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깜장 고양이 짜루

깜장 고양이 짜루 - 겁 많고 소심한 길냥이 짜루의 묘생역전 사계절
고돌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9월

이토록 살벌한 세상에서도 따뜻함은 사라지지 않는구나를 알려준 이야기. 읽은지 오래 되지도 않았건만 그새 짜루에게 정이 많이 붙었다. 내 주변에 있을 짜루들도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본다.

[서평]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 부러움을 받으면 행복해지는 줄 알았던 당신에게
윤현 지음 / 홍익 / 2023년 8월

한국사회에 살아가면서 시선 의식을 많이 하게 되는 문화가 짙다. 밖에서 조금이라도 다르게 보이면 시선이 눈엣가시가 될 때가 있다. 그러한 시선을 의식하고 싶지 않아도 따가운 시선이 조금이라도 눈에 튀는 행동이 보여지면 좋은 시각으로 보여지지 않아 자꾸만 당당함이 사라질 때가 있다. 나라는 존재는 남들과 비교대상인 거 같아 날이 갈수록 자존감이 낮아지기 시작했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자신을 위해 세상과 단절이 되지 않기 위해 당당한 나를 찾기 위해 이 책을 펼쳐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꼈던 경험담을 풀어내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자존감 에세이다.

이 책을 보게 되면 저자의 일대기를 그려지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더 깊이 이 책을 계속 읽어나갈수록 현재 내가 고민하고 있는 자존감 문제점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끝없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현대인이 겪게 되는 감정과 마음 상태를 혼자만 그런 게 아니라 누구나 있는 일이라는 걸 위로를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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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여러번 다짐하듯이 꾹꾹 마음속에 눌러담은 말이 있다. 남의 시선 의식하지 말자, 내 시선에만 집중하자. 실제로도 그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고 그럴 때마다 내 정신건강은 쉽게 너덜너덜해졌다. 반복된 시도와 실망 끝에 남은 건 떨어진 자존감과 지쳐감 뿐이었다. 어떻게 하면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를 오래 고민하고 있었기에 이 책을 집어드는 건 아마도 당연한 절차이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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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도 분명 그랬겠지만, 사회생활을 하고 인간관계를 형성해나가면서 타인이 바라보는 시선의 불편함은 점점 커져간다. 분명 내가 무시하면 될 일인데 나다움이라는 게 뭔지 나이를 먹을수록 불분명해질 정도로 사회에 들어서면서부터 주변의 시선에 나를 맞추어가다보니 결국엔 본질이 무엇인지 모르게 되어버린다.

​저자도 책에서 한때 이런 경험을 겪었다고 털어놓는데, 나만 이런 게 아니었다는 동질감과 씁쓸함이 동시에 겹쳐져보이게 된다. 그 이후로도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느꼈던 시선에 얽매이는 것에서 점점 멀어지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두었다. 읽으면서 내내 인정에 관하여 생각했다. 전반적으로 저자가 들려주는 내용이 스토리가 매끄럽게 잘 풀어내고 있어서 읽기가 불편함이 없고 술술 잘 읽어나가기 좋은 내용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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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결론적으로는 나라는 존재를 상대방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일어난 게 아닐까하는. 무의식적으로 불완전한 자유로움보단 안전한 구속을 택한 것 아니었을까.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그닥 안전하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자유를 거머쥘려면 쉽지 않은 것 같다. 부딪쳐도 봐야하고 또다시 아픔도 느끼겠지만 그러다보면 줄어들었던 자존감도 회복하고 다시 내일을 살아갈 힘이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진정으로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내 시선도 남에게 들이미는 일은 없어야한다. 시선을 기준으로부터 분리시킬수록 보이는 세상은 넓어지게 되어있다. 잠시 잃어버렸던 자유를 되찾고 그 속에 깃들어있는 행복감을 만끽하게 되는 날이 조만간 찾아오기를 간절하게 바라게 된다.

