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를 경험한 사람을 오랫동안 심리 치료해온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중 하나가,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이 소외감인지, 분노인지, 우울인지, 불안인지, 압박감인지 잘 모르고, 감정에 이름조차 붙일 수 없다는 건 자신의 감정과 접촉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런 사람들에겐 자신의 감정과 접촉해보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다.

자신의 감정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루에 적어도 서너 번 정도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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