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자연치유 이렇게 하라
최현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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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5년, 희망의 자연치유 일지

이 책은 저자가 유방암 진단후 암투병 5년동안 식습관, 생활습관, 마음습관으로 자연치유를 한 경험을 담고 있다.

현재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공포의 질병은 암이라고 한다.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고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의 암 중 가장 대표적인 암은 유방암이고 OECD 국가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저자는 유방암 수술후 요양원에서 치료를 한 후에 혼자서 시골에 내려가 유기농 채소들을 심으며 자연에서 암투병을 했다고 한다.
요양원에서 지낼 때부터 유기농 식단으로 밥을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혼자 시골에서 지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전엔 암은 나와는 상관없는 단어 같았다.
하지만 차츰 나이가 들면서 주위에서 안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몇 년전에 한 언니는 유방암 초기, 또다른 언니는 간암 초기라 다행히 수술이 잘 되서 치료 중에 있다고 해서 많이 놀랐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암을 이긴 사람들의 공통점은 제대로 음식을 먹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던 것이라고 한다.
그 언니들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서 많이 호전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암을 이기는 7가지 습관
1. 잠자는 시간 정하기
2. 먹는 것을 잘 선택해서 먹기
3. 암 환자라면 식사는 규칙적으로 정해서 하기
4. 금주,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
5. 체력관리하기
6.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7.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기

나는 음식으로 치유되고 믿음이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기에 어느 누가 말한다 해도 질병 치료는 자연에 답이 있다고 한다. P. 230

나는 암을 이겨 보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 마음에서 암을 저절로 사라질수 있게 하는 방법은 내 마음의 평온함을 유지하는 일이었다. P.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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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봄은 밤에 피었습니다
김승연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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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재 대학생이고 어쩌면 시를 쓰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아 보일 수 있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집에는 설레이는 봄날의 감성 가득한
시들이 담겨있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다시 벚꽃이 보고 싶었다.
어쩌면 그때의 내가 그리웠는지도 모른다.

나의 봄은 밤에 피었으니
달에 매달린 벚꽃과 당신 사이
그 떨림의 갈림길을
함께 걸어 주시렵니까
나의 봄은 밤에 피었으니
당신도 이 밤에
내게 피워 주시렵니까
-나의 봄은 밤에 피었습니다 중에서

별들에게 속삭일 수 있는 말을
당신에게도 전합니다
'오늘 당신은 무척이나 찬란했습니다.'
-위로받고 싶은 당신에게 중에서

별이 없는 밤에도
연약하게 뜬 초승달이
별들을 품어
빛 내우니
지나는 밤길이
외롭지 않았다
-별이 없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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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마스다 미리 지음, 오연정 옮김 / 이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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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내게 맞는 신발을 신어야 겠죠?
평범한 일상을 그린 마스다 미리 작가의 신작 에세이. 기대되요.
이 책 읽으며 위로 받고 힐링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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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이은숙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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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20-81


관계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자존감 향상 지침서


당신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인가?

아니면 낮은 사람인가? p.27



저자는 중등과학 교사로 31년째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의 담임이 되어 겪었던 일들과 어린 시절의 성장과정,

가족들과의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고 있다.



저자는 어릴때부터 몸도 약하고 가난해서 자존감이 낮았었다고 한다.

결혼후 에도 자존감이 낮았는데 책쓰기 과정을 신청하고

글쓰기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꿈과 희망이 생기면서 아픈 곳도 없어지고

머릿속도 맑아졌다고 한다.그리고 말도 깃털처럼 부드러워졌다고 한다.




자존감이란 자신감과 자기 가치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자신이 스스로에게 내거는 평가이기 때문에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로 결정된다고 한다.

그리고, 자존감이 높을 수록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 질 수 있다고 한다.



나는 감정에도 리모콘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말이 와닿았다.

타인에게 리모콘을 갖게 하지 말고 내 감정의 리모콘을

내가 원하는 기분상태로 만들고 싶다.



저자는 자신만의 행복 리모콘을 만들어서 사용하라고 권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기억 장소에 차곡차곡 저장해 놓고

힘들고 화나고 짜증날때, 두려울때 등 언제든 버튼만 눌러서

꺼내 쓰는 것이다.

감정 리모콘을 내가 꼭 쥐고 필요할때 버튼을 눌러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어릴때부터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참 많았다.

콤플렉스가 많아 자신감도 없고, 그러다 보니 자존감이

많이 낮은 아이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남 눈치 보고 늘 위축되고, 내가 할 수 있을까?

아마 난 할 수 없을 거야...

라는 생각을 수없이 많이 했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는 마음을 달리 먹으니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있어?

하다보면 잘 하게 되는 거지."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도 저자처럼 타인의 시선에서, 내 상처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는 내가 상처들을 이겨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담담해질 수 있는 경로를 좀 개발 했다는 편이

맞을 것이다.

p. 31 공지영 작가의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중에서



내가 굳이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기 위해 애쓰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모두가 똑같을 순 없으니까.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에 몰입 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p.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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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감정 수업
장혜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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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삶은 행복과 불행을 넘나든다.
저자는 우리의 감정을 이해하면 더 감정을 수월하게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세 가지의 감정이 있는데
첫째, 감정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고 한다.
도저히 화가 나서 참을수 없는 순간에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일을 멈추고 기다리고 한다. 모든 감정은 최고조로 극에 올라 있을 때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둘째, 감정은 드러내는 것이지 묻어두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셋째, 우리의 마음은 매일 가꿔야 한다고 한다. 매일 운동으로 몸을 단련시키는 것처럼 마음도 단련되지 않으면 한없이 약해지므로 꾸준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한다.


행복은 꼭 누군가와 함께해야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행복은 상대가 아닌 자신에게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안에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P. 18

당신이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을 때 특별한 이유없이 그 상대의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럽고 허물조차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처럼 자기 자신에게도 그렇게 사랑해주어야 한다. P. 27

자신이 했던 희생으로 상대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이다. 상대는 당신이 희생을 하고 있는 것조차 모른다. P. 30

상대의 행복이곧 나의 행복이 될 수는 없다. 내가 먼저 행복해야 남의 행복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
사랑하는 사람의 감정도 사랑할 줄 안다면 더 이상의 한계는 없을 것이다. P. 87~P. 88

어른이 되면 모든 것이 완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불안한 것이 어른이었다. P. 93

상대의 장점은 너무나 쉽게 보이지만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해 욕심을 내려놓고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해줄 수 있어야 한다.(...)
칭찬은 많아질수록 칭찬할 일이 더 많이 생긴다. P. 193~194

왜 내가 쉽게 화가 나 있는지, 왜 우울한 지는 사실 지금 당장의 문제로 인해서 생긴 일이 아니다.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쳐버린 감정들은 자신도 모르게 쌓여 어느 순간 엉뚱한 곳에서 터져버리는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자신의 감정을 마주 해야 한다. P. 233

우리의 삶은 자신 스스로가 선택하고 책임을 진다. 그 선택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것도 내 몫이어야 한다. P. 263

이 책을 읽으면서 모두 다 내얘기 같아서 더 빠져들어서 읽었던 것 같다.
감정을 다스리기가 참 어렵다.
난 사소한 일로도 짜증내고 화내고, 상처를 잘 받는다. 그리고 그런 내 감정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 적도 많다.

요즘들어 내 감정들이 나도 모르게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당황할 때가 많다.
내가 행복해지고 주위 사람들도 행복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내 수많은 감정들을 알아가고 잘 다스리면서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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