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스미스 씨의 인생역전
릭 스미스 지음, 임태열 옮김 / 파이카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평범함

정말로 지극히 평범한 나로써는 이 책이 제목만으로도 끌렸다.

평범한 사람들은 큰 꿈이 있어도 이룰 엄두도 못내고,

대박친 사람들을 보면 그저 부러워만하고,

나의 성격이나 신세를 한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저 평범한 것을 만족하고 타협하고 인생을 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책은 평범한 재능으로 특별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나에게도 아니 나를 변화시켜줄 엄청난 작품이 될 듯 싶다.

이미 아마존 자기계발서 부문 1위에 랭커되었던 작품이기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검증된 작품이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적 네트워크 그룸 중 하나인 월드 50의 CEO이자 베스트샐러 작가인

그가 지은 작품이다.

내가 빌 게이츠가 아닌데... 니가 빌 게이츠가 아닌데...

백날 빌 게이츠의 말을 들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콤 글래드웰이 그랬다.

'천재가 되려면 1만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게 엄두가 나는가?

이건희가 말했다.

'아내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고'...... 성공한 사람이니까 말할 수 있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가 말한다.

공부에 미쳐라! 재테크에 미쳐라! 공부하다 죽어라!

물론 이 책들을 읽으면 그때는 느끼는바도 많고, 한동안 시도도 해보려한다.

하지만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 일이 태반이고, 특별한 사람들이나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타협해버린다.

단점을 알아도 고치지 못하고 ,인생의 모험을 두려워하며, 노력도 열정도 항상 2퍼센트가 부족한 사람들

평범한 사람

정말 그 평범한 사람이었던 스미스씨, 사라씨, 브래드씨, 켈도프씨 등의 인생역전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나하나의 신기하고 즐거운 경우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그리고 적성에 맞게 인생을 개척하는 법을 알려준다.

쉽게 읽히고, 재미도 있고, 내가 해볼만하겠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인생역전은 분명히 큰 용기가 필요하다.

노력도 없이 바라기만 한다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로또복권당첨도 로또복권을 사야하는 노력이 있어야하는 것이고,

길가다 돈을 줍어도 길을 걸어야하는 노력이 있어야하지 않은가!? 쫌 그런 예인가;;

어쩃든 구체적이고 실속있게 나를 바꿔줄 좋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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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시간
리처드 도이치 지음, 남명성 옮김 / 시작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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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열세번째 시간'

2011년 초 영화 개봉 결정까지 된 이 작품.

이미 검증된 작품이라고 할수도 있다.

그간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은 엄청나게 많다.

백투더퓨처같은 유명한 영화는 물론이거니와 켄 그림우드의 다시한번 리플레이,

개인적으로 최고의 명작으로 꼽는 나비효과 그리고 이누이 쿠루미의 리피트까지...

이것말고도 너무 많지만 이 작품 또한 뒤지지 않는다.

이 작품의 특징은 한시간이 흐르고 두시간 뒤로 돌아갈 수 있는 시계를 쓴다는 것이다.

게다가 총 기회는 12번. 사랑하는 아내의 살인용의자로 체포된 주인공.

그가 아내를 구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너무도 애처롭게 재미있다.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끌지라도 나는 선택해야만 했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2백여 명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 수도 있다.

자신의 삶을 포기해야 한다.

친구들을 적으로 돌변시킨다.

이러한 운명의 뒤틀림이 있는데, 그는 사랑을 쫓는다.

사랑의 위대함. 사랑의 소중함. 사랑이 먼지를 알려주는 작품이기도 하였다.

일단 진행형식도 특이해서 재미도 쏠쏠했다.

또한 클라이막스를 지나고 나면 지금 이 시간의 소중함까지...

생각할 것도, 느낄 것도, 재미도 모든게 담겨있던 작품이었다.

 

나에게 아내를 구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잡을까?

일단 아내가 없어서 별로 느낌은 안오지만,

나도 그렇지 않을까?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

그러고보면 SF나 미스터리 같은 장르가 아니라 연예물인가도 싶다.

머, 그런것 치고는 잘짜여진 복선과 반전 그리고 연이은 충격의 사건들이

순수한 연예물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말이다.

어쨋거나 너무도 즐거운 한편의 영화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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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주 과실초 - 집에서 담가 먹는
프루트드링크 랩 지음, 서지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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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담가 먹는 과실주 과실초'

과실초는 모르겠고, 순전히 과실주를 위해서 이 책을 열었다.

계기는 이번 어버이날에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술을 직접담근 과실주로 선물하는게 어떨까 해서였다.

