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다가 쓸쓸히 사망하더라도 그것이 자기 스스로 불만 없는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었을지도 모른다. 병원에서 누군가 지켜보는 가운데 죽음을 맞는 것과 그 사람이 행복을 느꼈을지는 역시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