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보험 레시피 70
박용제.최은식.김병민 지음 / 시그마북스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읽는 보험책으로 ‘착한 보험 레시피‘ 책은 앞서 읽었던 다른 보험책들을 총망라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내용이 좋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용이 좋았던 첫번째 이유는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끔 구성된 서식/도표의 역할이 가장 컸고,
그리고 보험 가입에 앞서 어떤 부분이 포인트인지를 짚어주는 목차/구성 등이 좋았다.
지금까지 소개한 보험책 중에서는 이 책만 읽어도 될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혹시 보험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보험 리모델링이 필요한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한다면 상기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책에서 소개하는 몇가지 팁을 정리하자면,

꼭 필요한 순서대로 정리하는 인보험 베스트5
1) 실손의료비보험
2) 암보험
3) 사망보험(종신보험 or 정기보험)
4) 소득보장보험(생활비보장보험)
5) 간병보험

뇌혈관질환담보는 뇌출혈진단금이 아닌 뇌졸중진단금으로 가입해야 한다. 왜냐하면 뇌출혈보다 뇌경색 발병이 5배 더 많기 때문이다.
(보험을 가입하면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해지하면 안되는 보험(보험 리모델링)
1) 고정금리형 연금 및 저축보험은 해지해서는 안된다.
2) 10년 전에 출시된 암보험 및 질병보험 상품은 이미 납입이 끝났으면 끝까지 유지하도록 하자.
3) 2003년 10월 이전에 가입한 일반상해의료비 상품은 해지하지 않도록 하자. 2003년 10월 이전 출시된 손해보험의 일반상해의료비 담보는
자동차보험이나 산재보험에서 보상한 사고에 대해서도 100% 중복보상이 가능, 심지어 건간보험공단에서 지급한 의료비 또한 중복으로
보상해주는 담보
4) 2009년 10월 이전에 가입한 실손의료비 보험 상품은 해지 하지 않는게 좋다. 2009년 10월 이전의 상품은 자기부담금이 없는 상품들
5) 과거 10년 전에 출시된 보험상품 중에 보험료는 저렴한데 입원일당이 5만원 이상되는 보험들이 꽤 있었다. 이런 상품도 최근에 보험료 인상으로 다시 만들기 어려운 상품들이다.
특히 질병으로 인한 입원일당을 지급하는 상품이 있따면 해지할 때, 현재 그만큼의 입원일당을 받으려면 얼마를 내고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지 비교필요

저자가 소개하는 보험 DIY 체크리스트도 있는데, 책을 보면서 해당 내용을 만들어보았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면 될듯.

written by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자기개발 및 재테크 길라잡이 ‘부자경매&빡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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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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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유시민씨의 ‘어떻게 살것인가?‘, 해당 책은 과거 2년 전에도 한번 읽었었는데, 책 내용이 기억에 나지도 않을 뿐더러(기억이 가물가물)
요사이 회사 생활을 하면서, 진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맞는것인가? 잘못된 방향은 아닌가? 라는 내 자신에 대한 의구심으로 다시 이 책을 짚어 들었다.
사실 이 책은 유시민 선생님의 의식의 흐름 기법이 가미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리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책을 읽으면서 몇가지 맘에 들었던 구절들이 생각난다.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평생 해도 즐거울 것 같은 일을 찾는 것이다.‘

사실 나도 대학을 졸업한지 이제 횟수로만 7년째에 접어들고 있는데, 대학생때 내가 좋아하고, 즐거울 것만 같은 일을 찾는다는 것이 진짜 쉽지않다.
대학교 4년이라는 시간,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고민할 동안, 내 주변의 친구들을 어느 순간 취업에 공무원시험에 아니면 대학원에 다들 무엇엔가 홀린듯이
자신들이 믿는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따라간다. 그것이 나의 선택이 되었든, 남의 시선이 되었든
그리고 그 삶에 익숙해지면, 그게 단지 나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게 된다. 후배들이여, 그렇게 살아가지 않게끔, 고민과 책과 여행과 강연과
먼저 살아간 선배들의 조언 등 다양하게 접해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20대라는 시간 안에 있으면 1년이라는 시간이 남들보다 뒤쳐저 보일 수 있지만
지나고 나면 그 1년은 내 자신이 한단계 성숙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된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그 소중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으면 좋을 거 같다.

