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77
미쯔다 타쿠야 지음 / 제우미디어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이상하게도 스포츠 만화는 어느정도의 재미는 대부분 보장한다.
그리고 대부분 흥행 성공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국민의 스포츠 축구를 보자면, 슛시리즈, 판타지 스타, 휘슬, 폭주기관차, 자이언트킬링, 골든 에이지, 드림슈터, 에어리어의 기사, 우리들의 필드, 날아라캡틴 등이 있고
농구를 보자면 슬램덩크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디어보이스 시리즈, 할렘비트, 크로스크로스, 소라의 날개, 번, 리얼, 버저비터, 농구천재 제트, 골때리는 덩크군단 등 너무나도 많다.
다른 종목도 혹시 아쉬울수 있으니 배구로 리베로의 혁명, 다이 어택, A퀵 등, 미식축구는 아이실드21, 권투로는 더파이팅, 라이벌 등, 테니스로는 거츠, 테니스의 왕자 등
거의 다 본 만화이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 스포츠 중 야구는 거의 다 재밌었던 것 같다.
원아웃부터 드림, 바람의 마운드, 홈런왕 강속구, 터치, H2, 크로스 게임, 거인의 별, 4번타자 왕종훈 그리고 가장 말하고 싶었던 장수만화 메이저!
그렇다 어느덧 77권이나 되었다.
유년시절, 아버지에서부터 이어오는 이 최장기적 만화는 어느덧 전국대회, 고시엔, 국가대표를 거쳐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 그리고 월드시리즈가 되었다.
한마디로 더 이후가 있기가 힘들기에 웬지 아쉽기도 하고, 예전같은 경기의 재미보다는 드라마 적 재미로 이끌어가는 중이라서 과연 몇권이 완결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큰 그림체와 많지 않은 분량으로 한권이 정말 후딱가는 데 이왕이렇게 된 거 100권 딱 짓는걸 희망하지만......
대충 80권쯤에 완결견적이 나올듯 하다.
가장 재밌었던 부분은 해당고교의 스카우트를 거절하고 입시테스트를 받을때였던 것 같다.
추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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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절망선생 22
쿠메타 코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안녕 절망선생!

 일단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보지를 못했다.

 제멋대로 카이조, 막 나가는 아이스키 부, 태양의 전사 포카포카

 이중 제멋대로 카이조는 눈에 살짝살짝 띄었긴 했었는데, 이제서야 쿄지 쿠메타와 연결이 되었다.

 일단 이 작품은 몰아보는게 안좋은 타입의 작품이다.

 이유는 이따가 말하기로 하고, 어여튼간에 덕분에 지금 22권중 2권까지만 보고 평가중이다.

 

 주인공의 이름을 한자로 옮기면 절망으로 쓰여지기에 절망선생인데(직업이 선생님), 하는 일도 이름대로 세상만사를 절망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일을 희망적이게 생각하는 여학생을 만나 아주 말장난하고 노는 이야기이다.

 대책없이 진행되지만, 생각보다 재밌고 의외로 소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쉬지않는 막무개그는 정신이 없으므로 한권씩 느긋히 봐야할만한 작품이다.

 

 그림체때문인지, 캐릭터때문인지 애니메이션 다다미 넉 장반의 세계일주가 떠오르는 느낌의 그림이고, 어쩃든간에 독특하고 예측하기가 힘들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아스트랄한 재미가 가득한 작품이랄까?

 

 단점을 꼽아보자면 말장난이나, 언어개그를 동반한 행동이 주류를 이루기에 글이 상당히 많다. 그림컷도 좋게 말해서 아기자기하게 나쁘게 말해서 자잘하게 구성되어 속도는 더딜수 밖에 없다. 어차피 만화는 즐길려고 보는거니 느림은 상관없는데, 22권 나와서 읽기시작한 나에게 약간 압박감을 주었다. 하긴 이건 개인적 단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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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욘더 - Good-bye Yonder, 제4회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 수상작
김장환 지음 / 김영사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헤어진 사람들의 도시, 세상 모든 기억을 간직한 도시 '욘더'

1억원 고료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 수상작

 

드디어 제4회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 수상작 '굿바이,욘더'가 출간되었네요.

저는 일미작품을 많이 읽는편인데 나오키상 수상작이나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순위작, 일본서점대상 수상작 등

관련 주요 수상작들은 챙겨보는 편입니다.

전문가들에게 검증도 되었고, 인기도도 반영되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이미 인증받은 작품이니까요.

물론 간간히 취향에 안맞는 작품이 있거나, 전문가 의견이 전적으로 반영된 느낌의 작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이유로 요샌, 미스터리 외의 나오키상 수상작은 좀 덜 챙겨보는 편이지요.

 

어쨋거나 앞서 애기하지 못한 분야 중 꼭 챙겨보는 수상작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 수상작입니다.

1회 진시황 프로젝트로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이후 2회는 수상작이 없었고, 3회 천년의 침묵이 얼추 일년전에 만났었네요.

한국작품인가 싶을정도로 이국적인면과 생각지도 못한 스케일에 놀랐었습니다.

미스터리 영화 한편을 본 듯도 했구요.

수학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추리적으로도 여러가지 면을 한껏 맛본 멋진 국산작품이었어요.

인상이 깊었으니 자연스레 이 상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김장환씨의 굿바이,욘더라는 작품이네요.

