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심벌 1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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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제가 이것저것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 댄 브라운 신작 로스트 심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모출판사에서 이 작품을 출간하려고 했었는데, 문학수첩에서 거액을 주고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처음으로

접했었어요. 그 액수가 상당해서 출판계에서는 반향이 있었다고들 하던대...

그만큼 대작이라는 소리겠지요.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를 영화와 책 모두 대박이 났으니...

아 영화는 평균이상만 했던가;;

여튼 초인기작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겠죠.

 

이번 작품은 미국 워싱턴 D.C를 무대로 벌어집니다.

머, 굳이 파고들면 국회의사당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그 안에 엄청나게 많은 비밀들과 그 실마리인 프리메이슨의 피라미드

너무도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분량은 어느정도 되는데도 걸린 시간은 꼴랑 세시간으로...

(주인공이 오는 시간빼고;;)

엄청난 스피디감이 있습니다.

추격전과 두뇌싸움...

그러고 보니 천사와 악마도 그런식이었던 듯 하네요.

다빈치 코드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어쩃거나 그 과정에서 피라미드를 둘러싼 모종의 사건과 보물을 탐하는 자들의 이야기도 있고,

국회의사당 구석구석을 파헤치며 비밀을 알려주는 것도 정말 너무도 재미납니다.

깊이와 탄탄함 그리고 속도감

아 나 2권을 동시에 못보는게 한이네요.

내일이라도 바로 구입하러 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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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 단 하루의 만남을 위한 4년간의 노래
이채윤 지음, 윤제균.이승연 각본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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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영화 하모니 평이 자자하기에 책으로 우선 만나보았다.

 실제로 하모니를 보러 갔다가, 아바타보고... (더 화제라서;;)

 다시 하모니 보러 갔다가, 송광호 팬이기에 의형제보고... (김윤진 팬은 아니더냐;;)

 마지막으로 몇일 전에 하모니 보러 갔다가 평행이론 보고 온... (슬픈 영화보다는 스릴러를 좋아해서리;;)

 어쩃거나 저쩃거나 우여곡절이 많은 나와의 인연 하모니

 드디어 만나보았다.

 

 많은 작품들은 인기 소설을 영화화하거나, 매력적인 작품을 영화화하기도 하는데

 이 작품은 반대로 영화가 중박? 대박!? 나고, 소설이 후에 나왔다.

  

 뱃속에 아기를 지키기위해서 남편을 죽이고 10년형을 받은 정혜는 결국 여자교도소 안에서 민우를 낳으며 이야기는 시작한다.

 머, 범죄자든 아니든 민우는 엄청난 사랑을 많으며 교도소 안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고,

 행복의 씨앗(?)이었다. 

 하지만 규율상 18개월이면 입양을 보내야했고, 그동안만이라도 엄마 정헤와 많은 애정을 쏟는다.

 그러던중 합창단 공연을 보게 되고, 감명을 받은 정혜는 교도소장에게 훌륭히 해내겠으니 우리도 만들게 해달라고 하여

 하모니라는 합창단을 조직한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공연시 특박포상 조건과 함께...

 하지만 누설하기 힘든 이런일 저런일이 있게 된다.

 눈물이 살포시 고였고, 이후 단 하루의 만남을 위한 4년간의 노래는... 아흑 감동의 쓰나미...

 최근 극장에서 하모니 예고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읽으면서 김윤진이나 나문희의 연기가 머릿속에서 그려졌다.

 이거 안보러 가도 될라나;;

 

 결말에서는 너무 예상치도 못했던 이야기로 끝맺음을 맺어 눈물이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 없었다.

 (영화도 그런가;; 이거 책보니까 영화가 또 궁금해지네;;)

 분량도 전혀 부담없고, 정말로 깔끔하게 한편의 이야기를 맛 볼수 있었다.

 다만 소설의 특성상 하모니라는 합창단의 이야기답게 청각적 재미는 맛 볼수 없어서 아쉽긴했다.

 영화를 선감하신 분이라면 그 나름대로, 아니라면 또 아닌대로 재밌는 작품같다.

 괜시리 영화 평점이나 별점이 높고, 호평 받는 작품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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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 셰익스피어의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 만화로 읽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1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소니아 르옹 그림 / 좋은생각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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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은 햄릿, 멕베스 등 정말 유명하지만 단연 최고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닌가 싶다.

영화로도 수없이(?) 만들어졌고, 연극이나 뮤지컬로도 엄청나게 재구성되는 작품이다.

이번에는 만화!

물론 만화로도 수없이 많지만, 이건 내가 본 것중에서 제일 특이한 것 같다.

일본을 배경으로 그려지고 있고, 그림체도 상당한 날카롭고 세련되었다.

색채감도 너무나 뛰어나서 이건 머 그림책이라고 해도 좋을 듯 싶은...

그런 그림에 일단 인상은 깊었으되 내용은 똑같아서 인상깊지 못했다.

머 원작을 모르면 상관없지만 10대 중반이 넘으면 로미오와 줄리엣 정도는 다 아니까^^

가문과 가문이 원수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랑하지만 가문의 반대에 결국 이루어질 계획을 세우지만,

서로의 생각이 닿질 않아 둘다 자살하는 정말 씁쓸한 그리고 너무나도 슬픈 비극이었다.