내가 남에게 조언까지 해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그때와 지금의 환경이 바뀌었다고하지만,
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그 생활과 활력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만약 내가 다시 대학교 시절로 돌아간다고 하면, 뭘해보고 싶으냐라고 물어본다면,

첫째, 방송동아리 활동 진짜 해보고 싶다. 사실,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일때 중앙동아리 방송부에 지원을 하고 시험을 봤는데, 시험을 하도 망쳐서 떨어졌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쩜, 나중에 구글로 검색하다보니, 합격했다고 2차 면접보러 오라는 게시글이 있지 않은가?! -ㅅ-;
방송부 활동을 했다면, 나의 또다른 꿈이었던 PD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둘째, 교환학생 도전!, 주변 선배 중에 일본에 교환학생 갔다온 형님이 있는데, 갔다온 그 경험과 시간이 부러웠던 적이 있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그럼 지금 나의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방송 PD가 아니어도 이렇게 책 리뷰를 작성하며, 내 생각을 털어놓으면 되고
교환학생은 짬짬히 계획되는 여행으로 대체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혼자 해보게 된다.

이 책에서도 말한다.

‘인생의 성공은 멀리있지 않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그것을 남들만큼 잘하고, 그 일을 해서 밥을 먹고살면 최소한 절반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자신의 위치에 머물러 있지 말자, 내가 원하고자 한다면, 내 자신부터 하나하나 바꿔나가는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보자. 그것이 내 자신에 대한 권리이며,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시작이라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written by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자기개발 및 재테크 길라잡이 ‘부자경매&빡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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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상식사전
정병철.손교욱 지음 / 길벗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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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책을 한권읽고, 또 한권을 읽어내려가다보니 좋은 점은 있다.
내용들이 유사하기에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책 자체도 얇기는 했지만, 그리고 출판된지 좀 된 책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보험에 대한 소개 등을 다룬 책이다. 입문용으로 괜찮은듯. ‘길벗‘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 중
상식사전 시리즈는 내가 사회초년생일때 많이 읽었던 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용어를 익히기에 구성이 괜찮은 것이 특징

해당 책 내용 중 팁을 몇가지 적자면,

보험료는 일반적인 가정의 월수입을 기준으로 할때 평균 8%, 최소는 6%, 최대는 10%
보험가입시 꼭 알려야 할 고지사항 리스트 : 질병(10대 질병 : 암, 백혈병,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뇌출혈, 뇌경색), 당뇨병, 에이즈 및 HIV 보균), 직업, 운전, 취미생활, 해외 위험지역 방문 여부

보험을 들고 생활하고 있지만, 보험이라는게 계륵(?)같은 느낌이다.(삼국지의 조조 에피소드 중)
버리기에는 아깝고, 쓰기에는 뭔가 부족한(보험 가입 이후에도 뭔가 부족한게 아닌가 계속 뒤돌아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100% 만족하며 사는 인생이 어디있겠냐마는 알고서 선택하는 것과 모르고서 당하는 것의 차이가 있기에.

written by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자기개발 및 재테크 길라잡이 ‘부자경매&빡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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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면서 준비하자 - 당장 그만두고 창업이나 할까? No!
히라 히데노부 지음, 전경아 옮김 / 올댓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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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추천을 받아서 읽게된 일본인 저자 ‘히라 히데노부‘가 쓴 책
‘당장 그만두고 창업이나 할까? No! 다니면서 준비하자‘라는 책은
일본인 작가들의 스타일에 맞게 심플하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만 전해주는
실용서이다.(실용서를 찾아볼때는 저자도 유심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읽어봤던 책 중에서는
일본인 저자들의 책이 핵심내용들만을 추려놓고 정리를 잘해주는 특징이 있다.)

