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회 의제를 사례로 ‘정의‘ 라는 정답을 모색한다. 우리나라 징병제를 모병제로 바꾸어야 한다는 내 생각을 되집어보게 된다.


병역(그리고 일반적으로 국가의 공무)은 모든 시민이 해야 하는 의무일까, 아니면 노동 시장에 의해 적절하게 운용되고 있는 다른 힘든 직업(광부나 어부 등)처럼 위험한 일의 하나일 뿐일까? 그리고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좀 더 포괄적인 질문이 필요하다. 민주 사회의 시민은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며, 그 의무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정의에 관한 서로 다른 이론은 이 질문에 서로 다른 답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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