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끝내는 토익스피킹 실전 모의고사 20회
황인기.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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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피킹 준비하면서 얼마나 더 많이 연습해야 할지 암담할 때가 있다. 예전보다 응시료가 많이 비싸지게 되어 한 번 볼 때 제대로 보지 않으면 엄청 부담되는 시험이 될 수 있다. 특히나 토스 시험은 CBT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문제에서 요구되는 질문의 의미를 잘 알고 대답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잘못된 억양과 발음, 표현을 할 경우, 오답처리로 되는 경우가 있다보니 상당히 신경써서 연습해야 한다. 그럴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것인지 좀 더 실전에 가까운 문제들을 접근해보고자 이 책으로 연습해보기로 한다.



이 책은 시원스쿨 토익스피킹 인기강사인 제이크 쌤이 총 20회까지 연습할 수 있게 만들어진 토익스피킹 실전 연습용 모의고사 문제집이다.



해당 교재는 IH, AL 올리기 위한 용도 만들어진 토스 기본서다. 제이크쌤이 이전에 만들어준 『28시간에 끝내는 토익스피킹 스타트』 로부터 문제를 많이 접해보면서 기본기를 만들어낸 수험생들이라면 이 책을 접근하는 걸 적극 추천한다.



특히 토익스피킹 공부할 때는 제대로 해야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필요하다. 말하는 걸 자주 하지 않으면 오히려 발음이 뭉개지고 정작 말해야 할 표현을 다르게 말하거나 실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계획성있는 단련하도록 만들어진 계획표를 꼭 활용하는 걸 권한다.



올 최근 기준으로 지금까지 토익스피킹 기출문제에서 나왔던 기출문제 100회까지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그에 따른 문제들을 재구성하여 만들어진 문제들을 접근해보게 된다. 난이도는 상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 실력이 미숙한 수험생들에게는 문제접근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어느정도 문제를 많이 다루어본 분들에게 활용하기에 적합한 교재라 생각된다.



토익스피킹을 공부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제이크쌤이 만든 토익스피킹 모의고사 교재는 실제 시험에서 나왔던 기출문제 철저하게 분석하여 앞으로 있을 시험 대비를 위해 유사한 난이도와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접근력과 변별력, 응용력을 높이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문제들이 한가득 담아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책으로 연습하려면 일단, 항상 시간을 재서 한번에 푸는 연습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 문제 첫 페이지 우측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여 실제로 시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미리 연습해볼 수 있게 제작되어져서 훨씬 준비하기가 괜찮다. 내가 어느 시험장에서 볼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에 다른 긴장감을 늦추고 실전에 집중해야 할 게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연습할 수 있게 만들어진 거라 더더욱 실전 연습하기가 수월해진 효과가 있다.



이 교재는 총 15회까지 모의고사 문제가 담아져 있으나, 나머지 5회는 시원스쿨LAB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공부 자료를 다운받아서 체계적으로 준비해두면 될 듯 하다.



요즘은 취업준비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문제는 늘 난해한 문제들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에 양과 질을 승부하여 능력을 올리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더더욱 이 책과 시원스쿨 홈페이지에 제공되는 자료들을 많이 활용해두면 훨씬 실력이 차곡차곡 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본책에 담아진 해설지다.

과연 우리는 템플릿 있는 그대로 암기만 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까.

매번 토스 후기를 보면 템플릿을 모조리 체화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요즘은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섣불리 무조건 암기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었다. 시험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내가 그 때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해설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단순히 저자가 모범 답안에서 제시한 걸 그대로 말하기보다는 그 때마다 달라진 문제가 나올 경우 어떤 점만은 이것은 꼭 말해야 할지, 그에 따른 방향점을 구축하여 연습해두어야 오히려 활용하기가 좋다.



