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요가 -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
아녜스 오스트랄 지음, 강지숙 옮김, 김창은 감수 / 클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몸이 매번 뻐근하고 개운하지 않아 하루를 시작할 때면 피곤기가 가득한 하루만 반복하며 생활을 할 때가 많았다. 코로나로 인해 밖에도 자주 나가지 않다보니 전신이 멀쩡하지 않아 어떻게하면 몸이 나아질지 고민이었다.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침대에서 편하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이름은 『침대 요가』이다.


이 책은 침대에서 하루에 아침 저녁 10분씩 투자하며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도서다.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집콕 스트레칭 가이드북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코로나 확산세가 장기화가 되고 있다보니 점점 일상에서 몸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한 점을 집에서 편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침대에 마음편히 운동해가며 몸을 강화할 수 있게 어떤 동작을 알아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페이지마다 다양한 동작들을 어떻게하는지 간단명료하게 알려주고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을 보면 책 제목이 침대용으로 쓰이는 거 같아 침대 없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필요없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나 또한 침대가 없는 경우라서 이 책에 담아진 동작을 아예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침대의 빤빤한 부분에 위치한 부분을 대신 방문 으로도 할 수 있고 또는 딱딱한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아예 못할 수 있는 동작만 담아져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침대 대신 다른 걸로 응용해서 몸풀어주는 것도 좋아서 무조건적으로 침대라는 강박관념 갖고 하지 않고 동작을 연습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대게 건강도서가 여성기준으로 많이 나오게 되어 남자들 입장에서는 어떤 책을 봐야할지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이 생각할 수 있는 독자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일러스트가 남녀동작을 보여주는 것이 인상깊다.



이 책은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을 알려주어서 여기서 알려주는 동작을 계속 꾸준히 따라해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몸의 혈액순환을 잘 돌 수 있는 효과와 노화방지 및 다이어트가 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요즘은 밖에 나가서 편하게 운동하기도 힘들고 숨을 편하게 쉬면서 하기도 어려워서 어떻게 해야 편하게 운동할지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으로 활용하기가 좋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하루 24시간이 짧게 느껴질 거 같지만 그 시간 속에 짧은 휴식이 되는 자투리 시간이라도 시간내서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아침 or 저녁 수련 동작> 같다.매번 아침에 일찍 일어나 10분 몸을 이완시켜준다.또한 직장이나 학교 같다오면 피곤하다는 이유로 침대에 바로 눕게 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퇴근 후 바로 씻은 후 잠깐 몸을 풀어주도록 10분간 몸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요가뿐만 아니라 호흡법을 알려주는데 설명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가며 익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비염이나 기관지가 안 좋은 분들에게는 호흡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보완하는데 필요한 동작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외에도 눈마사지, 명상,기타마사지 하는 법까지 알려주어서 전신 건강에 특효가 될만한 동작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책을 전반적으로 본다면 자세하게 과정을 많이 담아져 있지 않아 글로 설명된 부분이 있어서 다소 익히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동작 하나하나 몸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이 정보라서 거르고 볼 필요없이 자주 찾아보고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된다.


하루에도 수시로 찾아오게 되는 몸에 뻐근함과 결림이 자주 올 때마다 방치두지 말고 수시로 몸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요즘 몸을 많이 써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뭉친 몸을 방치해둔 채 숙면을 취하면 나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임시처방일 뿐이다. 잠을 자더라도 제대로 숙면을 못 취하면 몸이 경직된 채 굳어져서 자는 것만으로도 하나마나짓이 된다. 차라리 어떠한 일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자신의 몸이 괜찮은지를 이 책에 담아진 동작들을 해보면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본체력도 없이 일을 하다간 몸이 더 망가지기 쉽다. 따라서, 이 책에 담아진 동작들을 익히며 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자세교정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나이들어도 건강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침대 요가 -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
아녜스 오스트랄 지음, 강지숙 옮김, 김창은 감수 / 클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잠시 시간내서 몸풀어주기 좋은 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나기라 유 지음, 김선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다보면 세상에 살아가는데 내가 계속 살아도 쓸모있는 존재라 생각이 들지 않을 때가 있다. 남들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현실은 나를 옥죄고 내편이 되어줄 누군가도 없다는 생각에 자꾸만 절벽으로 떨어지고 싶은 순간이 요즘에 자주 찾아오곤 한다. 매순간 살아갈 때마다 갈수록 내 인생이 망가진 거 같아 의욕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곤 할 때 자연스레 생각나게 되는 것이 죽음이라는 걸 떠오르게 된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어느 한 4명의 인생에서 한 달 후 소혹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죽음이 바로 코앞으로 닥쳐오게 되어 이에 대한 그들의 마지막 여정이 담겨진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이름은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이다.