남들이 나한테 쳐다본다한들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을 사람들을 무시하는 연습도 가져보려고 한다. 사람들과 더이상 부딪히고 싶지 않다면 당당하게 어깨펴고 가슴펴면서 자신감있게 다니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가져야만 자신을 더더욱 자존감 회복이 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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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 부러움을 받으면 행복해지는 줄 알았던 당신에게
윤현 지음 / 홍익 / 2023년 8월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동기부여를 가지게 따뜻한 조언과 격려가 담아진 감동 에세이집이라 생각합니다. 힘든 순간에 나를 지키기 위해 세상과 단절되지 않기 위한 용기를 가지게 해주어서 글이 와닿아 좋은 도서라고 느껴집니다

[서평]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젝트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요즘 현대인들은 걷는 것보다 자가용으로 타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다 가만히 앉아서 일처리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보니 하체근육이 감소되어 걷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하체가 부실하면 나이를 먹을수록 걷는 것도 힘들어지거나와 잘못하면 휠체워를 사용해야 할 위기를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조금은 건강한 상태일 때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맨발 걷기를 해두는 것이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에 이 책으로 도움을 받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맨발로 걸으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처방전을 제시해주는 건강도서다.

우리는 스마트기기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이전보다 몸이 더 좋지 않게 되고, 그로 인해 몸 구석구석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전자파로 인한 질병을 쉽게 얻게 된 상황을 직면하게 되었다. 그런다고 자주 움직이는 생활도 하지 않아 몸은 더더욱 노화가 빨리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겪을 수 있어서 건강 유의해야 할 거 같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대책을 갖도록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는 걸 추천한다.

제 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을 땅과 마주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논거를 해나간다. 걷기를 하되 맨발에 땅과 접촉해야만 몸에 쌓여있던 노폐물을 제거되는 거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잘 되어져 몸이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걸 알 수 있게 된다.

나이를 먹을수록 심장이 약해지고 근육도 감소되어 걸어가는 것조차 하체가 부실하여 어딜 가는 게 자신 없을 때가 많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을 직면하기 전에 발을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알아보는 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이 책을 말하자면 일상에서 발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 지침서다.

이 책에서 제공해주는 내용이 단순히 맨발 걷기가 좋다라기보다 발을 일상에서 사용할 때 어떤 걸음을 걸어야 자세가 제대로 바르게 다닐 수 있는지 세부적으로 실제 사례들을 내세워 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주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발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내가 원하는대로 살아갈 수 없고, 평생 감옥과도 같은 삶을 만들어질 수 있어서, 이제는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

대게 우리는 일반적으로 밖으로 나갈 때 신발을 신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땅과 마주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러한 점을 생각하면 땅의 기운을 받아 몸하고 연결하려면 최대한 산이나 공원에서 건강을 생각해서 맨발로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다만, 주의할 것은 바닥에 유리 파편이나 각종 발에 다칠 수 있는 것들이 요즘엔 많이 있어서 조심해야 할 거 같아 길을 잘 보고 가야할 듯 하다. 맨발로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코스를 먼저 점검한 다음에 맨발로 걸으면 몸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추가로 소금을 먹는 양을 줄이면서 식사하는 걸 권장한다. 우리나라 음식을 보면 맵고, 짜고, 달고 항상 극단적으로 자극적인 맛만 골라서 만드는 음식들이 많다보니 각종 고혈압과 성인병, 당뇨병을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어서, 식당이나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은 되도록이면 삼가하는 게 좋고, 집에서 소금을 덜 넣고 먹는 습관을 가져야만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다.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기계가 많이 발달됨에 따라 현대인들은 편리함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옛 세대들보다 훨씬 몸이 더 안 좋아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보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신의 몸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른 나이에 더 빠르게 몸이 악화되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기 위해 발로 할 수 있는 운동과 걷기 연습을 해두어야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해준 건강도서라서 많은 분들이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가면 좋을 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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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젝트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맨발로 걸으면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발건강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건강도서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