무조건 정답을 찾으려는 목적을 가지지 않고, 답변을 할 때, CBT에서 알아먹도록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문장 구조 및 표현에 관한 논리적인 표현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단련하기 위한 실전적인 방법들이 많이 담아져서 시험장에서 바로 쓰기에 좋은 정보를 볼 수 있어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융통성있게 활용해볼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를 판단하여 화술을 높이기 위한 교정을 해주는 내용들이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다. 토익스피킹 시험에서 나오는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답을 내라는 것인지 그에 따른 문제파악능력을 강화할 수 있기 위한 꼼꼼하게 체크하여 단련할 수 있는 구성이라서 누구나 토스 시험 대비할 때 효용성있게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만들어낸 이 교재는 단기간에 걸쳐 좀 더 이것만은 놓쳐서는 안되는 특별한 실전 꿀팁만을 일러주는 정보만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문제를 볼 때 긴장되어 말이 바로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실제 시험 환경처럼 조성하여 연습하기 위한 가이드를 잘 제시되어 잇어서 실전감각을 만들기에 좋은 교재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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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 - 세네카 인생 학교
알베르트 키츨러 지음, 최지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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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이 있다. 피어난 그 순간이 있을지라도, 언젠간 사그라드는 순간이 있기에 인생은 덧없다는 걸 느낄 때가 있다. 삶은 언제나 죽음과 함께 동반된다. 그걸 내가 바꿀 수 없고,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더더욱 피할 수 없는 거라면, 기꺼이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는 법도 있어야 한다.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하면서 내가 뭐가 그리 힘든 것인지, 그저 막연한 마음에 저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내가 이걸 겪었다는 식으로 단정지을수록 더더욱 삶은 궁핍해지기 마련이다. 남탓한다고 해서 당장 내 감정과 상황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을 생각해서 마음의 응어리를 한아름 안고 사는 현대인들이 인생을 소모적으로 살지 않기 위한 인생조언을 전하는 메세지를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고대 철학자 세네카가 전하는 인생수업 자기계발서다.



우리는 어디서부터 힘든 삶을 살아갔던 것일까.

나 하나 잘 되려고 아둥바둥 움직이고, 열심히 잘할 마음으로 달렸는데 고작 이거 하나 하려고 한 건가 싶은 현타는 계속되어져서 늘 삶이 고달프기만 하다.

날이면 날마다 찾아오는 하루가 어제와 변함없는 하루만 계속되고 있다보니 이러한 불편함으로부터 벗어나서 내가 나아지려면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를 이 책에서 찾아봐야 한다고 느낀다.



살면서 달달한 것보다 쓰디쓴 약같은 맛을 느끼는 날이 잦을 때면, 언제쯤 내 인생이 잘 풀리는 걸까. 이런 암담한 생각에 죽음이라는 것을 계속 떠올릴 때가 있다. 이 상황만 벗어날 수만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내가 나을텐데 말이다. 과연 이게 옳은 선택일까.



인생은 매번 공부의 연속이다. 단순히 글로 보여지는 지식만 해당되는 거라면 큰 착각에 불과하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암흑기같은 인생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게 인생의 시험대가 소리샘없이 찾아온다. 그 상황이 비록 악연으로 마주한 사람들일지라도, 내가 무엇을 깨닫기 못했기에 이렇게 그 사람들과 부딪히고, 무료한 삶에 갇힌 채 나를 옭아매어 새장에만 갇히게 만드는 것인지 그 상황에서 보여지는 문제점을 알아내는 것도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철학서에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현대까지 계속 이어지는 이유는 인간은 변하지 않았기에 더더욱 책에서 전하는 말이 주옥같다고 표현하는 거 같다. 한 번 들으면 일리있는 말처럼 말이다. 겉모습만 다를 뿐, 사람 행실에서 보여지는 모습으로부터 나를 어떻게 지키고 아프게 하지 않아야 하는지 그걸 염두해두고 보라는 의미로 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을 보면 볼수록 현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무엇보다 자신의 주체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지금까지 무엇하려고 살아왔던가.

그저 내가 바라던 거 없이 허무하게 살려고 했다면 이또한 지옥같은 고문을 겪으며 사는 거나 다름없다.

어찌하여, 나를 이토록 외면하고 온갖 여기저기 상처를 받아가며 살아가려고 했던가.

진정으로 내게 자유가 있던가.

아니다.

현실에 안주하려는 그 맘이 더 컸기에 변한다고 해도 내 상황이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게 기나긴 공백기동안 이어진 지 오래였다.

이제는 해방해야 한다는 걸 느낀다.

새장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언제까지 나를 올가미에 가두면서 살텐가.

한 번 뿐인 내 인생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도록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뜻깊은 조언을 통해 성오하게 된다.



세네카는 고대 그리스 시절에 플라톤, 아이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등 그 당시에 알려진 철학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탐독하며 그에 따른 철학을 가지고 수련하며 심구하였다. 그는 지금까지 전해진 모든 인생 조언이 맞는 말인지 직접 겪어보면서 깨달음을 얻어가며, 그에 따른 현실에서 보여지는 이면으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뇌하여 작성한 게 바로 이 책에서 전하는 인생조언이다.



각자 주어진 인생의 시간은 언제까지 살지 알 수 없다. 그러한 점을 생각해서 한 순간 한 순간을 소중히 살려는 마음을 가져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바라던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일시적인 힐링을 하기 위한 용도로 위로를 전해주지 않는다. 지금껏 살아온 내 인생에서 벌어진 지금까지도 무엇 하나 행복하게 살려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고 무료하게 우울한 마음으로 살려는 현대인들이 자기 자신을 고찰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전한 것으로 느껴진다.



