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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구급상자 : 일상생활 편 ㅣ 응급처치 구급상자
이태양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4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번 잘못 헛딛어서 수시로 여기저기 찧이고, 멍이 드는 순간 시간 지나면 나아질 거 같아도, 민감한 신체 부위에 다칠 경우 그에 따른 처방이 필요한데, 당장의 해결책이 보여지지 않을 때가 있다. 몸을 잘못 쓰다가 허리가 갑자기 끔뻑하고, 조금이라도 발이 삐끗하거나 다치는 일이 있으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차마 못 가는 경우가 많다. 응급실에 들어가서 입원만 하더라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부담되는 경우가 있어서 돈 때문에 잘 가지 못할 때가 있다보니, 다친 부위를 계속 방치하다 겨우 가서 진찰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차라리 집에서 자가치료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매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응급상식이 부족할 때가 있다. 당장이라도 조금은 내 몸으로 생활하고 싶은데 혼자서 이걸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일 때가 있다. 이러한 사항을 현실적으로 일상에서도 쉽게 처방할 수 있게 제시된 의학상식서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평소에 사소하게 다치게 되는 상황에서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는 의료처방을 제시해주는 응급처치 의학상식서다.
당장 지갑 사정이 걱정되고, 병원 갈 여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이 책에서 전해주는 의학상식들을 알아두는 게 필요하다. 하루하루 멀쩡하게 잘 살 거 같아도, 어느 날 갑자기 다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보니 다친 것을 무조건 냅두기만 한다고 해서 절대 나아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어떤 부위마다 금방 낫는 것도 있고,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다보니 그에 따른 처방전을 이 책에서 봐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응급처치할 때 반드시 연령 기준이 어떠한지부터 잘 기억해야 한다. 아기부터 시작해서 노년층까지 각자 심폐소생술 해야 할 나이대 기준과 의약품 처방 나이 기준을 잘 알고 봐야 한다. 특히, 의약품 같은 경우는 나이를 신경 써야한다. 체질과 함께 나이에 맞지 않은 걸 약을 섭취했을 경우 그에 따른 위험도가 있으니 이 점을 잘 유의하는 게 좋을 거 같다.

머리, 눈, 목, 허리, 넘어진 상처, 열, 발작, 무릎, 치아, 팔이나 어깨·손톱·발톱 빠지는 경우, 피부가 가려울 때, 어지러울 때, 숨 쉬기 힘들 때 등등 여기저기 사소하게 다치게 되는 부분을 어떻게 치료해야 한느지 그에 따른 해결책이 제시된 걸 보게 된다. 내가 어느 부분 때문에 이런 원인이 발생하는 것인지 굳이 병원에 가서 진찰 받아가며 어렵게 의사 답변 듣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누구나 아플 수 있고, 다칠 수 있는 것이기에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여 그에 따른 의학상식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서 이해가 잘 된다.

특히나 이 책은 <응급처치 Point> 파트를 꼭 인지하고 회독해야 할 상식이다. 겉보기에는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가족이나 지인, 내가 다칠 때 어떤 치료를 해주어야 통증을 완화하여 덜 아프게 되는지를 상세히 방법이 나열되어 있는 걸 보게 된다. 해당 상식들을 보면 모르는 의료상자에 담아진 연고 용어들이 들어 있다. 누구든 혹여 다쳐서 당장 못 움직일 때 미리미리 그걸 구매해서 놔두는 게 좋을 거 같다. 그래야만 바로 쓰기에도 좋으니까 말이다.

이 책은 상당히 의료진 외에도 누구나 쉽게 접하기 좋게 어려운 의학용어를 많이 넣지 않고, 이해하기 편하도록 바로 실전에 옮겨야 하는 상황별 처방전을 제시해주고 있는 내용을 볼 수 있다.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으며, 내가 어느 부분에 다쳐서 그런 것인지, 그에 따른 미리미리 기억해두어야 할 필수 상식들만 모아서 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저자는 응급구조과 교수이므로, 실제로 응급구조를 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필수 개념들을 적어져 있어서, 응급구조과 진로를 잡은 학생이라면 이 책에서 전해주는 내용도 봐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낀다. 해당 도서는 의료업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여러 의학서적을 만들어진 의학출판사이므로, 그에 따른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눈여겨볼 것이 천지다.

이 책 후반부를 살펴보면, 일상생활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사건사고(아이들 응급처치법,쓰러진 사람 대처법, 교통사고 목격했을 경우 등등 )를 겪었을 경우, 눈앞에 벌어진 상황속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그에 따른 행동 가이드가 명시되어 있다. 의사나 간호사, 소방관, 응급구조사 외에 일반인들도 충분히 응급치료를 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주기 위함으로 제시된 점으로 보아, 이 책에서 제시된 것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봐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울러, 우리는 매순간 예기치 않는 순간에 갑작스런 위기가 닥쳐오게 된다. 그 때의 나는 그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알면 알수록, 앞으로 살아가면서 생존을 할 때 필요한 전략을 쌓을 수 있어서 요기나게 써먹기 좋은 내용을 마주할 수 있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이 어쩔 땐 끔찍하고 참혹할 수 있더라도, 침착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가지기 위함으로 제시된 거여서 더더욱 위편삼절하듯이 봐두어야 한다고 느낀다.
살아가면서 언제든 위험이 노출되는 곳이 많기에 매순간 조심할 게 상당하다. 방심하다 꼭 다치기 마련이라, 무리하게 몸을 쓰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고 느낀다. 어느 날 갑자기 다치고, 아픈 순간이 찾아오기 때문에, 그에 따른 위기모면하기 위한 필수 응급처치 상식서를 보면서 생명을 지킬 줄 아는 전략을 배워두는 게 앞으로 살아가면서 생존능력 강화하기에 좋은 자기계발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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