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의 공식 - 금수저도 인플루언서도 아닌 보통의 사람들을 위한
스콧 갤러웨이 지음, 김현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평점 :
돈을 잘 구슬리려면 어떤 방법이 옳은 것일까.
매번 재테크를 할 때마다 투자한 것에 비해 수익이 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 때가 있다. 내가 백날 이 기업에 투자한다한들, 결론적으로 내게 이득을 얻지 못한 경험을 했다면 대체 내가 어떤 연유로 이런 상황을 겪게 된 것인지 상황별로 분석해서 원인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문제해결을 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수많은 재물을 얻기 위한 하나의 필수 공식을 알고 있다면 지금의 투자하는 방법을 고칠 수 있다.

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15년간 애플과 아마존 기업을 투자하여 막대한 재산을 얻어 성공적인 재테크 투자를 한 NYU 경영대 교수인 스콧 갤러웨이의 돈 버는 필수 공식을 전한다.
저자는 오래 전 2009년에 애플과 아마존 투자하여 30배 50배 가량 어마어마한 수익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하는 일인지 그가 말한 평소의 일상을 알아보는 게 좋다. 요즘 돈을 많이 벌고 있는 인기 유명인사나 금수저, 다이아몬드수저 같은 상류층들만 수익을 잘 벌어들이는 것이 아니다. 저자가 속한 부류는 일반 시민에 불과하다. 그러한 그가 자산이 많이 가질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다.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달려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평소에 돈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가지려고 하면 잡히지도 않고, 얻을려면 한 참 걸리고, 그런다고 소비하면 한 순간에 낭비되는 미꾸라지같은 존재다. 늘 보이지 않는 눈을 가지고 있다보니 내가 계속 수익을 얻지 못하게 막아놓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돈의 얍쌉함을 잘 알고 전략을 잘 세워서 해야한다는 걸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평소에 돈을 어떻게 쓰고, 관리하는지가 달려있다.
스콧 갤러웨이 교수가 터득한 4가지 부의 공식은 금욕, 집중력, 시간, 분산이다. 공통적으로 보면 하나같이 일상에서 생활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공식들이다.
부의 공식은 집중력+(금욕 x 시간 x 분산)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돈을 잘 벌려면
일단 욕구 절제(금욕)를 해야하는 게 중요하다. 쉽게 말해, 쾌락과 부정적인 감정(불안, 두려움, 걱정)으로부터 당장의 현실 상황에서 회피하고픈 욕구를 풀어서도, 해서도 안된다. 그것이야말로 경제 불안정을 실패의 지름길이다. 사람으로써 살면서 돈은 누군가로부터 받아가며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사람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단, 내게 이득이 되는 이들에게는 더더욱 끈끈한 공동체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그게 내 밥줄이라고 생각한다면, 친밀도를 높이려는 생각해야 한다.
유혹에 넘어가기 쉬운 충동적인 욕구에 치우치지 않고 돈의 씀씀이를 다르게 사용하려는 생각을 해야한다는 걸 전한다. 정말로 내게 도움이 되고 발전적으로 써야 할 게 무엇이고, 지금 이 순간 어디다 쓰는 게 내 돈을 지키고, 헛되게 쓰지 않는지를 생각하라는 의미를 강하게 내비친다. 또한, 됨됨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해야하므로, 그에 대한 자기계발을 하면서 단련하려는 것도 무엇보다 해두어야 나아질 수 있다.
둘째 집중력은 꼭 돈(소득)을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내가 무언가를 얻으려면 강한 추진력과 몰입력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 내가 얼마나 집중력이 있는지를 점검해봐야 할 사항이다. 나는 돈버는 재능을 만들려면 그만한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능력이 부족해질수록 그만큼 내가 얻고자 하는 바를 이루기가 어렵다. 그러한 점을 보면 집중해야 할 게 무엇인지 이 책을 보면 자세히 알고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다.
셋째. 시간관리다. 평소에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매순간 돈이 얻어질 때마다 어떻게 하는가. 이 점을 생각해보면 내가 얼마나 돈을 잘 쓰고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하루 24시간 주어졌을 때 반드시 저축을 해야 한다는 걸 저자가 일러준다. 티클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축을 근육이라 생각하고 틈틈이 통장에 넣어주는 습관을 가져야만 비로소 돈을 축적하기가 좋다. 수시로 경제흐름이 어떠한지 파악하면서 인플레이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한 전략을 세울 것, 복리를 하므로써 내가 득이 될 수 있고, 중요한 건 지출을 얼마나 하려고 하는지를 판단하는 게 좋다. 얻기는 어려워도 나가는 건 일도 아니다.
마지막으로 분산이다. 분산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에 대한 투자할 때 기본 금융 지식과 엮어서 습관 개선하기 위한 내용을 풀어주니까 평소에 자산문제가 어떠한지를 되돌아보게 된다. 건전한 투자가 되려면 일단 내 문제에서 무엇이 해결을 먼저 봐야할지를 따져야만 비로소 내가 바라던 부를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걸 전한다. 수입을 자본으로 전환시킬 것, 경제공부 반드시 할 것, 내가 직접 고른 투자기업을 저축으로 활용할 것.
어찌보면, 평소에 씀씀이가 어땠는지를 그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하나의 재테크 전략이라 볼 수 있다. 돈은 쉽게 모아지는 건 절대 없다는 걸 다시금 체감해보게 된다. 좋은 기업을 찾으려면 그만한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나 있는지도 달려있다. 무조건 무리하게 위험을 감수하며 돈을 투자한다고 해서 잘 되는 적 있던가.