이 책은 자신의 인생을 실패자라 생각하고 있는 4명의 삶을 다루며 각자 지구가 멸망하기 한 달 전에 겪게 되는 이야기를 연작으로 담아진 미스터리한 장편소설이다.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라는 제목은 참 독특하다. 이 제목에서 풀이를 해보면 지구에 있는 모든 인류가 쌍그리(경상도 사투리)멸망하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샹그릴라가 <지상낙원>이라는 말이라는 뜻으로 풀이되며 지구가 멸망하기 전 나에게 지상낙원은 어디인지를 생각해보게 된다.지금 이 순간에 내가 그토록 바랐던 낙원이 무엇인지 이 이야기에서 전해주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아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곳을 의미한 걸로 암시하게 된다.


그리고 표지가 왠지 모르게 『너의 이름은』이라는 포스터를 보게 되는 기분이 든다. 소혹성이 지구에 떨어지기 전에 우리의 삶에 아직은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주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게 해준다.


이 작품을 한 편 한 편 읽다보면 가장 먼저 읽게 되는 에필로그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각자 자신에 대한 삶을 비관적으로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언급하게 된다.


주인공 에나 유키는 학교에서 이노우에 패거리들이 갑질과 폭행으로 인해 매일같이 당하는 삶을 살아가지만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후지모리를 좋아하게 되면서 틈만나면 자주 만나 이야기할 수 있었다.그러나 이노우에로 인해 계속되는 학폭으로 인해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에나 유키는 어느 날 이러한 삶에 대한 부조리를 느끼며 이런 삶이 반복되지 않게 차라리 지구가 사라지길 바라게 되면서부터 지구가 한 달 후에 곧 멸망에 이르게 된다는 소식으로 시작된다.


이 작품을 보게되면 언뜻 보기에 옴니버스같은 느낌이 들 거 같지만 이 이야기는 전적으로 에나 유키 인생에서 시작된 연결고리 즉, 지구가 멸망이라는 소원과 함께 가족이었던 2명에 대한 이야기까지 총 3편까지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키와 가족인지도 몰랐던 조직폭력배 일원인 메지카라 신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유키의 엄마 에나 시즈카 등 이 가족에 대한 연결고리가 형성시켜 각자 지구가 멸망하기 전 한 달동안 처한 현실에 대한 내적심리와 시점을 한 편의 단편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첫 번째 이야기에서 주인공 유키와 후지모라가 좋아한 유명가수 미치코(Loco)가 가수를 떠나 자신의 인생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담아졌다.



이 이야기가 학폭 피해자, 폭력을 대물림 받은 조직폭력패, 미혼모, 악플에 시달리며 거식증에 걸린 가수들의 이야기를 보면 잔인성과 비도덕적인 요소가 추가되어 다소 디스토피아같은 느낌을 보여주지만 현실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는 삶을 보여준다.그들을 통해 다시한번 사회에 대한 내면을 생각해보게 되며 이 또한 각자 사는 인생마다 힘든 점이 누구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이 책을 구매하게 된다면 실제로 작가가 친필로 작성하여 독자들이 지금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남은 인생 잘 살 수 있도록 독려해주는 메세지를 첫 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작가가 말해주고 있는 건 아마도 이 이야기에서 전달하는 메세지는 우리가 알아야 할 이야기임을 암시해주는 거 같다는 걸로 보여지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된다면 이 책을 편집하면서 느꼈던 담당자 편집자님이 직접 이 책에 대한 평을 해주며 이 책에서 느꼈던 걸 잠시나마 시간내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 작품에서 전해주는 메세지를 곱씹어보며 생각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독후카드가 책에 추가되어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된다.




★ 주관적인 생각 ★

p.31
지금 당장 폭발해서 인류를 멸망 시켜 주세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 에나 유키가 차라리 지구가 멸망하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보면서 유사하게 떠오르는 건 『도쿄 매그니튜드 8.0』라는 애니를 떠오르게 된다. 이 애니에서 극초반에 주인공
오노자와 미라이가 『세상이 전부 다 부서져버렸으면 좋겠어』라는 말과 이 책의 주인공 에나 유키가 말하는 말이 무언가 첫부분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p.101
우리는 한 달 뒤면 죽는다.
확신할 수 있는 미래는 이제 없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 느끼게 되는 건 ​이들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행복이라는 게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멸망하기 직전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은 현실적인 생각을 하면서도 마지막 한 순간이라도 자신에게 있어 가장 기억하고 싶은 행복을 잠시나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하게 된다.⠀

p.354
그렇게 세상마저 멸망하려는 지금
겨우 발견한 꿈은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마지막 순간 내가 가지고 갈 짐은 그것이었다.


