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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지구에서 7만 광년
마크 해던 지음, 김지현 옮김 / 비채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응?
처음 이 책을 만나고의 감탄사였다.
우선 마크해던이라는 작가도 잘 모르고, 그렇다고 이 작품이 유명해서 들어본 것도 아니고...
그런데 읽고 나서 너무나 이 기회가 고마웠다.
분명히 아무런 계기가 없었으면 모르고 지나갔을 나에게 안타까운 작품이 될 뻔 했다.
그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한 작가고,
휘트브래드 문학상, 브리티시 북 어워드, 카네기 메달 등
세계적인 문학상을 휩쓴 작가였다.
워낙 일본 미스터리만 읽는 독자라 약간 미안하기도 했다.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사건』으로 '독창적인 캐릭터와 구성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라는 극찬을 얻은 작가라고도
하는데... 역시나 미안합니다. 안읽어서;;
어찌됐든 이런 나의 생소한 정보력으로 아무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다.
웬지 동화책읽는 느낌도 살짝 났고,
예측하기도 힘들고, 상상하기도 힘든 진행에 재미도 있었다.
머랄까 유쾌,상쾌,통쾌의 극치랄까!?
장르를 따지면 SF인데, SF를 안좋아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법만한 그런 작품이다.
신선하면서도 감동도 있고, 신나게 웃을수도 있으면서 교훈도 느낄수 있는 모든게 충만했다.
이것저것 줄거리는 재미를 위해서 생략하기로 하고,
이 책을 읽고 느낀점도 대충 전달한 것 같고,
그냥 나같이 아무생각없이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러면 내가 왜 이렇게만 말했는지 알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