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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을 부탁해
이시다 이라 지음, 박승애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스무살을 부탁해'
┌나오키상 수상작가 이시다 이라가 들려주는
일곱 청춘의 유쾌발랄한 취업 분투기┘
현재 내 나이 어언 24년, 제대로 이 작품의 시기와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소설적 재미도 재미지만, 내용적 재미에 좀 더 기대하게 되었다.
요새 바빠 시간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손에 잡고는 완독할때까지 놓을 수 없었다.
일단 읽고 난 뒤 한마디평으로 말하자면 '정말 잘 읽었다' 고 말하고 싶다.
어찌보면 가장 가까운 소재지만, 엄청 딱딱한 소재이기에
소설쪽보다는 지침서 형식으로 빠질까도 염려했었는데,
상당히 즐겁고, 재밌게 볼 수 있었다.
하긴 이시다 이라를 '4teen'으로 살짝 만나보았었는데,
그 모습이, 아니 그것보다 발전된 모습이 이 작품에서 확실히 보였다.
경쾌한 분위기! 발랄한 분위기! 희망에 가득찬 분위기!
이런 밝고 좋은 느낌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읽는 내내 즐거웠고,
자기 소개서 쓰는 법부터 정보 얻는 방법, 면접에서의 기술 등
수많은 팁들이 자연스레 펼쳐져 있어서 많은 도움까지 되었다.
요새 취업대란이라고 할 만큼 청년실업이나 경제면에서 몹시 어려운데,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고, 많은 고민들을 안게 되는 이 때에
시기적으로 정말 베스트 타이밍 작품이다.
내 친구들에게도 정말 추천해주고 싶고, 추천하게 될 소설이었다.
취업에 관한 책들은 시중에 무수히 많이 있다.
당연스레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많이 출간되어서 무엇을 보아야할지 모를 정도다.
'안보는 것보다는 낫다.' '모두 읽으면 역시 도움이 된다.' '불안해서 읽는다.'
그런 생각들로 지침서나 계발서를 읽을바에는
나는 과감히 이 소설을 한편 읽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제 나도 치하루처럼 폭풍속으로 뛰어들어야한다.
하지만 그녀가 많은 것을 보여주었기에
두렵지 않다! 반드시 쟁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