽게 주지 않고, 오히려 불공정한 사회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자격조건으로 뽑는 기준이 되어지면서부터는 서서히 사회에 나가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있다. 열심히 여러 스펙을 쌓았어도 기회는 늘 인맥을 동원하여 들어가는 이들에게 주어지기에 더더욱 청년들의 삶에는 갈수록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오히려 취업을 포기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사회 부적응자(히키코모리)가 된 이들이 많아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이 도서를 찾게 되었다.



이 책은 사회 부적응자로 고립되고 있는 청년과 청소년을 위해 그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약 10년 동안 상담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신상담 사례 기록서다.



요즘은 세상살이가 너무나도 힘든 나머지, 마음의 여유조차 없어서 더더욱 현실회피하고 싶은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매번 고스펙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지고, 매일같이 비교 당하고, 수많은 사람들과 경쟁을 해서 살아야 하는 삶이 이제는 지치게 된다. 남의 문제는 쉬울지라도, 내 문제는 왜이리 문제가 도무지 풀리지 않는 것인지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결책이 생각나도록 힌트를 찾을 수 있게 만들어진 에세이같은 정신상담 기록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의 현대인들은 누구의 말을 들어주기가 참으로 꺼려지게 되었다. 내 코가 석자인 상황에 누가 힘들다고 말하면 나 또한 부정적인 영향이 되어 더더욱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는 말로 둘러대곤 한다. 그러나 이게 쉽게 정신과 상담을 받을려는 이게 쉽게 정신과 상담을 받을려는 마음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다.일반인들도 하는 조언이나 상담을 하는데 병원에 굳이 가서 돈 써가면서 상담받아야 하냐, 차라리 상담 안 받고 은둔형으로 살아가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다. 상담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추천을 하지만, 경험하지 않는 자에게는 결코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조언에 가깝다. 그러한 점을 생각해서 실제 사례가 담겨진 정신과 상담을 해온 경험담을 확인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




이도저도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기가 너무나도 힘든 상황에 놓여졌을 때 도무지 답이 안 보이고, 눈앞이 캄캄하다고 느껴질 때 이 책에서 일러주는 답을 보는 게 좋다. 실제 정신 병원에서 어떤식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처방을 하는지를 간접적으로 알아보기에 좋은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저자가 사례자들과 경험해온 것을 상세하게 그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그에 맞는 해답을 찾기 위한 상세한 기록이 2030세대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 각자 삶은 다르지만, 삶의 고민은 누구나 비슷하게 갖고 것이기에 남일 같지 않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들이 힘들어하는 이야기가 결코 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나라는 사람을 세상 밖으로 던져졌을 때 그곳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에 사로잡혀 불안장애에 갇혀버리고 말았다.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가.

한국 사회에서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시도, 실수, 실패다. 빨리빨리라는 문화가 만들어질 정도로 70~80년대 초고속으로 경제성장을 이륙한 경험이 있다보니 늘 사람들의 성향이 불안정하고, 늘 평가에만 연연하게 된다. 그러한 점을 저자는 사회적 시계라고 말한다. 자원이 없는 한국사회는 오로지 공부로만 할 수 있는 길 밖에 없기에 더더욱 부모로부터 받은 교육에서부터 정해진 굴레가 있는 시간에 갇히게 된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진 규칙을 지키면서 살면 자식이 잘 살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강압적으로 하는 교육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사회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보니 젊은 층들의 삶에는 늘 힘든 일이 반복되고, 더더욱 자신의 의지대로 살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게 주요 원인이다. 내가 바라던 삶을 살고 싶으나, 상황은 내 마음대로 가지 않으니 더더욱 고립되고 우울증을 동반된 암울한 생각에 쉽게 옭아매어진다. 이러한 문제를 좀 더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게 저자는 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가나면서 이에 대한 사회문제 및 교육으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풀어나간다.



