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대선: 친푸틴 전력으로 어려움을 겪긴 하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극우
https://wspaper.org/m/27575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2주 후인 4월 10일 치러진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마크롱이 선두(27퍼센트)를 유지하고 있고, 르펜(20퍼센트), 멜랑숑(14퍼센트), 제무르(10퍼센트)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번 대선 기간에는 파시스트 르펜의 선전과 극우 인사 제무르의 부상이 두드러졌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는 판도가 다소 변했다.

과거 친러시아 행보를 걸으며 푸틴을 칭송해 온 르펜과 제무르의 지지율은 정체하거나 하락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재자를 자처하는 마크롱의 지지율은 다소 상승했다.

좌파 후보는 6명이 출마했지만 멜랑숑을 제외하고 존재감이 작다. 이전 집권당이었던 사회당의 후보이자 현직 파리 시장인 안느 이달고는 지지율이 2퍼센트에 불과하다. 공산당 후보는 4퍼센트의 지지를 받고 있다.

물론 정치적 약점이 있다. 멜랑숑은 비록 나토를 비판하며 탈퇴를 공약으로 내세우긴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은 나토와 무관하며 오로지 푸틴에게 있다고 주장한다.

얼마 전 열린 유세에서 멜랑숑은 러시아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 국민의 저항을 지지하자”고 주장했는데, 이 전쟁에서 나토의 책임을 말하지 않는다면 모순된 입장일 것이다.

극우·파시스트의 위협
두 극우 후보인 르펜과 제무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상승세가 꺾였지만, 여전히 지지율 2, 4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선거 기간에 단연 두드러졌던 후보는 에릭 제무르였다. 제무르는 극단적인 반이민·반이슬람 성향을 서슴없이 드러낸다.

르펜의 참모들도 일부 이탈해 제무르 캠프에 합류했다. 일부 파시스트들이 제무르를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결집하고 있다. 제무르를 지지하며 거리에서 폭력 행동을 자행하는 집단들도 출현하고 있다.

제무르의 선전은 르펜의 주류화 전략에 대한 반발이기도 하다. 파시스트인 르펜은 자신의 진정한 색채를 희석시키고 비교적 온건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탈악마화”를 추구한다.

그럼에도 르펜은 여전히 20퍼센트에 가까운 지지율을 누리고 있다. 마크롱과 결선 투표에서 경합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파시즘의 위협에 맞선 저항은 충분히 결집하고 있지 못하다. 파시즘에 맞서 광범한 운동을 결집시켜야 할 좌파의 다수는 파시즘이 제기하는 특수한 위협을 보지 않은 채, 파시즘 개념을 자본주의와 모든 국가기구, 지배계급에 광범하고 불분명하게 적용하고 있다.

또는 파시즘에 맞선 투쟁에 함께하려면 먼저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을 천명해야 한다는 불필요한 전제 조건을 걸거나, 아니면 소위 ‘반자본주의 투쟁’(실제로는 노동조합의 경제 투쟁)이 가장 중요하다며 폭넓고 개방적인 대중 투쟁을 폄하하고 있다.

폭넓고 개방적인 대중 투쟁
한편, 2019년 프랑스를 뒤흔들며 마크롱을 괴롭힌 노란조끼 운동 이후 3년 만에 그런 투쟁이 다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4퍼센트에 달하는 지난달 물가 인상율은 보통 사람들의 분노를 낳고 있다.

“이번 대선은 제2차세계대전 이래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낮고, 코로나19 이후 정치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신도 엄청나다. 그동안 노동조합들은 대선 기간 만큼은 좌파 후보를 밀어 줘야 한다는 논리로 파업을 자제해 왔는데, 이번에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부문으로도 파업이 확산되고 있다. 매일 수백여 일터에서 파업이 벌어지고 있다.”

파리의 대중교통 노동자들은 3월 25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다.

자드 부하룬 같은 혁명적 좌파는 노동자 투쟁과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결합하려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계급의 독립성’의 발의로 3월 19일 인종차별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 공동 행동에 401개 좌파 단체, 이주민 단체, 노동조합 등이 동참했다. 파리 집회는 1만 명이 넘게 모였다. 여러 도시들에서 1000명 규모의 집회가 열렸다.

이런 인종차별 반대 운동이 현재 프랑스 전역에서 활발하게 벌어지는 계급투쟁과 결합돼야 한다.

자드 부하룬 같은 혁명적 좌파가 지적하듯, 르펜 등이 파시스트 이미지를 세탁하는 것을 폭로해야 한다. 그리고 광범한 반파시즘·반인종차별 공동전선을 지역 사회와 일터에서 건설해서 극우·파시스트와 인종차별주의자들의 부상을 저지하는 공동 행동을 일으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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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러시아 노동계급 위협하는 서방의 제재 중단하라
https://wspaper.org/m/27583

키예프와 모스크바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2022년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소위 ‘특별 군사행동’을 지시했다. 수 만발의 러시아군 화포가 불을 뿜고, 한때 러시아의 요람이었던 도시 키예프(우크라이나명 “키이우”)는 불바다가 되었다. 어쩌다 러시아는 30년 전까지만 해도 같은 나라였던 우크라이나에 이토록 잔혹한 결정을 내린 것일까?

