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투성이이기 때문에 더욱더 내 나라를 사랑하는 본 피고인은 불의가 횡행하는 시대라면 언제 어디서나 타당한 격언인 네크라소프의 시구로 이 보잘것없는 독백을 마치고자 합니다."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1985년 5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