이 책을 말하자면, 혼돈지혜(昏沌之智)책이라 말하고 싶다. 매일같이 혼용무도한 세상에 살아남으려면 심란한 이 상황속에서 더더욱 자신이 더 다치지 않기 위한 지혜를 찾아내어 방어력을 높이는데 활용한다면, 언제든 부딪힘이 발생되는 상황속에서 명확한 판단과 지혜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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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설득 -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
케빈 더튼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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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황을 겪어도 내게 유리하게 가려면 어떤 말로 설득을 할 수 있을까.

인생은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게 세상의 이치다보니 쉽게 풀리는 문제는 하나도 없다. 특히,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법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내 의중을 알고 들어줄 거 같아도 절대 들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설득이라는 것은 서로간의 이득이 어느정도 절충이 되어져야 하는데 일방적인 요구로 설득한다고 해서 충분히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초설득을 하기 위한 말하는 방식과 그에 따른 인간 심리를 파악하여 협상을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심리전에서 타인을 설득할 때 필요한 화술법을 전하는 자기계발서다.



아무리 말해도 도통 내 말을 들을 생각을 하지 않는 진상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내 위주로 돌아가길 바라는 꼰대같은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이 책이 제작된 건지도 모른다.



저자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로간의 마찰이 적어지도록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한 반전 설득이라는 걸 오랫동안 연구하여 그에 따른 방법을 전수하는 내용을 발견하게 된다.



타인에게 내 말을 잘 전달하려면 어떤 화법으로 전하는 게 나을까.

이 책에서 전하는 것은 간단하다.

상대의 수에 놀아나지 않기 위한 반전효과가 되는 생각을 해두는 게 필요하다는 거다.

즉, 상대가 내 행동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한 부분을 유추하여 그에 따른 반전으로 제압해보는 기술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전하는 것은 마냥 좋은 상황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언제든 언쟁이 부딪히고, 치고박고 싸움이 있는 일도 비일비재 하기 때문에 내 상황이 유리하게 가려면 심리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성과 인식, 의외성, 자신감 및 공감 이런 것들을 종합하여 설득을 그 때마다 어떤 식으로 해야 효과적인 상황 전개가 되는지 이 책에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핵심을 잘 전달해야 하는데 두리뭉실하게 말하거나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상대방 말에 휩쓸리기 쉽다. 핵심은 간결하되 단순하고 확실하게 꽂힐 수 있는 단어만을 생각하는 게 필요하며, 자기 이익을 위해 상대방이 생각하는 걸 간파하여 그에 따른 다른 행동을 보여주는 게 설득력 효과가 있다는 걸 실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각자 자신을 지키려고 방어태세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상대를 무력화 하기 위한 기술이 바로 말하기다. 말할 때 무조건 내뱉는다고 해서 상대가 제대로 들어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내가 유리하게 가려면 무엇보다, 상대의 하는 행동, 표정, 말투, 성향 등등 사소한 부분이어도, 잘 아는 게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에 따른 관심을 가지는 게 필요하다.



살면서 언제든 위기는 닥쳐오기 마련이다. 내가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할지 그에 따른 방안을 모색해두는 게 필요한 점을 초설득을 통해 알아갈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설득 #케빈더튼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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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설득 -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
케빈 더튼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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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나 긴급사태, 협상 등 상당히 안 좋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설득력을 가지고 내 위주로 돌아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을 전해주는 내용이라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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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30만 부 리커버) - 삶의 자유를 위한 부의 알고리즘
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슬기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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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가장 많이 걱정되는 것이 돈 문제다. 하루가 멀다하고 돈에 허덕이게 될 때마다 더더욱 부에 대한 욕구가 밀려온다. 그러나 막상 투자를 하려고 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버리게 되어 늘 돈이라는 존재는 필요한 거 같으면서도 무서운 존재다. 돈이 모으다 싶으면 한순간에 소비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보니,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돈의 무서움 속에서 보여지는 어떤 함정을 알고 대처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이 책은 중학교 2학년 사쿠마 유토가 우연히 어느 대저택 앞에서 투자은행 현직자인 나나미를 우연하게 만나게 되면서부터 부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부자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소설형 경제도서다.



시중에 판매되는 경제관련 도서를 보게 되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돈을 모으고, 그에 투자 비법 및 재테크 활동에 관한 주의할 점과 성공한 비법 등 경제도서에서 흔하게 보게 되는 주제들을 경제 도서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이 책에서는 경제라는 것을 좀 더 쉽게 생각하면서 접근해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부자라는 개념을 접근해보도록 만들어졌다.