물론 숙성시간을 고려하여 드시는 것은 나중이라고는 해야겠지만;;
 
내용의 첫페이지는 만들기전의 기본적인 재료와 필수도구, 병을 깨끗히 만드는 팁이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매실주, 블루베리주, 자두주, 바나나주, 녹차주 등등

갖은 과일주가 가득했고, 가장 놀랐던 것은 3일만에 과실주 만드는 것이었는데

너무도 나에게는 필요했기에 너무도 반가웠다.

이후는 비슷한 형태로 과실초 만드는 법이었는데 이 책은 딱! 과실주 과실초 만드는 것!

그것에만 포인트를 두었다.

이것저것 쓰잘데기없는 내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집에서 기분좋게 즐길 수 있고, 몸에도 좋은 홈메이드 음료를 알려준다.

50여가지의 건강 음료 레시피!

한번 직접해보면 너무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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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셰익스피어는 웹에서 탄생한다 - 인터넷 글쓰기 시대에 꼭 필요한 지침서
최병광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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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셰익스피어는 웹에서 탄생한다'
요즘 컴퓨터 없는 집이 어딨고, 인터넷 안달린 집이 어디있나!?
게다가 이제는 폰으로도 인터넷을 언제 어디서든 할수 있으며, 미니홈피는 물론 블로그 트위터까지...
정말 웹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정보화혁명은 정말 엄청난 것 같다.
어디까지 발전할지 아마 아무도 모를것이다.

그런시대!!
그런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너무도 유익하고 좋은 책이었다.
인터넷 글쓰기에 대한 생각 그리고 실력을 쑥쑥 기를수 있는 좋은 방법
아이디어를 찾는 비밀노하우, 18가지 글쓰기 전략 등등
머랄까? 내가 너무도 인터넷을 생활화하고 있어서 하나같이 주옥같은 글들이었다.
가능한 최대한 머리에 담고, 생활화하고 싶을 정도였다.
상당한 수작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작은 출판사의 고충이 느껴진다.

'인터넷 시대, 생존의 화두는 글쓰기에 달렸다'
논문을 쓰고, 글짓기를 쓰고 하는 그러한 글쓰기가 아니라 간단하게 석줄 일기,
포스팅의 요령, 댓글달기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는 것이다.
셰익스피어보다 훨씬 좋은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이 점점 업그레이드를 해나간다면
정말 셰익스피어를 능가하기가 쉽다는 엄청난 이야기이기도 하다. (요건 내생각;;)
이 책을 굳이 읽지 않았다하더라도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당장 글쓰기를 시작하자.
당신의 인생을 바꿀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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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
송영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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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했다.
6개월간 헬스를 주 3~4일 하는중인데,
피트니스가 내몸을 망친다!! 라니...
충격적이어서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었다.

물론 피트니스 자체가 몸을 해친다는 의미가 아니다.
올바른 자세나 또한 잘못알고 있는 운동방식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는 애기였다.
헬스말고도 요가, 다이어트 등등 클럽에서는 잘 안알려주는 비밀 55가지를 유익하게 알려준다.
요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몸짱을 꿈꾸며 헬스클럽에 다니고, 운동을 하는데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현실
나도 굳이 비나 장혁같이 식스팩도 꿈꾸고, 우람한 팔뚝도 부러워하지만 실제적으로 하는 이유는 운동에서의 보람과
중딩이후에 접은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머, 어여튼간에 취업준비로 바쁜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효율적으로 하는게 좋은거니까! 라며 이 책을 차분히 읽어나갔다.

그동안 인터넷을 안찾아본게 아니다.
수만회원의 카페에도 가입해서 정보를 알아보고,
포탈사이트의 지식검색도 엄청많이 찾아보고,
하지만 문제는 다른 의견도 많고 쏟아지는 정보량에 흡수가 안되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국가대표의 운동처방사 송영규씨가 직접 지은 책으로 지침서에 가까웠다.

유머가 가득해서 재밌고, 그림이 많아서 눈이 즐겁고 그런 책은 아니다.
하지만 너무도 유익하고, 그동안 내가 알고 있고 해온 운동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 움찔하면서도 재밌었다.
'모르면서 하는 운동이 몸을 망친다' '무조건 뛴다고 살이 빠지나? 유산소운동의 진실'
'골든병 몸짱이 될것인가?' '근력운동의 진실' 등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지적하고 올바른 해결책을 알려준다.
개인적으로도 '운동은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 후에 유산소운동을 하는것이 효과적이다'
'유산소운동은 최소한 30분을 넘겨야 효과가 있다' '덤벨을 쥐고 달리면 효과가 더 좋다' 등
아이구 너무 많이 잘못 알고 있었다.
아니 바르게 알지 못했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필독할 작품이 아닐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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