 

'욘더'

adv 저기, 저편의

n 1. 슬픔도 헤어짐도 잊힘도 없는 불멸 천국.

   2. 준비 없이 떠나 보낸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3. 영원히 함께할 수 있으나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이별할 수도 있는 곳.

 

쓰다보니 참 서론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보자면 우선 책 표지가 너무 예쁩니다.

아리따운 아가씨와 노스텔지어의 분위기를 내는 파스텔풍의 색채감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었어요.

실제로도 그랬구요.

 

내용은 지금으로부터 30년 후의 서울을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70년대에 이렇게 시대가 바뀔 것을 예측 못했듯이 이야기의 시작은 너무도 혼란스러움이 느껴지는 발전된 미래입니다.

머, 사이버 공간에 기억을 모아놓을수도 있고, 요구르트가 월말이 되면 말을 해서 결제를 도와주며,

선글라스 등을 통해 순식간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요.

그야말로 최첨단 시대입니다. 너무 최첨단이라 오히려 오싹할 정도예요.

 

'나는 지금 욘더로 간다.

다시 사랑하기 위해, 가장 아름답게 이별하기 위해...'

 

주 이야기는 바로 죽어버린 아내의 편지에서 시작합니다.

그 편지 내용은 죽기전에 그녀의 기억을, 추억을 보관한 메모리가 있고 그것으로 재구성한 추모 사이트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곳으로 오면 2년간이나 그리워했던 그녀를 만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가상일까요?

현실의 불행과, 가상의 행복중에 무엇을 선택해야할까요?

 

'행복과 불행, 기억과 망각,

영원과 죽음...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그는 결국 선택합니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다시 사랑하기 위해서말이죠.

이후의 이야기는 읽으실 분들의 재미를 위해 이만 줄이겠습니다.

참으로 감성적인 작품입니다.

욘더라...... 참으로 편리하고, 좋은 세상입니다. 아니 무서운 세상일까요?

가치관까지 혼란스러워 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소설로 즐기기에는 너무도 좋았습니다.

새로운 감각의 작품이네요.

괜시리 내년에는 어떤 작품이 수상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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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폭풍 1
코바야시 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글쎄?

 1권만으로 평가는 물론 이르겠지만, 이것은 1권만 보고 평가하는 글이기때문에 솔직한 감상을 써보려한다.

 스쿨럼블의 신작! 벌써 5권이 나오는 이 시점에 신작이라고 하기에는 안맞겠지만 스쿨럼블 바로 다음 작품이니 나름 신작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머, 어여튼간에 코바야시 진의 신작이다. 스쿨럼블때도 그 인기에 비해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 여름의 폭풍도 그렇게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아니 재밌다고 말하기가 아직은 꺼려진다.

 스쿨럼블 같은 경우는 애니메이션으로 정을 들어놓고 나서야 만화책 보는 맛이 약간 있었었는데, 이 작품도 그래야할지 일단 1권만으로는 간신히 세계관이 파악됐을뿐이다.

 노스텔지어풍 판타지라니 전작과 너무 상반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일단 미소녀와 찌질이의 만남으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시작부터 두서없이 바로 본론이고, 세계관도 1권끝나가야지 파악이 서서히 되는 비교적 빠른듯함을 위장한 느림보 작품이다.

 2권을 봐야겠다는 의지를 불러오지는 않지만, 니나잘해나 열혈강호 등 명품은 1권봐서는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해준 작품들이 많기에 2권도 보고 3권도 볼 것이다.

 소소한 재미는 군데군데 보이지만, 확실히 집중이 안된다. 캐릭터들도 개성은 있지만 웬지 스토리가 붕뜬다. 원체 전작도 그런 스타일이긴 했는데, 그만의 개성이라 생각하고 2권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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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르 13 - 자유의 와인
조 아라키, 카츠노리 마츠이, 켄이치 호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술쪽으로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주는 죠 아라키의 또 다른 작품이다. 바텐더에서는 Bar를 무대로 칵테일을 주로 보여주었다면, 이 작품은 포도주! 즉 와인을 주로 보여준다.

 우선 글만 쓰고, 그림은 카츠노리 마츠이가 그려나가는데 오히려 더 취향에 맞고 패턴도 더 여러가지라 좋다. 하지만 약간 감동적인 면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고, 칵테일은 수많은 종류와 조합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반면 와인인 이 작품은 거의 이름만 다른 느낌이라 약간 그런쪽에서 아쉽다.

 물론 현재 3권까지밖에 안봐서,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13권까지 나온책이니 그간 발전이 있을수도 있고, 원래 초입단계에서는 정이 덜들어서 냉혹한 평가가 뒤따를수 있기 때문이다.

 어쨋거나 현재까지 본 3권까지의 평가는 10점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 많이 재밌다고 하기에는 약간 부족하고, 재미없다고 하기에는 재미가 있는편이다.

 현실적으로 포도주는 기껏해야 마트에서 파는거나 맛본 사람이라 그리고 바텐더의 칵테일처럼 화려함이 부족하여 확실히 바텐더 8점이상을 주기는 힘들다.

 도멘 데 루즈 끄, 마랑쥬 레드! 부루이 퀴 베 데 푸! 이런 어려운 이름은 실제의 이름이지만, 너무 입에 안감기는 것도 문제 ㅠ

 머, 바텐더랑 비교해서 쓰다보니 약간 아쉬운 평이 많이 쓴듯 한데, 소믈리에르는 소믈리에르만의 장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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