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1987년.이래저래 몸과 마음이 힘들어 대학1학년 2학기 도중에 휴학했다.바람쇨겸 책방으로 마실 나가곤 했다.《꽃들에게 희망을》다음으로 읽었다. 이에 버금간다. 이 두 책은 지금까지 이사하거나 방정리할 때마다 꼭 붙어다니면서 지금도 내 책장에 같이 꽂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