은둔형 외톨이가 많아진 한국 사회에서 반드시 해결되는 점이 자존감 회복을 위한 자신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과연 내 문제에 대해 제대로 자신과 대화를 시도해본 적 있던가.

아무리 가족이나 지인, 커뮤니티에다가 고민이 있다고 말해봤자 누구 하나 제대로 들어주는 사람 있던가.

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혼자서 해결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내 밥그릇을 챙기기도 벅찬 상황에 누가 나를 바라봐주고 지켜주는 이가 있던가.

매정한 말이지만, 현실에 직면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걸 이 책을 보면서 느낀다.

지금의 현대사회는 오비삼척같은 세상이다. 각자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태이고, 더더욱 그 누구도 믿기 어려우며, 의지하기 힘들어진 이 세상살이를 하면서 느낀 것은, 아무도 나를 도와줄 수 없는 상황만 반복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마냥 남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하다보면 더더욱 내 의지와 상관없는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반복되는 악순환같은 삶을 해결하고 싶다면

진정으로 내 뜻대로 가고 싶다면, 자신이 바라던 무언가가 무엇인지 되돌아봐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살고 싶다면 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웅크린마음이방안에있다 #은둔형외톨이 #흐름출판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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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마음이 방 안에 있다 - 고립되고 은둔한 이들과 나눈 10년의 대화
김혜원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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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기가 힘들고,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답을 찾고 싶다면 이 책으로 내 인생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힌트를 찾아보기에 한 번쯤 읽어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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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맞춤법상식 - 교양 있는 한국어 사용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이윤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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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르면호구되는맞춤법상식 #언어 #맞춤법 #우리말 #맞춤법상식



평소에 나는 얼마나 맞춤법 상식을 알고 있는가.

수많은 언어들 중에 한국어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맞춤법 문제다. 이 말을 쓰려고 하면 국어사전에서는 잘못된 표기가 된 것이라고 말할 때면, 왜 이렇게 잘못된 단어만 알고 있는 건지 막상 쓰면 말로 하는 게 자연스럽고 편한데 정작 표기된 단어는 아니라고 명칭될 때면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특히, 카톡같은 메신저로 주고받는 채팅을 쓰다보면 이상하게 맞춤법이 걸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말을 이상하게 적은 것이 눈에 밟히면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지고 괜히 그게 트집이 되어 부딪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렇게 맞춤법으로 사소하게 부딪히게 되는 일을 적게 하려면 어떤 상식을 가장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지 국어공부를 제대로 해보고자 이 책을 펼쳐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중 하나이며, 평소에 흔하게 자주 쓰이는 표현을 정확하게 제대로 쓸 수 있도록 실생활 맞춤법 상식을 알려주는 국어문법 지식서다.


지금의 현대사회에서 한국어를 어떤식으로 사용되고 있는가.

문화적으로 유행되는 거라곤 영어와 섞어진 줄임말이나 유행어가 많아지고, 그걸 일일이 다 알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는 거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표현들이 서서히 비격식으로 되어진 게 많아지고 있는데다 한국말같지도 않는 신조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서 소통하는데 막힘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여러 원인으로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데 불편한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한 한국어 기본 상식이라고 불리는 맞춤법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는 점이 크다.



저자가 전하는 한국어 맞춤법 상식관련 정보들은 하나같이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썼던 표현에서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를 실제 상황을 예시로 들고 그에 따른 개선점이 무엇인지 잘 짚어주고 있어서 눈여겨 볼 만하다. 편하게 써지는 것이 오히려 정확한 표현이 아닐 수 있으므로, 현재 국립국어원에서 등록되어 있는 국어표현들을 기준으로 하여 정보를 일러주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어 사용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지식으로 보도록 제작되어져서 수능국어 준비나 한국어능력시험 보충 교재로도 활용하기에도 괜찮다.


평소에 말하는 표현이나 단어를 쓰기 전에 그 말에 대한 뉘앙스를 제대로 알고 쓰고 있는가.