독립 이후 서방과 모스크바 사이에서 줄타기하던 우크라이나 정부는 2014년부터 친서방 세력이 주도하기 시작했다. 젤렌스키는 평화 공약으로 당선했지만 친서방 반러 세력의 지지를 받고자 평화와 무관한 친서방 정책을 펴기 시작했다. 젤렌스키 정부가 강경한 친서방 정책을 펴자 모스크바는 이에 불만을 갖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자신의 앞마당이라 생각했던 키예프에 나토군이 주둔하고, 나아가 모스크바를 겨누는 비수가 되는 꼴을 지켜만 보지 않겠다는 것이다. 물론 모스크바가 단순히 우크라이나의 외교노선 때문에 키예프를 침공한 것은 아니다. 현대 푸틴 정부의 제국주의적 행보는 구 소련권 국가들을 확실하게 러시아의 통제하에 두겠다는 욕망을 반영한 것이다. 그루지아(조지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에 이어 이번엔 우크라이나가 그 희생양인 것이다.

서방의 대러 제재는 정의로운가
푸틴 정부의 폭력적인 행보와 제국주의적인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푸틴은 즉각 권좌에서 물러나야 하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노동계급을 마구 죽이는 이 끔찍한 전쟁을 당장 멈춰야 한다. 하지만 이것이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를 정당화시킬 수는 없다.

러시아 정부의 전쟁 의지를 꺾어버리고자 서방은 대러 제재를 시작했다. 하지만 서방도 알다시피 제재의 고통은 온전히 러시아 내의 노동자 계급에게 전가된다. 서방의 제재로 인해 러시아는 외화가 부족해지고, 생필품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러시아 정부가 자국 내 생필품 부족을 이유로 전쟁을 끝낼 리는 만무하다. 오히려 부족한 자원을 전쟁수행에 더욱 집중해 자국민들을 더욱 빈곤하게 만들 것이다.

모스크바에 거주 중인 우즈벡 출신 이민자 K씨는 필자에게 현지 상황을 이렇게 묘사한다. “어느 때부터 루블의 가치가 떨어지더니 전쟁 이후에는 돈의 가치가 얼마인지 파악조차 되지 않는다. 마트와 시장에는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최근에는 일부 상품에 구입 제한이 걸렸는데, 이마저도 가격이 비싸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대러 제재는 러시아만의 문제일까
대러 제재는 비단 러시아 노동계급만 아니라 러시아에서 생활 중인 교민에게도 큰 고통으로 다가온다. 러시아에서 R대학교에 3년째 재학 중인 신 모 씨는 필자와의 전화에서 다음과 같이 토로했다. “미리 세달 전에 환전을 해 두었다. 하지만 화폐가치가 너무 떨어져 지금은 반토막이 되었다. 돈이 있어도 살 수 있는 것이 너무 적고 이젠 기본적인 생활마저 힘들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잘 쓰던 애플페이가 안 돼서 곤혹을 느낀 적도 있다. 애플페이가 안 되니 지하철 매표기 앞에는 표를 사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고, 은행은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 미리 환전해 두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이다. 나도 곧 귀국해야 될 것 같은데 비행기편도 제재 때문에 검색이 안된다. 전쟁은 정부가 했는데 왜 고통은 우리가 받아야 하나.”

필자와 인터뷰한 모스크바 시민 A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에는 우크라이나 출신이 많다. 우리 기숙사 사감도 우크라이나 출신 이민자다. 나의 어머니 가족 중에도 우크라이나인이 있다. 그들은 러시아에서 나갈 수도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도 없다. 그들의 삶의 터전은 여기다. 하지만 그들은 왜 고통받고 있는가?” 라고 밝히며, 대러 제재로 러시아 내 우크라이나인들도 너무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러시아의 제국주의적 행보와 우크라이나의 부적절한 통치 전략으로 시작된 전쟁은 이미 수만 명의 사상자를 냈다. 전쟁을 억지한다면서 제재를 가하는 서방은 그 누구보다도 대러 제재의 고통이 러시아 내 노동자계급에게 전가된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푸틴의 폭주는 노동자계급의 생계를 위협하는 제재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고통받는 러시아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 전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전 세계의 노동자계급이 단결해 전쟁을 멈추라고 각국 정부에 강하게 요구해야만 멈출 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노동자들의 단결이 중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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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사회주의자들이 러시아 침공과 나토 확전을 반대하다
https://wspaper.org/m/27564

