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이 아니라 검색표이다. 그래서 그림이나 사진 하나 없다. 한국의 모든 종을 담고 있지 않고 과와 속의 대표적인 종, 주변의 식물만 수록했다. 일반인들에게는 이런 책이 더 도움이 되겠지만 나로서는 잘 안보게 된다. 그래도 아쉬울 때는 이 책을 펼친다. 10여년전 안산 대동서점에서 발견해서 샀는데 책 분량에 비해 책 값이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