당장 죽어야 할 상황에 우리는 그저 아주아주 사소한 행복을 생각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구가 얼마 지나지 않아 멸망에 이르기 전까지 자신들은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각자 주인공 색깔에 맞게 보여주며 죽기 일부 직전으로부터 스스로가 바라던 행복이 무엇이고 이또한 자신의 삶을 어떤 마음으로 살려는 노력을 기울일지 주인공이 생각하는 흐름에 따라가게 된다.이대로 살면 인생이 끝날 거 같아 자꾸만 무너지고 싶은 순간에 이들이 힘들게 살아온 그 날에 마지막으로 꾸게 된 꿈이 무엇인지 독자들로부터 다시 생각하도록 암시되는 문구를 발견하게 된다.

p.370
내가 죽을 수 있다면 편해지겠지.
Loco였던 나는 늘 그런 꿈을 꾸었다.
그렇게 바랐던 내일이 마침내 찾아왔다.
나는 몸을 숙여 바닥에 손을 짚고 있는 포차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그래도 앞으로 15일 동안 우리는 숨을 쉬고 식시를 하고 배설을 해야한다. 그저 죽기 위해서. 거기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모른 채.
산다는 건 대체 뭘까.
나는 그 답을 마지막 순간이 오기 전에 찾을 수 있을까?


사람은 참 단순하고도 복잡하면서도 사는 게 다 비슷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내가 죽음을 닥쳐왔을 때 난 어떻게 살지 매순간 생각이 끝도없이 하게 될 거 같다. 당장 위기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존욕구가 가장 먼저 나타나게 될 때 우리는 현실적으로 각자 생각하게 되는 단어가 어떤 것이 떠오르는지를 말해주는 거 같다는 걸 느끼게 된다.




p.276
지금은 죽고 싶지 않아. 하지만 앞으로 열흘밖에 없어.
슬프고, 무섭고, 최악이지만,
그래도 나는 조금 괜찮게 변한 것 같아.
세상이 그대로였다면 오래 살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이런 마음은 모른 채로 죽었겠지.


이 작품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은 저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상처로 인해 마음의 여유를 찾지 못한 채 허우적거리다 그 끝을 가려고 할 때 비로소 찾아오게 되는 희망은 있다는 것이 샹그릴라 즉 자신의 행복을 말한거라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각자 주어진 삶은 무한이 아닌 정해진 그릇에 따라 인생시계가 돌아간다. 그 시간이 누구나 다 똑같지 않기에 각자 처해진 삶에 대한 부정이 들어올 때쯤 한번은 꺼내보며 자신의 삶을 생각해보기에 적합한 책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이 책을 보면서 앞으로도 내 인생을 세상이 끝나는 순간이 오더라도 그래도 이 세상에 태어나 행복이라는 걸 느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진다. 누구보다 나 자신을 가장 미운데도 사랑하고 싶은 나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라서 한번 사는 인생,후회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삶에 대한 다시한번 갈망하도록 마음을 전해주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멸망이전의샹그릴라, #나기라유, #한스미스터리, #한스미디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나기라 유 지음, 김선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찬란한 빛을 내며 혜성이 내려오기 전 삶에 대한 간절함이 절실하게 느껴지게 하는 소설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마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ϻ요즘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채 아직까지 취업이 되지 않은 채 일이 풀리지 않아 암울한 나날이었던 순간에 <소마>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인생을 살아갈 때 나에게 뭐가 남는 건지, 내용 하나하나 현재 제 삶과 공감되는 이야기가 담아진 거 같아 기대가 되어 이 책을 펼쳐보기 시작했다.



이 책의 이름은 『소마』이다.



이 책은『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베스트셀러 만든 작가가 쓴 첫 SF소설이다.






한국소설을 잘 보지 않던 나에게 와닿았던 멘트가 모든 걸 가진 사람이 모든 것을 잃었을 경우 마지막 순간에 무엇을 맞이하게 되는지 스토리가 궁금하게 되었다. 모든 걸 다 가졌다고해서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 있었다. 그런 생각을 단번에 바꿔줄 이 책의 주인공 소마는 돈과 명예 권력 등등 모든 것을 가졌다는 주인공 소마에게 있어서 허무하게 느껴진 건 무엇인지 궁금하게 된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인생의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말 한마디를 통해 지금 현재 살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인문판 소설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소마라면 어떠한지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에 전반적으로 종교와 철학 역사 등이 담겨 있으며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다보니 왠지 모르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 이야기는 한 주인공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저자가 말해주는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가다보면 인생에서 한번쯤은 생각해보게 하는 문구를 발견하게 해준다.