제목 그대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회사를 그만두기전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다양한 부분들(회사에서 해내기 어려운 일을 자발적으로 한다든지, 자격증을 딴다던지)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고 있지만
내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정보를 발신해서 내 편을 만들어라‘

유용한 정보나 글을 쓰는 능력을 통해 향후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해 언급을 해주었다.
요즘과 같이 인터넷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아가는 환경이기에, 타인에게도 쉽게 노출이 되며,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 등 회사를 그만두기 전 자신을 마케팅하고, 단련할 수 있게 하는 점에서 바로 나도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즉시 개인 블로그를 오픈,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책/영화, 배우고 있는 포토샵 등등에 대해 정리하는 장을
마련할 생각이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도, 정보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야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이미 성공한 사람도 동일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내가 틀리지는 않았구나라는 안도아닌 안도를 하며,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단연히 꾸준함이 뒷바쳐줘야겠지?!(책 한권에서도 내가 배울게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도 성공한 독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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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짠테크하라 - 알면 보험, 모르면 모험
김승동.임성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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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종신보험+실손보험)을 어떻게 리모델링할 것인가? 고민을 하면서
이번 여름휴가를 맞이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보험 책들만 5권정도 빌려서 읽을려고 목표를 잡고 있는데.
먼저 처음 내 손에 잡힌 책! ‘보험으로 짠테크하라.‘라는 책은
먼저 보험에 대한 용어 설명도 중간중간 넣으면서, 나이대별로 어떻게 보험을 들고 활용을 할지에 대해
안내해주는 책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사실 이런 책들은 책의 리뷰라고 하기에는,
뭔가 보험 파는 기분이고...그렇다고 정리를 안하기에는 찝찝한 기분인지라

굳이 리뷰를 적어야하나 고민이 되기는 했는데, 그래도 뭐 하나라도 배운다는 심정으로 읽어내려갔다.
사회초년생 및 현재의 내 나이 또래(결혼과 첫아이 출산 전)에게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할만한,
보험에 가입하고 싶고, 어떤걸 가입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소개의 책으로서 괜찮은 듯하다.
보험 가입에 앞서 보장되는 내역을 보험사별로 통일하고, 거기에 맞춰 가격을 비교해보는 습관을 들이라고
책의 저자는 말한다.(한마디로 손품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다.)
왜냐하면 보험이라는 것이 장기적인 상품인데다가, 금액의 차이가 많게는 몇천만원까지 벌어지니
지인을 통해서 보험을 가입한다라는 생각보다는 소비자 본인이 조금 더 현명해져야한다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이다.

책에 소개된 몇가지 팁을 간략히 적자면,

60세에 종신보험을 연금전환한다거나 해지하고 환급금을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즉 사망 보장과 노후 보장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정기보험+연금보험‘ 또는 ‘정기보험+투자상품‘의 형태로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

보험계약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려면, ‘감액제도‘는 사고 시 받는 보험금 액수를 줄임으로써 매달 내야 하는 보험료를 줄이는 방식이다. ‘감액완납제도‘는 감액제도처럼 보장은 줄이되 보험료는 내지 않는 방식이다. ‘연장정기보험제도‘ 이는 감액완납제도와 상반되는 개념이다. 보험금은 그대로 두는 대신 보장 기간을 줄인다. ‘특약해지제도‘ 보험의 보장 범위는 주계약과 특약으로 나눠진다. 특약을 줄이면 그 만큼 보험료도 줄어든다. 감액제도와 비슷하지만, 주계약이 아닌 특약을 줄인다는 점이 다르다. ‘납입일시중지(납입유예)제도‘ 납입일시중지제도는 일반적으로 납입중지 기간 동안 보장을 받으면서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written by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자기개발 및 재테크 길라잡이 ‘부자경매&빡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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