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책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가 명색이 식물 전공이고 남들에게 식물이야기를 들려주지만 몰랐던 내용이 재미있다. ‘어 이건 내가 남들에게 많이 한 이야기인데‘ 하는 것도 있다. 이심전심인가. 세밀화가 따뜻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