폴란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열린 집회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에 연대를” 표하며 열린 집회들에서는, 더 강한 제재, 더 많은 무기,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더 많은 것을 하라고 나토와 유럽연합에 촉구하는 구호가 주됐다. 기본적으로 이 집회들은 자유주의자들이나 친정부 우익 세력들이 조직한 것이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인들에 대한 연대를 주장한다. 제국주의 간 전쟁에서 “주적은 국내에 있다”는 원칙이 뜻하는 바는, 폴란드에서는 우리가 폴란드의 군비 증강에 반대하고 나토·서방의 확전에 반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이 곧 우리가 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측을 주적으로 간주한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구호로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인들에 연대를! 러시아는 침공 중단하라!
러시아 내 용기 있는 반전운동에 연대를!
우크라이나에 무장한 “평화 유지군” 투입 반대한다! 나토와 서방의 확전 반대한다!
모든 난민 환영한다! 인종차별 반대한다!
군비 증강 반대한다! 그 돈을 주택·교육·의료에 써라!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러시아 좌파 활동가 초청 토론회
우크라이나 전쟁과 반전 운동
– 일시: 3월 31일(목) 오후 8시

– 발제: 로잘리(러시아의 혁명적 사회주의자)

※ 전문 통역사의 순차통역이 제공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한 달. 러시아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고, 서방도 제재와 전쟁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참혹한 전쟁을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요?

노동자연대TV는 푸틴에 맞서 반전 운동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의 혁명적 사회주의자를 초청했습니다. 탄압에 굴하지 않고 투쟁하고 있는 러시아의 혁명적 사회주의자에게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러시아 내의 반전 운동, 서방 제재의 영향, 그리고 각국 반전 운동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들어봅니다.

○ 참가 신청 https://bit.ly/0331-meeting

토론회 당일 오후 7시 30분에 유튜브 접속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문의: 02-2271-2395, 010-4909-2026(문자 가능), mail@workerssolidarity.org

– 카카오톡 1:1 오픈채팅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https://open.kakao.com/o/sE3M42Ud

※ 노동자연대TV 채널에서 지난 온라인 토론회 영상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c/노동자연대TV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27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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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은 러시아의 정권 교체가 전쟁의 목표라고 실토하다
https://wspaper.org/m/27552

미국 대통령 바이든의 연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나토의 확전 모두에 반대하는 것이 왜 사활적인지를 뚜렷이 보여 준다.

바이든의 노골적인 발언에 동맹들은 당황했고 측근들은 패닉에 빠졌다. 3월 27일에 미국 국무장관 앤터니 블링컨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러시아의 정권을 교체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지 않다.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그런 전략은 없다.”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조셉 보렐,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심지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실도 바이든의 발언과 선을 그었다.

바이든이 실수한 것이다. 바이든은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만 공유했어야 했을 견해를 수면 위로 끄집어냈다. 이는 세계 많은 사람들이 가진 믿음, 즉 러시아의 침공은 끔찍하지만 미국 역시 살인마 깡패라는 믿음을 강화할 것이다.

바이든은 이 연설로 유럽 순방 일정을 끝냈다. 바이든은 이번에 나토·G7·유럽연합 회원국들과의 정상회담을 가졌고,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폴란드 동부의 미군 기지를 방문했다. 그 결과, 발트해에서 흑해에 이르기까지 수만 대군이 주둔한 나토 “동쪽 방면”의 군사화가 심화됐다.

3월 25일 미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최소 2030년까지 매년 500억 세제곱미터의 액화 천연가스를 유럽에 공급하고자 한다. 이로써 유럽연합이 수입하는 러시아산 가스의 약 3분의 1을 벌충할 것이다. 또 이는 유럽연합이 지난해에 수입한 것의 곱절 이상인데, 지난해 수입량 자체가 이미 기록적 수치였다.

미국은 제재 수위도 높이고 있다. 바이든의 유럽 순방 동안 바이든 정부는 미국이 “러시아의 침공에 편의를 제공하는” 제3국에 제재를 부과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중국과 인도의 개인·기업들로 금융 제재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 경제의 분리를 심화시킬 수 있다. 제재로 이미 가난한 사람들 수억 명에 타격을 입히는 식품 가격 급등 및 식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 나토, 모든 제국주의자들의 유혈낭자한 행보에 반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사활적으로 중요하다.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27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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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부터 8시간 한국잡지협회에서 교정교열 교육받았다. 교육을 담당한 강사는 30년 간 기아차 사무직으로 일하면서 겪은 성차별을 소설로 쓰면서 유명해졌고 현재는 출판사를 운영하신다고 한다. 그런데 강사는 중대재해방지법(김용균법)이 좀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설명과 노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서 교정교열 수업이 더 흥미로웠다. 심지어 교정교열 자료집에도 이라크전쟁 관련 내용과 대법원의 판결 인용, 세월호 관련 총리 담화가 소개되었다.

수업 마치고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와 94마스크를 선물로 받으면서 다시 한번 오미크론의 강한 위력을 실감했다.

수업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이웃의 큰이모 부부와 1차로 닭고기와 생맥주, 2차로 땅콩과 발티카 7, 9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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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3-30 14: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발티카 술 이름이 유럽적이네요?^^ 검색~~고고씽

김재원 2022-03-30 15:08   좋아요 0 | URL
네. 유럽 술인데 사기 힘듭니다. 인터넷 구입이 불가능하지요.