이 책에서 전하는 것은, 주인공 유토와 나나미가 수수께끼 6가지 교훈으로부터 절대 잊지 말아야 하게 무엇인지, 그에 따른 돈의 이면을 생각해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걸로 보면 되겠다.



첫번째 수수께끼는 『돈 자체에는 가치가 없다』다.

쉽게 생각해보면, 생계용으로 당장 필요한 식료품이나 생활용품 등등 먹고 살아야 할 의식주관련된 것이 아예 없다면, 돈의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그 물품이 있기에 경제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일 뿐, 정작 있어야 할 게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걸 알게 된다.



두번째 수수께끼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다』다.

당장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돈이라는 걸 잘만 활용하면 내게 유리하게 돌아가기 마련이다. 돈만 있다면, 권력을 휘둘릴 수 있기에 더더욱 돈이라는 걸 모든 사람들이 열망하고 갈망하는 것이다. 다만, 내 능력 부족이라면 더더욱 돈의 가치가 없어진다는 점이 있다.



세번째 수수께끼는 『다 함께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다.

함께 동업해서 사업한다고 가정해본다면, 언제든 돈문제로 치고박고 싸우기 마련이다. 내가 주인이어야 하는데 같은 위치에 있을 경우, 더더욱 돈으로부터 인생이 뒤틀리는 순간이 있다는 것이다.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돈을 챙기면 좋겠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동물이기에 돈이라는 건 언제든 파국으로 치닫게 만든다. 그러한 점을 생각해서 다같이 이 돈을 모으기에 급급하기보다 내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더 해야만 나아질 수 있는지 건설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네번째 수수께끼는 『퇴치할 악당은 존재하지 않는다』다.

투자라는 개념을 잘 생각하는 게 필요하다. 투자란, 내 미래를 보장뿐만 아니라 무언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대비하기 위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 도전해보는 것이기에 더더욱 그 돈의 가치를 잘 쓰기만 한다면 악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섯번째 수수께끼는 『미래에는 증여밖에 할 수 없다』다.

미래의 빚이 늘지 않게 하려면 돈을 돌고 돌게 해야만 경제가 발전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누군가로부터 전해주어야 그 후세 또한 이어지거늘.



마지막 수수께끼는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다.

돈이란, 누군가로부터 받아가는 것이기에 결코 혼자서 살 수 없다는 걸 알게 해주는 문구다. 사회가 존재하기에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아가며 살 수 있다는 것.



살면서 모든 것이 다 돈으로 해결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사람이든 물건이든 이용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돈으로 마음껏 해결 가능하다.

그리고 어디든 문제 터지면 돈으로 해결해야 할 게 많으니까 당연히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맞다. 현대사회에서 돈만 많다면 뭐든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생각을 누구든 하기 마련이다. 그러한 점을 생각해서 과연 돈으로 무조건 해결되는 게 얼마나 있는지 이 책에서 접근해보는 게 좋을 듯 하다.



돈이라는 걸 한순간에 갑부가 되었다고 해서, 죽을 때까지 그 돈이 유지된다고 생각하는가.

그것도 아니다.

돈이라는 게 보이지 않는 발이 달려 있다보니, 언제든 함정에 빠지게 되는 사건들로부터 시련이 언제든 닥쳐오기 마련이다. 내 돈이라면, 더더욱 지켜야 하거늘, 누군가로부터 말에 속아 넘어가서 탕진되는 경우가 있다보니 인생이란 늘 시험대에 올라서는 날이 많다. 그럴수록 돈이라는 개념을 달리 봐두는 게 필요하다는 걸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돈이 많으니, 안심하고 잘살 수 있다?

그건 절대 아니다.

부자가 되지 않는 자에게는 그저 돈이 많은 것에 부러움의 대상으로 보여지지만, 막상 부자된 사람에게는 늘 불안한 생각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왜 그렇게 부지런하는지 아는가. 내 돈을 누가 가져가면 안될 거 같은 심리적 압박에 시달릴수록 더더욱 돈이라는 공포에 휩싸여 오히려 돈에 대해 더더욱 집착하게 된다. 부자라고 하나같이 다 행복하게 사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말하자면, 인생이란 완벽한 삶을 절대로 주어지지 않는 게 당연하다. 우리는 단순히 돈을 모으기 위한 목표만을 생각하지 않고, 추후에 내가 부자가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어떻게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그에 따른 인생 교훈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느껴진다.



우리는 돈이라는 개념을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이 책은 돈이라는 존재를 넘어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를 판단하여 그에 따른 삶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돈의 사고를 재정립하도록 만들어져서 소설형식으로 교훈을 얻어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무엇보다 돈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해야 나은 사람인지를 인간수업을 배우는 기분이라서 한 땀 한 땀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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