로미오가 록밴드의 보컬로 나오고, 줄리엣의 아버지는 야쿠자라는게 독특하다.

머 수도사니 약제사니 경찰이니 신세대 풍으로 출현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다만 내용흐름이 틀리지만 않지, 부드럽지가 않았다. 어린이들이라면 몰라도

나같이 만화나 소설을 많이 읽고 보는 사람에게는 흐름이 너무 거칠한게 느껴질듯 하다.

또한 원수의 과정이 그냥 설정상 원수고 너무도 이유없이 미워해서 참으로

아동을 위해서만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지막에는 깔끔하게 요약한 줄거리를 써놔서 이야기를 알아가는 복습효과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해피엔딩이라는 재구성을 기대했지만, 또 그러면 원작을 해치니 그렇지는 않은듯하다.

그러면 코믹적인 요소가 많은가? 싶지만 또 그렇지도 않았다. 여러모로 20대가 넘은 나에게는 아쉬운 작품이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에게 셰익스피어를 재밌게 알기 위해서는 너무도 좋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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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매튜 메이 지음, 박세연 옮김 / 살림Biz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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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요즘은 정말로 우아함이 대세인 듯 하다.

우아한 휴대폰 아이폰에 열광하고, 우아한 게임 스도쿠가 돌풍이 일고,

정말 완벽함보다는 우아함에 끌리는 시대인듯 하다.

모든 전자제품을 봐도 이제는 엘레강스라는 단어가 떠올르는 제품이 인기도 좋다.

 

이 작품에서는 정말로 그런 예들을 자세히 알려주는데,

가장 인상깊은 도발적 내용은 '세계는 아이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였다.

바로 지금아닌가!!

그러나 나는 아이폰을 쓰지 않는다.

잘 모르는 것도 있고, 경제적인 면에서 아직 학생이라 생각이 미치지 않고...

하지만 이런 말을 듣고나니 이거 그 세상을 접할 수 밖에 없는 압박감도 생겼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우아함을 만드는지 궁금해진다.

대칭의 아름다움과 신호등이 없는 도로를 통한 예

그리고 논피니토 기법이나 아이폰 마케팅 전략의 여백의 유혹

그리고 인앤아웃 버거의 비밀메뉴나 스포츠계를 뒤흔든 생략의 법칙

로스앤젤레스 경찰국과 도요타의 공통점에서 지속가능한 해결책 전략

그리고 마음속의 우아함, 정말 주옥같은 내용과 글이었다.

 

너무 어려울까?

또한 그렇지 않았다.

메튜 메이는 이 책을 통해서 우아한 면면은 우리 생활 도처에 흔히 깔려있다는

역 아이디어를 창출시켰다. 정말 무언가 한수 배운 느낌.

 

이 책은 경영서? 실용서? 철학책? 소설? 모두 단정 짓기가 힘든 책이었다.

하지만 그런것이 굳이 필요한가 싶다.

이 책이 계속 말했던 우아함

우아한 아이디어가 나타나는 바로 그 책이라고 해도 맞지 않을까 싶다.

 

┌완벽함이란 더 이상 더할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그간의 세계관을 뒤흔드는 매력적인 이야기

'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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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축구의 전설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시리즈 3
레오 모이니헌 지음, 문은실 옮김 / 보누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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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전설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클럽이라고 불리는 리버풀

나 또한 팬이기에 이 책을 안 볼 수 없었다.

물론 박지성 선수가 속한 맨체스터U는 엄청난 클럽이지만,

리버풀은 그 팀과는 너무나 다른 색깔이 있다.

(개인적으로 맨U도 팬이기는 하다;;)

 

1892년에 창단되어 맨U, 아스널과 함께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팀인데,

또한 우승 트로피를 엄청나게 많이 올린 팀이기도 하다.

프리미어리그는 말할 것도 없고, 챔피언십리그, FA컵, 리그컵, 유러피언컵,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위너스컵, UEFA컵, UEFA슈퍼컵, 풀멤버스컵, 스크린 스포츠 슈퍼컵...

다 합치면 거의 50회 전후가 되지 않나 싶다.

지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라드 선수가 뛰는 곳이기도 하며,

토레스나 쿠윗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다.

 

어쩃거나 이 책에는 정말 별에 별 내용들이 가득했다.

리버풀을 응원하는 유명인사들부터, 알론소가 중앙선을 넘지도 않은채의 슛이 골인된 이야기

헐값으로 만든 리버풀 11 등등 참으로 말해주고 싶은게 너무나 많았다.

축구이야기 나오면 정말 해줄 이야기가 많아져서 너무 행복했다.

그간 입어온 유니폼의 역사는 올컬러라 (당연한가;;) 눈에 띄였고,

제라드 활약상에 대한 이야기들은 너무나 뿌듯했다.

 

그러고보니 어제 애버턴을 상대로 1:0 신승을 거둔터라 너무도 이 책이 재밌었고, 리버풀이 더 좋아졌다.

(프로토때문에 돈도 벌게 해줬고;;;)

재미난 이야기들도 많고, 신기하고 모르던 이야기들도 많고,

정말 리버풀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이 도시에는 두개의 위대한 팀이 있다.

리버풀과... 리버풀 2군... -밥 페이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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