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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짠테크하라 - 알면 보험, 모르면 모험
김승동.임성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4월
평점 :
현재 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종신보험+실손보험)을 어떻게 리모델링할 것인가? 고민을 하면서
이번 여름휴가를 맞이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보험 책들만 5권정도 빌려서 읽을려고 목표를 잡고 있는데.
먼저 처음 내 손에 잡힌 책! ‘보험으로 짠테크하라.‘라는 책은
먼저 보험에 대한 용어 설명도 중간중간 넣으면서, 나이대별로 어떻게 보험을 들고 활용을 할지에 대해
안내해주는 책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사실 이런 책들은 책의 리뷰라고 하기에는,
뭔가 보험 파는 기분이고...그렇다고 정리를 안하기에는 찝찝한 기분인지라
굳이 리뷰를 적어야하나 고민이 되기는 했는데, 그래도 뭐 하나라도 배운다는 심정으로 읽어내려갔다.
사회초년생 및 현재의 내 나이 또래(결혼과 첫아이 출산 전)에게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할만한,
보험에 가입하고 싶고, 어떤걸 가입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소개의 책으로서 괜찮은 듯하다.
보험 가입에 앞서 보장되는 내역을 보험사별로 통일하고, 거기에 맞춰 가격을 비교해보는 습관을 들이라고
책의 저자는 말한다.(한마디로 손품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다.)
왜냐하면 보험이라는 것이 장기적인 상품인데다가, 금액의 차이가 많게는 몇천만원까지 벌어지니
지인을 통해서 보험을 가입한다라는 생각보다는 소비자 본인이 조금 더 현명해져야한다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이다.
책에 소개된 몇가지 팁을 간략히 적자면,
60세에 종신보험을 연금전환한다거나 해지하고 환급금을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즉 사망 보장과 노후 보장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정기보험+연금보험‘ 또는 ‘정기보험+투자상품‘의 형태로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
보험계약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려면, ‘감액제도‘는 사고 시 받는 보험금 액수를 줄임으로써 매달 내야 하는 보험료를 줄이는 방식이다. ‘감액완납제도‘는 감액제도처럼 보장은 줄이되 보험료는 내지 않는 방식이다. ‘연장정기보험제도‘ 이는 감액완납제도와 상반되는 개념이다. 보험금은 그대로 두는 대신 보장 기간을 줄인다. ‘특약해지제도‘ 보험의 보장 범위는 주계약과 특약으로 나눠진다. 특약을 줄이면 그 만큼 보험료도 줄어든다. 감액제도와 비슷하지만, 주계약이 아닌 특약을 줄인다는 점이 다르다. ‘납입일시중지(납입유예)제도‘ 납입일시중지제도는 일반적으로 납입중지 기간 동안 보장을 받으면서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written by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자기개발 및 재테크 길라잡이 ‘부자경매&빡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