*p.125

조금은 천천히 가도 되지 않겠는가. 어깨에 진 의무 ˖문이 아니라, 한 걸음을 더 내디디려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조급할 것 없이 남은 삶의 시간 동안 느리지만 꾸준히 해나가면 충분하지 않겠는가.



- 이 구절은 왠지 모르게 요즘 현실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보니 매순간 하루가 짧고 일이 많은 날이 잦아 정신없이 현실에 매달려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세지라 생각하게 된다. 한번쯤은 천천히 가도 될텐데 그것마저 용납이 되지 않은 현대사회의 사람들이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넌지시 언급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p.64

방심하지 말라. 적은 밖에도 안에도 존재한다. 내부의 적은 우리의 유약함을 먹고 자라난다.



- 이 세상에 태어나 세상이 내 편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사람또한 나라는 존재가 진정으로 내 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적일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하게 된다. 내가 남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인간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갈수록 서로를 경계하고 의심하는 사회에 있다보니 누구를 믿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고 느끼게 된다. 사람은 언제든 마음이 갈대같아서 온전하지 못하다.뒤돌아서는 것도 식은 죽 먹기가 되기도 하고 때론 적이 아군이 되기도 하면서 인생이라는 건 알다가도 모를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매순간 어떤 누가됐든 자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이 구절에서 느껴보게 된다.






*p.307

자신과의 싸움이 얼마나 길었는지 소마는 알지 못했다. 육신의 고통 속에서 허우적대며 자다 깨다를 반복한 날이 며칠인지 혹은 몇 주인지 전혀 가늠할 수 없었다. 그가 알 수 있는 것이란 통증이 진정되고 이제야 정신이 돌아왔다는 것과, 더 이상 자신을 돌보는 이가 없다는 것이다.



- 모든것을 다 가지다가 나중에서야 모든 걸 내려놓게 되는 상황은 늘 인생에서 존재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람이라는 건 다 때가 있다고 한다. 전성기라는 게 괜히 있는게 아닌 거 같다. 내 인생이 마냥 꼭대기에만 머무를 거 같은 인생같아도 어느순간 그 자리에 내려오라는 상횡으로 전환되는 게 인생인 거 같다.






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작가의 생각이 아마도 *진정으로 내가 오래 가질 수 있는 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게 이 책에서 독자에게 말하고자 하는 의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구조상 무조건 위에만 올라가려는 생각을 갖고 공부하도록 오랫동안 교육을 받아왔다. 꼭대기에만 간다고 1등을 한다고해서 정말로 그게 나아지는 건지 생각해보자. 물론 1등이라는 건 좋다. 다만, 그게 항상 꼭대기에 있는 자리가 온전하게 유지가 안된다는 게 문제다. 내가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감당할 수 있다면 이렇게 공허하고 인생이 덧없다라는 말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p.374

이제 삶과 연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눈도 귀도 입도 코도 감촉도 이제는 나의 것이 아니다. 소마는 가벼워졌다. 다만 궁금한 점은 자신이 아직도 그 늙고 병든 몸뚱이 안에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 소마의 인생을 보면 파란만장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점이 잘 표현되어 있다.그가 영웅으로부터 서서히 그가 타락하게 되는 과정까지 적나라하게 이야기가 나왔다. 이 괴정이 곧 그 말이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간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고 죽을 때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것.)라는 생각이 든다.





죽으면 아무것도 다 가져가지 못한 인생.그런다고 써억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인생이라 생각이 들어 소마는 다시 산다는 기회를 준다면 다시 받을지 궁금하게 된다.

화살에서 화살로 끝나는 인생이야말로 인생은 부생여몽이니라.죽으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을 바에 차라리 살아있을 때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게 맛이고 행복을 느끼게 낫다는 걸 느끼게 된다. 모든 걸 가졌다고 해서 다 행복한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내가 바라던 걸 하면서 살아간다면 그것이 아마도 내가 죽어가고 있을 쯤 잠시나마 남겨진 건 가장 행복한 순간이 떠오르는 기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책이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마, #채사장, #웨일북, #서평이벤트, #서평단모집, #문화충전200, #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