이 책에서 전해주는 건 간단하다.
재테크로 돈을 벌려면 타이밍을 잘 봐야한다는 걸.
매일같이 내가 허숭세월 산다고 해서 아무도 내게 돈을 주지 않는다.
반면 내가 진취적인 삶을 살기 위해 매순간 돈을 얻기 위한 자기계발을 한다면 말이 달라진다.
즉, 돈이 보이지 않는 발이 달려있어서 움직이듯이 우리도 행동으로 돈을 잡아야 한다는 걸.
인생은 예측불허라서 더더욱 한 순간에 벌어져 있는 상황에 내가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할 것인지 그게 내 미래가 달려 있다.
당장의 돈이 없다고 무조건 돈을 많이 주지 않는 열정페이로만 살아갈 것인가. 몸은 몸대로 무리하게 만들면서까지 적은 돈에만 눈에 멀게 만든다면 그건 자신에게 큰 해를 끼치는 거라는 걸 알게 해준다. 또한,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해서 내가 잘 된 적 있던가. 남의 말 들을 필요가 없다. 하나같이 경쟁자이고, 언제든 내 밥줄을 뺏으려는 자이기에 무조건적인 신뢰는 금물, 그대신 철저하게 조사해서 내게 도움이 되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단기적 이익이나 당일매매에 함점에 빠지지 말고, 장기적 이익에 집중할 것.

이 책은 참으로 저자가 이성적으로 사실만을 일목요연한 문체로 서술된 부분이 좋다. 재테크 투자할 때 정말 이것맛은 하지 말라는 따끔한 충고같은 경제도서로 제작된 것으로 보여져서 정보 하나하나 꼼꼼하게 봐줄만 하다. 실제 경제도서는 하나같이 저자가 말한 상술에 속아 넘어갈 수 있는 사기적인 이야기를 같이 넣어서 전략을 이야기 해주니까, 더더욱 신뢰성이 떨어진 도서들이 상당한데, 이것은 각자 재테크 투자하는 성향은 다르더라도, 돈을 벌 때 가장 기본적으로 행해야 할 필수 원칙을 이야기하는 것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하기 때문에 경제에 대해 문외한이라면 이 책을 강추하고 싶다.
돈을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는가.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가.
매일같이 돈을 쫓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사이다같은 경제 습관개선 실행을 아주 사실적인 근거를 잘 제시되고 있어서 더더욱 돈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계기를 심어준 좋은 도서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의공식 #스콧갤러웨이 #위즈덤하우스 #재테크 #집중 #시간 #금욕 #분산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