어쩡정하게 단어나 표현을 알고 있을 시, 자칫하면 내게 불리한 상황이 온다. 특히나 요즘 우리나라 문화를 살펴보면 맞춤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맞춤법이 틀리게 말할 경우 지적받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맞춤법 상식을 모르고 있으면 안 된다. 걸핏하면 말하는 거 보여지는 모습으로 약점 잡아 갈구는 경우가 다반사이기에 더더욱 이 책에서 일러주는 말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매번 쓰는 한국말을 장벽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상에서 항상 혼동되는 표현들만 잘 모아둔 것으로 확인된다. 내가 아무리 아는 단어라 할지라도 복수 표준어나 한자어의 뜻과 상황별 쓰임을 모르고 쓰다간 큰 코 다치는 문제를 예방차원으로 상식서로 만들어져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맞춤법 관련 한국어 문법 교재를 살펴보면 하나같이 딱딱하고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이 말을 써도 괜찮을 거 같고, 저 말을 써도 괜찮을 거 같은데 말의 쓰임을 제대로 알지 않으면 문맥상 맞지 않는 말로 만들어진다. 이 책에서 어떡해/어떻게, 구설/구설수, 왠지/웬지, 일체/일절, 있다가/이따가, 부치러/붙이러, 하든/하던, 재밌다던데/재밌다던대, 맞혔으면/맞췄으면 등등 우리가 흔히 자주 쓰이는 것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저자는 실제 사례와 함께 재미난 유머감각을 함게 넣어서 접근하기 편하도록 가독성이 좋은 도서로 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잘못된 맞춤법으로 인지하고 있는 걸 확실하게 구분지어서 사이다같은 강의를 해주는 거 같아서 더더욱 이 책에서 일러주는 국어에 대한 매력을 많이 빠지게 된다.

이 책을 말하자면, 사회생활 버티기 위한 필수 맞춤법 상식서라 말하고 싶다.


어딜가든 가족보다 남들과 상대하는 일이 많아지는 사회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남에게 빈틈이보이지 않기 위한 자기계그 누구도 날 건들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선, 말을 할 때 어떤 표현과 단어를 써야 할지 적재적소로 쓰여지는 맞춤법 상식을 기억하는 게 필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다.


어느 누구에게 말하더라도 정확한 내 의사표현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내가 맞춤법 상식을 알고 있다한들 잘못된 상식으로 말하다간 수치스러움이 생긴다. 따라서, 내 의사가 흐트러짐이 없기 위한 정확한 언어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람은 말을 하지 않으면 일이 진행되지가 않기 때문에, 이와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 위한 자기계발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해주는 기본 필수 상식으로 만들어졌다.


나는 과연 한국어를 잘 쓰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유행에 맞추어서 한국어 사용법을 파괴하면서 멋대로 말하는 게 과연 옳은 행동인지 생각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어느 나라에 가든 각 나라마다 법과 언어, 그 문화에서 보여지는 풍습이 존재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라>라는 말처럼 올바르게 가야 할 것을 갈수록 세상은 뒤틀어지고 있다. 시대는 계속해서 변하면 언어도 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은 어떤 표현을 쓰든간에 정확하게 상대가 알아먹을 수 있게 내게 유리한 상황이 가도록 하기 위한 처세술을 익히라고 만들어진 것이지, 단순히 국어시험 보충교재로만 사용되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하여, 더더욱 한국어 사용할 때 평상시에 내가 어떤 말을 사용해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지 않으려는 표현을 써야할지를 이 책으로 다시 한 번 맞춤법 상식을 제대로 체화해보는 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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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맞춤법상식 - 교양 있는 한국어 사용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이윤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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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모르면 안되는 필수 한국어 상식들이 많이 담아져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어딜 가서도 절대 호구되지 않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에 꼬옥! 지식을 쌓기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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